인간에게 있어 안전한 식수는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세계인구의 40%에 해당하는 80여개국이 심각한 물부족 사태를 겪고있습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2/3가 물부족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인구의 증가와 급격한 산업화로 최근 40년간 세계의 물 소비량은 3배나 늘어났고, 안정적인 수자원확보를 위한 국가간 물 분쟁도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산업화의 중심지인 도심지역의 하수오염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중에서도 뉴욕은 비교적 깨끗한 수돗물을 가지고 있는 반면 도시곳곳에 오염된 하수와 이로인한 악취또한 함께 공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WATER IS LIFE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광고대행사 DDB를 통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도심속 하수 파이프 옆에 종이컵을 비치하여 뉴욕의 시민들에게 오염된 하수를 권합니다. 또한 종이컵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4,500 children die from unsafe drinking water every day.

매일 4,500명의 아이들이 안전하지 못한 식수로 인해 죽어간다.

 

Unsafe drinking water kills more people than war.

안전하지못한 식수는 전쟁보다 많은 사람을 죽였다.

 

One in eight people lack access to clean drinking water.

여덟명중의 한명은 깨끗한 식수를 이용할 수 없다.

 

 

 

 

재미있고 강렬한 디자인과 메세지 또한 눈길을 끕니다. 비타민음료를 페러디한 '가나워터'의 디자인도 눈에 띄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은 물부족 사태에대해 다시한번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물부족 국가에 대한 지원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 또한 중대한 목적입니다. 


종이컵을 비치해 두는 것만으로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많은 것을 깨닫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 설 것입니다. 종이컵 하나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것은 문론 우리 모두를 살리는 마음의 씨앗이 된 샘입니다. 

 





 www.waterislife.com

(이미지출처ㅣhttp://www.fastcoexist.com/)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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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려는데 물이 나오지 않은 적이 있으신가요? 밥도 지어 먹어야 하고, 당장 볼일도 봐야 하는데 물이 없다면 많이 불편해지겠지요. 이렇게 아침의 작은 일상에서만이라도 물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마시고, 씻는것 외에도 우리가 먹는 음식, 종이, 옷가지 등 많은 것을 만드는데는 물을 필요로 합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국제 기후변화 전문가 협의체)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 1℃ 상승시 농업용수 수요량이 10%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2060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최대 33억톤의 물 부족 현상이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농업용수로 쓰이는 물의 양은 116억톤으로 전체 수자원 이용량의 4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실정입니다.

 

 

하나의 농작물이나 가축을 생산하는데 드는 물의 양을 '물 발자국'이라고 합니다.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표시하는 '탄소발자국'과 비슷한 개념이죠.

 

 

_물 발자국

농축산물 등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virtual water)의 양.

 

물 발자국은 파랑, 초록, 회색 이렇게 3가지의 물 발자국을 포함합니다.
파랑은 지하수나 강물, 해수 등 이들이 증발한 것까지 포함해 사용된 수자원을 의미하고요,
녹색은 땅속과 비료에 포함되어 있는 물과 이가 증발된 수자원을 의미합니다.
회색은 제품의 생산과 공급,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된 물의 양을 의미합니다.

 

+virtual water (가상수)는 1980년 런던대의 토니앨런교수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단위제품 생산시 직접적으로 소비되고 오염되는 물의 총량은 산정이 가능하나, 공급과정 및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의 물의 사용량은 산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모든 과정을 포함한 물의 사용량을 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20억 제곱미터의 가상수를 수입하며 이는 세계 5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만드는 물 발자국 중, 가장 크고 임팩트있는 발자국은 무엇일까요?

 

 

 

유네스코 산하 물환경교육기관(UNESCO-IHE)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고기가 1킬로 당 15400리터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1.5리터 페트병에 담으면 10266개가 필요한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돼지고기가 1킬로당 4800리터, 닭고기가 3900 리터, 달걀이 1개에 200리터를 필요로 한다고 하네요.우리의 주식인 쌀은 킬로당 3400리터가 필요하고, 사과의 경우 개당 210리터, 오렌지는 개당 50리터, 맥주는 리터당 300리터의 물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농산물에 비해 축산물의 생산에 더 많은 물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먹은 음식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는지를 물 발자국으로 보니 기분이 어떠신가요? 수자원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우리에게 무심하게 지나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는 WELS(water efficiency labelling scheme)라는 제도를 통해 물 사용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변기, 샤워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물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가전제품에 물 소비효율과, 1회 사용마다 얼만큼의 물을 사용하는지를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물을 아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별 생산환경 개발, 물 절약형 재배기술 개발, 보급을 연구하기로 했으며 그 외에도 홍수와 가뭄에 잘 적응하는 품종 개발,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 등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차원에서 물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우리가 일상에서 줄일 수 있는 물 발자국은 무엇이 있을까요? 필요한 만큼의 음식사기, 음식 남기지 않기, 지나친 육류 섭취는 피하기 등 외에도 찾아보면 많은 방법들이 있을것 같은데요. 2060년에 가서 못씻고 못싸면서 고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물을 아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료출처: http://www.waterfootprint.org/?page=files/home
http://www.mifaff.go.kr/gonews/content_view.jsp?newsid=155441280&section_id=b_sec_1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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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

 

우리에게는 수도꼭지만 돌리면 얻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소중함과 귀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지만,
지구 어딘가에는 여전히 한 컵, 한 모금의 깨끗한 물이 없어 고통받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년째 자전거를 타고 여행 중인 두 남자가 있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출신의 두 20대 청년 요스트 노텐봄(Joost Notenboom)과 마히엘 로덴버크) Michiel Roodenburg는 지난 2010년 7월 4일, 알래스카 북부에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해서 아르헨티나 최남단 지역을 향해 362일째 자전거 여행 중입니다.

 

이들의 자전거에는 알래스카의 뷰포트 해안에서 떠온 얼음물 한 병이 실려있는데요,
북아메리카 알래스카 북부의 이 빙하수를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의 남부까지 운반하는 상징적인 여행을 통해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세상에는 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깨끗한 식수 없이 살아가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 고 합니다.

 

 

 

 

 

 

 

 

게다가 이들이 타는 자전거도 특별한데요, 여행을 통해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고의 대체자원으로 꼽히는 대나무로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여행중이라고 하네요.

 

 

 

 

목표로 한 18개월 간의 여행을 마치고 나면 굉장히 튼튼해지겠는데요? ^^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이들의 여행은 웹사이트 Cycle for Water를 통해 생생하게 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르면 지금까지 362일 동안 14.101km를 여행했고 앞으로 15.899km가 남았군요.
지금까지 38개의 타이어를 갈아끼웠고요.

 

이들의 플리커에서는 이들이 여행 중에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여행은 단지 상징적인 의미만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여행 중에 머문 마을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배운 '각 지역의 물 프로젝트'에 대한 지식들을 웹사이트에 공유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아래 영상에서는 멕시코의 옥사카에서 지역 주민들이 오랫 동안 이어온 물 프로젝트 센터를 방문해
이들의 물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Visiting a Water Project in Oaxaca from Michiel & Joost on Vimeo.

 

 

이들의 자전거 여행 프로젝트는 CNN international 등의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여행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미지 출처 | Cycle for Water, Cycle for Water Flickr)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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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에겐 너무나 흔하고 익숙한 하늘에서 내리는 돈줄기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빗물은 효과적으로 잘만 이용하면 지구촌의 물 부족과 물 오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수자원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빗물을 천수(天水)라 불렀다고 하는데요,

물 부족 국가라고는 하지만 당장 현실 속에서 물 때문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지 않는 요즘의 우리는, 빗물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할 뿐더러

유난히 빗물에 대해 많은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빗물의 산성도가 높아 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는 말이

마치 과학적인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팀의 5년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빗물의 실제 산성도는 어린아이들이 마시는 주스나 요구르트보다 약하다고 하네요.

(참고: SBS 다큐플러스 <세상을 바꾸는 힘, 빗물>)




이러한 빗물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간단하지만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

지구촌 가난을 위한 인간을 위한 디자인대회(Yanko design for poverty competition)

에서 대상을 받은, 빗물을 이용한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빗물에 대한 편견을 걷고, 이 작품을 감상해볼까요~




<rain drops> designed by Evan Gant



 

가까운 일본만 해도 오래 전부터 이러한 빗물의 효용성을 알아차리고

일상생활에 널리 활용해 왔다고 하는데요,

우리도 이제는 빗물에 대한 생각을 다시 바꾸어 낼 때인 것 같습니다.


하늘이 주는 생명수인 빗물을 활용하여,
물 부족과 오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어질 세상을 꿈 꿔봅니다 ^^





Posted by slowalk



전 세계 인구 8명 중 1명꼴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8명 가운데 1명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식수를 구하지 못해 고통 받는 국가의 사람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식수자원을 공급하기 위해 생수를 이용한 독특한 기부 프로모션을 펼치는

각기 다른 두 캠페인이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1병에 20달러? 자비의 물병 Charity : Water


뉴욕의 나이트클럽 사업체를 운영했던 잘나가던 사업가Scott Harrison은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도중에 전기와 수도 시설 없이 오염된 물 때문에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물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기구 ‘Charity : Water'를 만들었습니다.





1병에 20달러나 하는, 에비앙보다 비싼 이 생수는

단체의 이름과 같이 자비의 물병(Charity : Water)이라 불리는데,

생수의 판매수익은 전액 물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쓰입니다.


20달러로 아프리카에서 한 사람이 15년간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니,

생수 한 병을 조금 비싸게 구입함으로써 얻게 되는 가치는 훨씬 값진 것 같습니다.





www.charitywater.org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지금까지 판매수익과 기부금으로,

물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들에게 지원한 사업내역

(우물, 빗물저장소, 물시설 등)이 다이어그램으로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20달러짜리 생수 한 병으로, 한 사람이 15년간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2. 더러운 물을 파는 자판기, 유니세프 "Dirty Water Campaign"




뉴욕 시내 한 복판에 재미있는 자판기가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목 마르시나요?

단 돈 1달러면 어린 아이들에게 40일 동안 마실 물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이 기계는 더러운 물을 파는 자동판매기입니다.






이 아이러니한 자판기는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그 중 4,200명 정도의 아이들이 더러운 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다는 것을

알려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유니세프의 기발한 프로젝트 입니다.






생수 병에는 말라리아, 콜레라 등 오염된 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병등을 표시해
상징적으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실제로는 병균이 없는) 외관상 더러운 물을 판매함으로 물 오염에 관한 심각성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실제 물 한 병을 1달러에 판매하는 수익으로 
식수 오염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캠페인은 자판기를 통해서 뿐 아니라 프로모션 사이트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참여로도 진행 되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손에 잡히는 생수 한 병을 통해 물의 가치를 호소력 있게 전달하는 캠페인.

지구 한쪽 편에는 물로 인해 고통 받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너무 자주 잊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부 프로모션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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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