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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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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퇴소청소년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만 18세가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이들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법으로 정해놓은 나이에 맞춰 혼자가 되어야만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헤어져 아동복지시설에서 자라온 청소년들입니다. 시설에서 보호받는 아이들은 3만2천여 명. 이 중 매년 2천백여 명의 아이들이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가 강제적으로 독립하여 홀로 서야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 자료출처: 아동자립지원단, , 2014정익중, , 2015, 요보호아동의 자립지원과 활성화방안 포럼자료집 보육원 퇴소를 앞둔 청소년들에게는 자립체험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립체험도 일 년에 한 두 번이 고작입니다. 퇴소 전 집중적인 자립체험을 하기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원퇴소..
아이들의 치유를 위한 마을 * '관악사회복지'의 블로그를 읽던 중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서 더 많은 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관악사회복지의 허락을 받고 슬로워크 블로그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많았던 고아원은 다 어디 갔을까? 과거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고아원이나 보육원이 참 많이 등장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과거보다는 고아원이나 보육원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경제발전과 함께 상황이 좋아진 걸까요? 그 보다는 고아원, 고아라는 단어에서 묻어나는 남루한 느낌을 벗어나고자 했던 노력들 때문 아닐까요? 요즘..
어린이집, 이런 훌륭한 곳만 있다면..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는 젊은 부부들에게는 아이를 맘 놓고 맡기고 일하러 갈 수 있는 어린이집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예정되었던 민간 어린이집 집단 휴원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28일로 휴원이 철회되었지만, 이 사태를 통해 열악한 보육교사의 처우 등 여러 부분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맘 놓고 아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이 어린이집은 브라질에 있습니다. 브라질 리오에 사는 Eunice씨는 1997년 남편과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주민 중 대다수의 엄마들이 맘 놓고 아이들을 맡기고 일터로 갈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런데 몇 엄마들이 아이를 찾으러 오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Eu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