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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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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야외에서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 후 아메리카노 한잔은 나른한 오후를 견디게 하는 힘이 되고, 집중이 필요할 때의 아메리카노 한잔은 다시금 몰두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커피는 이제는 일상생활 깊숙히 자리잡은 생활문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커피전문점이 아닌 집이나, 야외에서 번거로운 핸드드립의 과정을 거쳐 커피를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바쁜 현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티백이나, 볶은 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프랑스의 Grower's Cup도 이러한 상품 중 하나인데요, 야외에서도 번거로운 핸드드립의 과정이 필요없는 착한 커피라고 합니다. 뭔가 그럴듯하게 생겼을 것 같지만..
동물들은 키스로 화해한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며칠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엔 온도와 함께 불쾌지수까지 상승해서 별 것 아닌 일에도 짜증이 나고 언성이 높아지기 마련이지요~ 실제로 주변에서 싸우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싸움 후 격한 감정이 가라앉고 나면 밀려드는 것은 후회감, 쿨하게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기가 참 쉽지 않지요. 그렇다면 동물들은 어떨까요~? 동물들도 물론 싸움을 많이 하지만, 동물들의 세계에는 특별한 화해의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스코트랜드 대학 'Frans de Waal'교수의 말에 따르면, 침팬지와 같이 영장류에 속하는 동물들은 싸운 후에 키스나 서로 껴안는 행동 등을 통해 화해를 하며 다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은 신체 접촉을 통한 화해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