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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시각화] 순위로 보는 우리 지역의 채무 우리가 사는 지역에 대해 다들 얼마나 알고 있나요? 정부는 데이터를 공개하며 시민에게 투명성 있는 정책을 시행한다죠. 하지만 정작 공개된 데이터는 숫자와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시민들은 보기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럼 내가 사는 지역의 채무와 재정상태를 골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찾아보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시작한 지방 자치별 채무 순위를 보여주는 "우리 지역 채무탈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바로가기 우리 지역 채무탈출은 CCKOREA, 코드포서울, 슬로워크가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로, 지방재정 위기를 알리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시각화 작업과는 달리, 정책과 관련된 용어도 생소할뿐더러, 수치도 보기 어려워 기획 부분에서 많은 시간이 걸렸습..
빚쟁이 청년들 청년들의 부채 문제가 꽤 심각한 상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2012년 기준 대학 학자금 대출 이용자 수는 72만 7천명이고,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청년의 대출 건수도 30만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시중 은행과 대부업체, 카드 빚 등을 포함하면 매년 100만명 이상의 청년이 빚을 진다고 하는군요. 청년인포그래픽스 마지막회에서는 '청년부채'에 대한 내용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무엇이 청년들을 빚더미로 내몰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위의 그래프는 학자금 대출 연체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인당 연체액은 2009년 437만원에서 2012년 539만원까지 증가했고, 연체자 수는 2009년 54,803명에서 2012년 93,510명까지 증가했군요. 학자금 대출 신용불량자 수는 2009년 2만 2천명에서 4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