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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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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함께 만들어가는 뉴질랜드 시민소통 캠페인 Share an idea!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 시는 35 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남섬 최대의 도시입니다. 2011년 2월 22일에 있었던 6.3도의 강진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시의 시내는 많은 건물 및 시설이 붕괴하는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는 시내 중심부를 포함한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계획을 세우고 공표하는 기존의 접근방법과는 달리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도시 계획을 세우기로 발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디자인 에이전시와 협업하여 시행하였습니다. 캠페인은 시민참여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Share an idea(아이디어를 나눕시다)였습니다. 그럼 우선 캠페인의 전체과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Ideas Aplenty from Stra..
나는 투표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서울시선관위는 여론조사 결과 '적극적 투표층'이 65%에 달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지만, 지금까지의 실제 투표율은 늘 선관위의 여론조사보다 20% 가량 낮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의 실제 투표율은 겨우 45% 전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선거가 평일에 치뤄지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의 참여를 통해 시작되고 완성되는 것임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는 말도 있듯이, 투표참여는 민주주의를 이루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권리이겠지요. _ 슬로워크에서는 10월 26일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_ 캠페인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엽서를 프린트하시거나 아..
예비 서울시장님, 서울시의 슈퍼히어로가 되어주세요! 뉴욕에 사는 Bemabe Mendez씨는 창문을 청소하는 영웅입니다. 그는 한달에 500달러를 보냅니다. Paulino Cardozo씨는 게레로 주에서 과일 상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일주일에 300달러를 보냅니다. 루이스 헤르 난데스는 건축현장에서 일합니다. 그는 일주일에 200달러를 보냅니다."영웅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멕시코의 작가 Dulce Pinzon은 미국의 대중문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우리 주변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지 묻는 작업을 시도했습니다. 정답은 멀리 있지 않았지요. 그가 생각한 영웅은 바로 노동현장에서 힘든 일을 하고, 그러한 임금을 고국 멕시코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바로 멕시코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직접 슈퍼히어로의 복장을 준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