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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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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크레인을 재활용한 도심 속 정원 수명이 다한 선박용 크레인은 처리비용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이러한 크레인을 지혜롭게 재활용한 도심 속 작은 정원 이야기입니다. 벨기에 북부 제2도시인 앤트워프의 항구에는 특별한 정원이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선박용 크레인을 재활용한 정원인데요, 자칫 폐기될 뻔한 크레인이 이제는 도심 속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집단인 TIME CIRCUS에서 진행한 이 도시정원 프로젝트는 MAS뮤지엄의 의뢰로 진행되었으며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재활용 나무들을 이용해 정원의 이곳저곳을 꾸몄다고 하네요. 정원 가장자리에는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진 나무집이 있습니다. ..
네덜란드의 친환경 카페, 오로라카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는 옛 조선소건물을 활기찬 카페로 변화시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곳의 이름은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입니다. 우선 그곳을 만나볼까요? 여기요, 라면서 친절하게 알려주고있는 저곳이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 입니다. 사진과 같이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는 원형의 건물형태를 유지 한 채 내부를 카페로 리모델링한 건물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오로라 정원은 멋진 테라스가 되는데요, 우선 사진을볼까요? 테라스를 꾸미고있는 의자와 테이블들은 재활용 가구 등으로 재미나게 꾸며져있습니다. 또 재미난 곳이 있습니다. 오로라카페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 하는곳 인데요 이 건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돼지우리입니다. 사진에는 돼지가 보이지 않지만..
배들의 공동묘지, 모리타니(Mauritania) 오늘은 프랑스의 한 블로거를 통해 얻은 부아디부의 사진을 보면서 지구촌의 당면한 현실을 같이 느껴보았으면 합니다. 아프리카의 서쪽 사하라 사막의 서쪽에 있는 모리타니, 여느 아프리카의 나라처럼 제국주의(스페인,프랑스)늬 침략을 받은 나라입니다. 1960년대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슬람공화국, 인구가 250만이 되지 않는 모니타니의 주요산업은 광업과 어업입니다(대부분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지도이미지출처:Encyclopaedia Britannica 모니타니에서 두 번째로 큰 다클레트누아디부주의 주도인 누아디부(Nouadibou)해안에서는 수백척의 페선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1980년대 수산업이 국유화되면서 회사들은 통페합되고, 외국투자자들이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외국기업과 정부사이 어떤 로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