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직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랙기업'은 되지 말자! 슬로워크의 수습평가제도 이야기 만화가 윤태호 씨의 유명한 웹툰 '미생'을 기억하시나요? 작년 말에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는데요. 정규직이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주인공 장그래의 모습과 그럼에도 결국 정규직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작품의 결말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출처: 드라마 미생 페이스북 페이지) 그런데 오늘날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은 만화나 드라마에서 장그래가 겪는 어려움보다 더욱 냉혹할 때가 많아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올 해 초에 국내의 한 소셜커머스 업체가 11명의 신입사원을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수습 기간인 2주 내내 신입사원들에게 14시간의 노동을 시키고는 2주가 지나자 실무능력평가에서 모두 탈락시켜 해고를 해버렸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