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7)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상 주차장을 도시 공원으로 ! Parklet 도시 공원을 위해 자신의 주차공간을 양보할 수 있나요?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활기있고 복잡한 지역인 pawell거리에는 8개의 공원이 있습니다. 도로변 주차장을 공원으로 만든것인데요.200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거리 공원화 프로젝트인 Pavement To Parks의 일환으로 노변 주차장을 공공 공원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공원을 만들기위해서는, 지역 이해관계자들이 제안 요청서(RFP)를 시에 제출하고 평가위원회에는 제출된 제안이 프로그램 요구 조건에 적합한지를 평가합니다. 제한속도가 시속 40km이하인 도로만을 그 대상으로 하는데요. 공원 조성으로 인한 자전거 주행은 불편이 없는지, 모퉁이와 멀리 떨어져 안전 사고의 위험은 없는지 등을 충분히 고려하고 시민들에게 공지를 합니다. 만약 반대의견이 .. LA/2B, 교통 체증에 대한 LA의 시민참여 캠페인! 출퇴근 시간, 꽉 막히는 도로 때문에 학교, 직장, 미팅에 늦은 적은 없으신가요? 교통 체증은 비단 우리 나라만의 이슈가 아닌데요, 그중에서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이 미국 내에서도 교통 체증이 가장 극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러시아워때 허비되는 시간이 연간 72시간이 되는 로스앤젤레스! 이러한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체증에 관한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LA/2B'라는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LA/2B는 로스앤젤레스 기반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la2b.org'라는 블로그형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 교통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민들이 'car-free day(차 없는 날)'이라는 주제로 그들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GO.. <공공브랜드> 뉴욕시의 시민참여 플랫폼 "change by us" 오늘은 Give A Minute (GAM) 란 이름으로 시카고에서 처음 시작한 시민 참여 플랫폼의 한 종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뉴욕시의 시민 참여 플랫폼 "change by us" 입니다. "change by us NYC" 는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의 이름입니다. 더 나은 뉴욕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며, 자원을 공유하는 공간인것 이죠. 뉴욕커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만들면 원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그후로 프로젝 트를 꾸리기위한 여러가지 자원 (지식, 펀드 등)도 NGO나 공공기관을 통해 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연결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포스트잇에 나의 아이디어를 남기면 아이디어 보드에 나의 아이디어가 추가됩니다. 물론 모바일같은 다른.. 시민참여, 함께 만들어가는 뉴질랜드 시민소통 캠페인 Share an idea!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 시는 35 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남섬 최대의 도시입니다. 2011년 2월 22일에 있었던 6.3도의 강진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시의 시내는 많은 건물 및 시설이 붕괴하는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는 시내 중심부를 포함한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계획을 세우고 공표하는 기존의 접근방법과는 달리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도시 계획을 세우기로 발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디자인 에이전시와 협업하여 시행하였습니다. 캠페인은 시민참여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Share an idea(아이디어를 나눕시다)였습니다. 그럼 우선 캠페인의 전체과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Ideas Aplenty from Stra.. 골치 아픈 광고우편물, 시민 스스로 막는다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시는(Christchurch)는 인구 35만 명의 작은 도시입니다. '정원의 도시'라 알려질 정도로 많은 공원과 정원이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매년 2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꽃축제 중 하나가 열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정원의 도시'에서 시작한 LetterBoxer 캠페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뉴질랜드는 광고우편물에 대해 나라에서 따로 금지한 법은 아직 없습니다. 오클랜드시, 노스쇼어시를 비롯한 몇몇 자지 단체에서만 금지법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아직 관련 법이 없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웹디자인 회사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광고우편물을 우체통에 넣지 말아 달라는 메세지가 담긴 NO JUNK MAIL 스티커를,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우체통에 붙.. 99%의 월가 시위, 1%의 탐욕을 위한 세계를 일깨우자! 소수 최상위 계층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고 움직이는, 그리고 하위 계층의 사람들은 굶지는 않고 먹고 살며 어느 정도의 유흥을 즐기지만, 자유는 없는 세상... 사회주의 국가에서 볼 수 있었을 법한 이런 사회의 모습은 이제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도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10월 15일에 있었던 전 세계적인 거리시위가 벌어진 곳 중 한 곳이었던 뉴욕 주코티 공원에서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의 연설에도 이런 비유가 들어 있었습니다. 시베리아로 끌려간 남자가 있었다. 그는 자기의 편지가 검열될 거라는 사실을 알았고 "내가 보낸 편지가 파란 잉크로 적혀 있다면 거기 적힌 내용이 사실이지만 빨간 잉크로 적혀 있다면 거짓이다." 라고 친구에게 말했습니다.한 달 후 편지가 왔다.. 자전거로 만들어진 오벨리스크 탑.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도시에 세워진 첨탑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오벨리스크 지요.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에 존재하던 첨탑 건축물 입니다. 고대이집트의 태양신 신앙과 관련된 상징적인 건축물을 이지요. 고대이집트 시절에 지어진 오벨리스크는 그 원형을 보존하여, 전세계 다른 지역으로 옮겼거나, 그 모양을 그대로 따와서 새로운 재료로 다시 세운 것들이 지금까지 남아져, 전해집니다. 오벨리스크는 당시 고도로 발달된 고대 이집트의 건축기술, 문명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척도와 같은 건축물인데요. 이런 오벨리스크의 모습을 닮은, 현대의 모습을 반영하는 오벨리스크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오벨리스크의 사각형 첨탑 모양을 닮은 "싸이클리스크" 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오벨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