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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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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가 바로 포장지가 된다? 지난 1월 홍콩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신문지를 포장지로 만들어 주는 기계를 선보였습니다. 세계적인 광고 대행사인 사치앤사치(Saatchi & Saatchi)의 홍콩지부에서 선보인 특별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1월에 선보인 이유가 있는데요. 홍콩에서는 중국의 설날 기간 동안 선물을 포장하기 위해 대량의 포장지가 사용됩니다. 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려 1,600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170,000 리터의 휘발유가 필요합니다. 환경친화적인 다른 대안을 위해 사치앤사치는 이스트포인트시티(East Point City) 쇼핑몰에 The Instant Newspaper Recycler를 설치했습니다. 2.4m 높이의 신기한 이 기계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날짜가 지난 신문지를 기계에 ..
버려진 물건들이 화분으로 재탄생하다! 오늘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이 놀랍게 멋진 화분으로 변신한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 알록달록 색도 다양하고 크기도 작아 허브같은 작은 식물들에게 잘 어울릴것같은 이 화분들. 화분으로만이 아니라 연필꽃이나 부엌에서 물건을 담아두는 용도로 써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쌀자루를 재활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더구나 현재 캄보디아에서 공정무역 프로젝트로 생산되고있는 착한 제품이기까지 하구요. 모두 직접 손으로 만들어졌기에 하나하나가 세상에 하나뿐인 것들이지요. 두 번째, 신문지 재활용 아이디어. 매일 어마어마한 양으로 버려지는 신문지를 보며 어딘가 사용될 순 없을까? 라고 생각하곤했는데 이렇게 화분으로 변신이 가능했었습니다. 우리가 무심히 버린 그 신문이 얼마나 ..
폐타이어, 그릇과 냄비로 부활? 폐타이어는 자연 분해가 되려면 1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세계 고무 폐기물 처리 문제 중에서도 폐타이어가 70%나 차지할 정도로 골칫덩어리인데, 유럽에서만 연간 300만 톤의 폐타이어가 나온다고 해요. 그 수많은 폐타이어는 어떻게 처리되는 걸까요? 아이들 놀이터에 있는 타이어 의자로 재활용? 군용시설에 설치된 타이어들? 은근히 여기저기 활용되고 있긴 합니다만, 수많은 폐타이어들을 전부 처리하기엔 저 방법들은 역부족이죠. 그래서 곳곳에서 폐타이어를 처리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긴 해요. 오히려 폐타이어가 좋은 자원으로 쓰이기도 하고, 혹은 분쇄하여 나온 재생고무를 활용하는 가공이용법도 있다고도 하고요. 그 방법 중에 색다른 소재로 개발된 디자인 제품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폐..
신문지로 만드는 의자! 신문으로 의자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분은 DarcyTurner 입니다. 신문을 돌돌 말아서, 재빠르게 의자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긴 영상입니다. (출처:http://darcyturner.com/index.html) 위에서 돌돌말린 신문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그 재료에 대한 제작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번엔 신문지를 콘크리트의 골재로 사용하는 Ted Nelson 입니다. (출처: http://www.c-ville.com/index.php?cat=121304062461064&ShowArticle_ID=11801801104231559) Ted Nelson은 신문지를 재활용 하는 이 신문지+시멘트를 만들기 위해서 수 많은 조합, 비율 실험을 시도 하였다고 하네요. 그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