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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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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떠나기좋은 아름다운 숲 10선 "지구의 환경변화를 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답답하고 삭막한 이 가을 도시속에서의 삶에 지쳐 산소가득한 숲으로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제 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통해 선정된 자연의 숲 10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 숲 우리나라 최대 전나무 숲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 숲은 연간 백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흉고 직경 평균 40~60cm의 전나무 1,700여 그루가 늘어서 있는데 평균 83년, 최고 300년의 수령을 자랑합니다. 위치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번지 면적 총 길이 약 1km, 폭 5~8m 2. 경북 포항 여인의 숲 국도변에 자리한 이 울창한 상수리 숲은 과거 대홍수때 마을을 제해로 부터 구해준 것은..
자연이 선물해준 은빛 백사장, 명사십리(鳴沙十里) 전남 완도군 신지면에 있는 백사장. ‘신지명사십리(薪智鳴沙十里)’ 를 다녀왔습니다. 명사십리라는 이름은 흔히 바다 기슭을 따라 흰 모래톱이 10리나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전해지는데요, 실제 백사장의 길이는 3,800M로 약간 모자란 십리라고 하네요. 파도가 모래에 부딪혀 우는 소리가 십리 밖 까지 들린다하여 ‘명사십리’, ‘울모래’ 등으로 불린다는 설도 전해져 옵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해수에 포함된 미네랄 등 기능성 성분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규모 뿐 아니라 아름다움이 매우 빼어난 것으로 유명하지요. 봄 날의 명사십리는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더욱 한적하고 아늑했습니다.^^ 모래가 너무 고와 부드럽고 따뜻한 모래를 느끼며 맨 발로 걸었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