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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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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Lush, 최저임금보장을 선언하다! 국내에서도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영국의 코스메틱브랜드 러쉬 Lush. 1990년대에 바디샵 Body Shop에서 독립하여 설립된 러쉬는, 그동안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로레알 등의 거대기업으로 흡수된 반면 지금도 창립자인 마크 콘스탄틴의 소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비누와 목욕용품을 생산하는 러쉬는 전세계에 700개 가량의 매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기업이기도 하고요. 최근 이 러쉬에서 또 다른 변화를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바로 자사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겠다고(!) 선언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친환경성과 윤리적 경영을 내세웠던 이 회사가 지금까지는 직원들에게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지불해왔다는 얘기일까요? 물론..
빨간 립스틱 너무 짙게 바르지 마세요? 한 여자분이 공항 쇼핑몰에 설치된 광고물을 유심히 들여다 보고 계십니다. 무슨 광고일까요? 천연 100% 를 지향, 전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내추럴 글로벌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버츠비(BURT'S BEES)'사의 광고입니다. "ARE YOU HUNGRY?" 사람(여성기준)이 평생동안 립스틱을 바르고 체내에 축적되는 립스틱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각 종 석유화학 첨가제가 들어간 립스틱은 당연 건강에 좋지 않겠지요? 립스틱에는 신체에 유해한 납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까다롭기로 알려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2007년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22개 브랜드 립스틱의 납 함유량을 측정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사탕에서 검출되는 납보다 약 10배 높은 함량인 평균 1.7ppm의 납이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