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는 2016년 여름, 특별한 의뢰를 받습니다. 바로 서울시 교육청의 [우리학교 역사의 벽 함께 만들기]라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프로젝트는 각 학교의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학교의 역사를 발굴하고 디자인 전문가와 협업하여 ‘역사의 벽’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학생과 선생님, 콘텐츠 편집 디렉터, 디자이너, 시공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업 아래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협력을 학습한다는 데 의의가 있는데요. 슬로워크는 디자인 디렉터로서 역사의 벽의 콘텐츠 편집 디렉팅과, 디자인 작업을 맡았습니다. 총 세 학교와 인연이 있었는데 그 중 숭문중학교 역사의 벽이 만들어진 과정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숭문중학교 111년 역사의 문을 열다

숭문중학교는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사립중학교입니다. 올해로 무려 111년이 된 유서 깊은 학교로, 역사교과서에서 한 번쯤 들어보았던 경성야학교에서부터 지금까지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숭문중학교에는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많았는데요. 이런 숭문중학교의 이야기를 파헤치고 재구성하는 것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모여 역사의 벽 TF팀을 꾸렸습니다.


TF팀은 선생님 6명과 학생 13명이 모였습니다. TF팀에게는 무엇보다 이 ‘역사의 벽’이 어떻게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사고를 확장하게 할 지가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그런 고민을 거쳐 만들어진 역사의 벽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지역사회와 학교의 역사를 아우르는 역사의 벽

두 개의 벽면으로 구성된 역사의 벽은 크게 마포지역의 역사, 학교의 교육 철학, 참여공간 그리고 학교의 역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제인 학교의 역사뿐만 아니라 다른 테마의 주제를 더 선정한 것은 학생들이 역사를 보다 다각도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역의 역사와 교육철학 파트의 내용을 보며 학생들은 현재의 삶의 무대인 마포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거나 무형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학교의 철학에 대해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됩니다.


역사의벽-블로그-테마.png


좀 더 쉽게 학교의 역사 이해하기

학교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가기 위해 서술방식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바꿨습니다. 딱딱한 교과서 같은 내용이 아닌 각각의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맥락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되니 학교의 역사가 더 살아있는 듯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왼쪽 글보다 오른쪽 글이 그 당시의 서윤복 선수의 우승이 우리 민족에게 가져다준 감격에 대해 더 잘 공감할 수 있게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학교의 역사와 한국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같은 연대에 나열하여 거시적인 우리나라 역사와 학교의 역사를 비교할 수 있게 하여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습니다.  



역사의 벽이 관람자와 관계 맺는 법

한 사람의 말투가 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듯이 글쓰기 스타일은 화자의 성격과 태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통 브랜드 작업에서 글쓰기 스타일을 가이드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사의 벽 프로젝트에도 적용했습니다. 학교는 으레 선생님과 학생의 바람직한 본보기가 되라는 의미로 교사상, 학생상을 만듭니다. 숭문중학교의 교사상, 학생상은 오래전 작성되어 글쓰기 스타일이 명령문으로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위압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문장을 주체적인 의지를 드러내는 1인칭 어조로 변경하여 전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참여하고 소통하는 역사의 벽

재미있는 공간은 바로 참여공간인데요. 설치 이후에도 학교의 역사는 시간의 흐름대로 진행형일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학교의 이야기와 모습도 반영할 수 있는 자석 벽을 만들어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실제로 처음 설치 때에는 학교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이 열렸는데 지금은 만화반 작품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상상해보아도 재밌겠지요?



학교의 역사파트가 끝나고 전시의 마지막에는 포토존이 이어집니다. 학교의 역사는 단지 과거에 머물 뿐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는 학생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의 벽 한쪽에는 함께 작업한 TF팀이 작성한 후기들이 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역사의 벽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역사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감동을 얻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역사의 벽





지금까지 소개된 고민이 모여 완성된 역사의 벽의 모습입니다. 숭문중학교 역사의 벽은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학교의 역사’라는 주제를 넘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자칫 뻔할 수 있는 역사 텍스트를 새롭게 가공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관람자를 고려하는 글쓰기 스타일과 참여를 이끄는 일부 코너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계맺는 전시를 고민했습니다.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이렇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하는 모든 과정에서 어떻게 관계 맺는지를 고민하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역사의 벽이 단순히 벽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선생님, 학생들에게 매일매일의 의미있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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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드프레스와 같은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콘텐츠를 관리하기가 더욱 수월해졌습니다. 개발자나 제작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글을 게시하거나 편집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래서 웹사이트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관리자의 글 편집 기능을 좀 더 신경 쓰게 되는데요. 슬로워크에서는 콘텐츠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게시할 수 있는 본문 작성의 가이드를 드리기도 합니다. 가이드에 맞춰 공지나 새 소식에 게시할 글을 작성하면, 별도의 디자인이나 퍼블리싱 과정 없이 본문의 요소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본문 스타일가이드의 예본문 스타일가이드의 예



본문의 스타일을 고민하기에 앞서, 게시물의 원고를 준비하는 단계를 생각해봅시다. 스타일 가이드를 잘 만들어두었다고 해도, 원고의 적절한 가공이 없으면 그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제목은 어떻게 쓸 것인지, 단락은 어떻게 나눌 것인지, 어느 부분에 표와 이미지를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보셨나요? 또한, 종이 위의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웹사이트에 글을 올릴 것이므로 웹의 속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절한 콘텐츠 표현을 위해 어떠한 고민이 필요한지, 요소별 체크포인트를 알아봅시다.



텍스트 - 소제목을 활용하거나 단락을 구분합니다.텍스트 - 소제목을 활용하거나 단락을 구분합니다.


1. 텍스트

- 제목과 본문을 구분하였는가: 제목의 단계를 활용하여 내용의 상하/포함 관계를 나타냅니다.
- 소제목으로 구분하였는가: 내용이 길고 단락마다 주요 내용이 다르다면 소제목으로 구분해보세요.
- 요약글을 더했는가: 가독성이 높아집니다.
- (본문 영역의 너비가 넓다면,) 단을 나눠서 글을 썼는가: 가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전체 글의 양이 적절한가: 웹은 스크롤이 되기 때문에 본문의 양이 많아도 괜찮을 것 같지만, '스크롤의 압박'이라는 말도 있지요. 읽기 부담스러운 양의 본문은 사이트 이탈을 유발할지도 모릅니다.



표 - 데이터의 정렬을 확인합니다표 - 데이터의 정렬을 확인합니다


2. 표

- 표의 형태로 표현하기 적합한 콘텐츠인가: 단순히 레이아웃을 위해 표를 사용하지는 않았나요? 행과 열로 구분할 수 있고 여러 항목의 비교가 필요한 내용인지 살펴봅시다.
- 행과 열의 수가 적절한가: 행과 열이 너무 많으면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표에 담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데이터의 정렬을 확인했는가: 숫자 데이터는 오른쪽 정렬을, 일반적인 글자 데이터는 왼쪽 정렬을 합니다. 표의 제목 행은 그 데이터 정렬과 같이 합니다. 되도록 가운데 정렬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도식

- 도식으로 표현하기 적합한 콘텐츠인가: 도식은 주로 그룹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거나, 구조, 변화를 나타낼 때 유용합니다. ex) 조직 구조도
- 다른 요소로 대체할 수 있는가: 웹상에서 도식을 사용하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에만 사용하세요. 절차나 순서를 알려주는 내용에는 화살표 특수기호만 이용해도 좋습니다. 
- 도식의 크기와 형태가 웹사이트에 적절한가: 표와 마찬가지로, 도식을 가로나 세로로 너무 길게 표현하면 오히려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고, 모바일 환경에서는 별도의 도식 이미지를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 -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캡션으로 표기합니다(예: 슬로워크 블로그)이미지 -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캡션으로 표기합니다(예: 슬로워크 블로그)




4. 이미지

- 캡션을 표기하였는가: 사진이나 이미지에 설명을 덧붙이면 본문 내용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 이미지와 텍스트를 섞어 작성하였는가: 되도록 본문 전체를 웹 포스터 형태의 단일 이미지로 게시하거나, 이미지만 올리는 경우를 피하세요. 로딩 속도를 지연시킬 수도 있고, 특정 내용을 찾기 위한 검색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이미지의 비율이 적절한가: 반응형 웹의 경우, 가로로 긴 와이드 이미지는 모바일 환경에서 너무 작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링크 - 링크를 단락과 구분하여 구분한다(예: DMZ국제다큐영화제 웹사이트)링크 - 링크를 단락과 구분하여 구분한다(예: DMZ국제다큐영화제 웹사이트)




5. 링크

- 링크와 링크가 아닌 요소를 구분하였는가: 링크 텍스트를 밑줄이나 다른 색상으로 구분해주세요. 클릭할 수 있는 것인지 명확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링크를 단락과 구분하여 별도로 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지 자체에 링크하기보다는 텍스트로 링크를 표시하여, 사용자가 실수로 클릭하거나 이미지 확대 보기와 혼동하지 않도록 하세요.




웹상에서 글쓰기도 다른 글쓰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특징을 알고 준비한다면, PC와 모바일 모든 환경에서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는 결국 방문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쉽고 적절하게 표현하였는지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작성: 오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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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관리자라면 한 번씩 내가 올린 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검색되길 바랍니다. 이미 우리 홈페이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우연히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구글,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서 홈페이지로 유입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올리는 콘텐츠들이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표시되게 하는 대책을 말합니다. 검색엔진을 이용해 정보를 찾는 사용자는 보통 검색 결과에서 1~2페이지, 많아야 3페이지 정도 밖에 확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에서는 페이지 로딩 시간이 있기 때문에 2페이지 이내를 넘어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즉, 검색결과 상위에 표시되게 하는 SEO는 사이트 접속 수의 증감을 좌우하고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SEO, 어떻게 하면 쉽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까요?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검색엔진 작동원리를 알아두면 접근이 쉽습니다. 검색 엔진 작동원리의 주요 요소는 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해서 강력한 중앙의 '엔진'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인 '로봇' 혹은 '크롤러'입니다. 새로운 사이트를 만들면 로봇이 정기적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며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이트 바로 가기'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리자가 직접 각 검색엔진 사이트에 URL 등록 신청을 하면 보다 빠르게 적용됩니다.



검색엔진 사이트에 URL 등록 신청하는 방법

구글 검색엔진 등록하기

네이버 검색엔진 등록하기

다음 검색엔진 등록하기


웹사이트를 만들고, 콘텐츠를 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홍보'입니다. 각 검색엔진 사이트에 URL 등록을 통해 바로가기 설정을 하였어도, 홍보가 더욱 잘 되려면 검색엔진에 내 사이트의 페이지들이 다양한 검색어로 잘 검색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검색 엔진 최적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검색엔진 최적화 3요소




1. 키워드- 세심한 키워드 선택

검색엔진이 사이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은 로봇 프로그램이 진행합니다. 다시 말해 수집은 기계가 하는 일로 일정한 규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따라서 로봇이 내 사이트와 포스팅 정보를 잘 찾게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봇은 콘텐츠를 분류하는데 주요 키워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즉 콘텐츠에 인기 있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색엔진 로봇의 세부적인 규칙은 기업 비밀이지만 구글의 경우 기본 가이드가 있으니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워드 작성 tip

1. 내용의 핵심 키워드 포함하기

2. 30자 내외로 간결한 제목 짓기

3. 검색순위가 높은 키워드를 포함할 것

4. 이미지 alt 속성도 꼼꼼하게 키워드로 설정





검색순위가 높은 키워드를 뽑는 노하우는, 구글 트렌드 / 네이버 트렌드 등과 같은 검색어 분석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글의 핵심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단어 및 관련 검색어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링크 - 사이트와 연결된 외부채널, 링크가 많아야 검색에 최적화

링크 빌딩은 인용하거나,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용은 내가 쓴 글 중 다른 사람의 내용을 얼마나 참고했는지를 말합니다. 저작권을 위해서도 권장되고, 검색 엔진 최적화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글 속에 인용된 링크를 분석해 글이 검색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별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용 정보를 통해 글의 신뢰도를 가늠합니다. 


링크에는 공유도 포함되는데, SNS 서비스를 통한 글 공유 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 주위에 공유 버튼을 넣어 공유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검색엔진은 여러 방식을 통해 글을 검열합니다. 글이 몇 번 공유되었는지보다, 몇 차례에 걸쳐 전달 되었는지를 파악해 검색순위에 반영합니다. 즉, 좋은 글은 공유될 가능성이 크고, 여러 차례에 걸쳐 퍼져나간다는 것을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마다 공유기능이 있는 사이트, 국경없는의사회>



3. 콘텐츠 - 콘텐츠의 품질을 평가하는 검색엔진

이 3가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입니다. 검색엔진은 놀랍게도 콘텐츠 품질을 평가합니다. 중복된 콘텐츠들보다는 오래 머물러 볼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텐츠 작성 tip
1. 글 전체의 논리적인 흐름 확인하기
2. 좋은 내용은 인용하고 저작권 링크를 표시하기
3. 글 속에 동영상과 이미지를 적절하게 활용하기
4. 다양한 키워드들을 유의어로 사용하기 (유의어 사전 참고)


위와 같은 사항을 모두 잘 적용해 콘텐츠를 올렸다고 해도 SEO가 잘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질문이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SEO에 대한 흔히 하는 오해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SEO에 대한 흔한 오해 Q&A


Q1. SEO를 설정했는데 왜 검색엔진에서 즉각 설정되지 않나요?

A1. 로봇의 수집을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SEO 프로세스는 기다림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검색 엔진 로봇이 사이트에 방문하기를 기다리고, 수집해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설정했다고 바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설정과는 다릅니다. 물론 그 기간이 하루일지 일주일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꾸준히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Q2. 트래픽이 엄청 많아요! 인기 많으니 상위 검색에 오르겠죠?

A2. 트래픽 양으로 상위 검색에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검색엔진은 전반적인 웹 트래픽의 내부 정보가 없어서 사이트가 정확히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찾은 사이트 중 얼마나 많은 사이트가 그 사이트로 링크를 거는지를 집계할 수 있어 오히려 위에서 설명한 콘텐츠 내 링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Q3. 사이트 주소만 제대로 바로 가기에 등록해 놓으면 되지 않나요?

A3. SEO는 사이트의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 사이트의 각 페이지들에 관한 문제입니다. 사이트 내에 개별 페이지가 저마다 존재하기 때문에 각 페이지마다 콘텐츠에 힘을 실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중복 콘텐츠를 많이 올린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키워드가 들어간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SEO 동향은 매우 빠르게 변합니다. 즉, 어느 한 가지에 집중하거나 트렌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글에서 설명한 세 가지 방법 '키워드, 링크, 콘텐츠'에 집중해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EO는 인내심이 요구되는 작업이지만 분명히 그 효과가 직접 눈으로 보이기에 즐겁고 흥미로운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 SEO, 지금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by 양 발자국


참고

비영리IT지원센터, <SEO Guide>

관련 서적 - 검색 엔진 최적화 AtoZ, 구글 웹로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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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슬로워크의 점수는 몇 점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포스팅되었습니다. 슬로워크 1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하고 있는 아이덴티티 수립 과정에서, 블로그 독자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총 67명의 독자분들이 설문에 응해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셨습니다. 그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일부를 발췌해 공유합니다.



슬로워크 블로그에는 어떤 독자들이 방문하고 있을까요?


슬로워크 블로그의 독자분들은 주로 웹 검색을 통해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글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디자인환경, 사회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중 30명(46.2%)이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고 계셨고, 이어서 홍보(10.8%), 개발(7.7%)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 슬로워크 블로그, 이런 것을 더해주세요

디자인 카테고리의 세분화, 국내의 디자인 이슈, 친환경 디자인 관련 포스팅 등 디자인 관련 포스팅을 요청하신 독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좀 더 정교하고 심도 깊은 디자인 관련 콘텐츠를 생산해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 음악, 인물 등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혹은 인터뷰 형식의 글이 포스팅되었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비전문가에게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포스팅을 기대하는 분들, 한편으로는 콘텐츠의 카테고리를 늘리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더 깊이 있는 포스팅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외 포스팅을 썸네일 형식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 슬로워크의 조직문화프로젝트 과정을 더 알고 싶다는 의견, Mr.slo관련 제품을 기대하는 의견,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콘텐츠 개발 요청도 있었습니다.


- 슬로워크 블로그, 이런 것은 필요 없어요


많은 분들이 슬로워크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서두르지 않고 여유로움을 간직하는 슬로워크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글쓰기라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고민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슬로워크 점수는?

블로그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8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콘텐츠의 질은 4.47점으로 블로그 자체보다 조금 더 높았습니다. 이렇게 높은 평가를 해주시니 앞으로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형식이나 프레젠테이션 방식 자체에 대한 고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로워크 블로그,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슬로워크는 현재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과, 리서치, 내부조사 등을 바탕으로 아이덴티티를 수립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방향에 따라 블로그의 모습도 조금은 변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덴티티 수립 과정은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조금씩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아직은 명확한 방향이 설정되지는 않았지만, 조용히, 천천히 변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꾸준히 구독해 주시는 독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by 돼지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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