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가

(3)
변기 위의 앙리마티스 우리는 가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위대한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병원 대기실에 걸려있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카페에서 한번쯤은 보았을 앤디워홀의 마릴린먼로 처럼 말이죠. 이렇듯 다소 어울리지 않는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예술작품의 모습을 담아 소개하는 블로그 Great Art in Ugly Rooms가 있습니다. 사진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어떤 장소와 예술가들이 등장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사진속 예술작품의 작가들입니다. Albers, Josef Alverson, Seth Andre, Carl Audubon, John James Bacon, Francis, Baldessari, John Basquiat, Jean-Michel ..
해변을 캔버스 삼아 모래사장 위에 그린 그림 얼마전 포스팅(http://v.daum.net/link/26400409)을 통해 소복히 쌓인 눈 위에 발자국으로 그림을 남기는 작가 Sonja Hinrichsen의 이야기를 들려드린 적이 있었죠. 그 어떤 인공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또 돈도 전혀 들이지 않고도 한걸음 한걸음의 발자국으로 작품을 남기는 Sonja Hinrichsen의 작업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며칠 전 일요일에 서울에는 심지어 잠시 동안이나마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3월도 거의 끝나가는 요즘 곧 날씨가 풀릴 조짐이 슬슬 보이고 있습니다. 초봄 날씨에서 여름 날씨로 갑자기 바뀌곤 했던 근 몇년간의 4월을 생각하면 더위가 시작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얘기는 해변과 모래사장, 바닷가의 날들도 머지 않았다는 뜻..
산타클로스의 애마, 순록들 해고되다!!!! 이 글의 내용은 http://lifeaftersanta.blogspot.com/ 에 게시되어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 졌음을 밝힙니다) 따뜻하고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는 일등 공신들의 갑작스런 해고???????? 왠 순록들이 해고를 당했냐고요? 산타클로스가 작년 12월에 토요타에서 새로 출시한 제3세대 하이브리드 차를 구입하였기 때문입니다! 8마리의 순록들이 졸지에 '백수'가 되었습니다. 어이쿠! 작년 2010년 크리스마스 시즌 전후 산타 클로스와 순록들을 주제로 토요타의 신차 'PRIUS' 프로모션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산타클로스가 오랜 애마인 순록들을 버리고 친환경적인 제3세대 하이브리드 토요타 프리우스 차를 구입하여 백수가 된 순록들의 뒷이야기라는 기발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프로모션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