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시작하는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슬로워크의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더 나은 슬로워크를 위해'라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시작되었는데요. 중요한 목표인 만큼 워크샵 TFT는 사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걸쳐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슬로워크에 만족하는 것, 불만족스러운 것은 무엇인지, 유지될 것과 소모적인 것은 무엇인지 등의 회사에 대한 질문부터 디자인 외에 하고 싶은 공부는 무엇인지 등의 개인적인 질문까지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대화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슬로워크의 현재 과제들도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슬로워크 워크샵 발표-2.jpg

도출된 과제들을 워크샵 당일에 공유하며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더 나은 슬로워크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과제 공유 시간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워크샵 TFT와 프로그램 구성

워크샵 TFT는 장소 선정, 스케쥴, 레크리에이션 등 워크샵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식사 후 프로그램이었는데, 팀빌딩 등 워크샵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3가지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되었고,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퀴즈 게임은 각 팀 당 대표 한 명씩이 나와 슬로워크와 슬로워커에 대한 문제를 맞히는 방식입니다.

열정적인 ‘하늘다람쥐’

이번 퀴즈를 통해 알게 된 것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 ‘원숭이 발자국’의 입사월은 2014년 1월이다

    • ‘부엉이 발자국’의 생일은 11월 26일이다

    • ‘토종닭 발자국’의 집이 있는 도시는 오클랜드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실 꿰기’ 였습니다. 팀 구성원 모두가 한 개의 실에 바늘을 차례로 꿰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완료하는 팀이 점수를 가져갑니다.



쉬워 보이지만, 고도의 집중력과 팀워크이 발휘되어야 하는 미션입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팔씨름’입니다. 팀워크, 집중력, 서로에 대한 이해도 좋지만 결국 ‘힘이 최고다’라는 교훈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팀에서 남녀 멤버가 2명씩 선발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고 우승자들은 ‘장사’라는 명예를 얻었습니다.





워크샵북

이번 워크샵에는 이 시간을 더 잘 이해하고 기록하기 위한 워크샵북이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 슬로워커가 보고 있는 책이 바로 이번 2015워크샵북입니다.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되고, 유난히 읽을 것과 생각할 것이 많았던 이번 워크샵. TFT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짧은 일정이지만 워크샵 세부 프로그램을 명확히 전달하면 좋겠다

    • 슬로워커 인터뷰 내용을 구성원들 각자 집중해서 보고 보관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워크샵 마지막 시간에 쓸 롤링페이퍼가 필요하다. 이것 역시 보관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슬로워크 구성원 모두에게 한 권씩 주어지는 워크샵북을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워크샵 일정 / 방 배정표 / 2015 슬로워커 인터뷰, 슬로워커 메시지 / 워크샵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 롤링페이퍼 작성란 등이 있습니다.




워크샵 장소

이 모든 건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예포게스트하우스(YE'4 Guesthouse)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슬로워크 구성원이 30명으로 늘었는데요, 이 때문에 넓고 쾌적한 공간을 중점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찾던중, 예포 게스트하우스를 발견. 총 3층으로 이루어진 내부는 층마다 넓은 공용 공간이 있어, 많은 인원이 워크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식사와 휴식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이번 2015 워크샵으로 슬로워크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내일은 <2015 슬로워크 워크샵, 그 이후>라는 제목으로 포스팅될 예정입니다. 슬로워크가 워크샵을 통해 고민하고 또 나누면서 한 해를 시작하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by 산비둘기, 돼지, 하늘다람쥐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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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많은 기관에서 2015년의 트렌드를 예측하여 발표하고, 관련 서적들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trendwatching.com에서는 조금 다른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단순한 트렌드 리포트가 아니라, 당장 내일이라도 실행 가능한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리스트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Instant Skill

2006년부터 몇 년간은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지위나 신분(Status)’을 과시하는 시대였다면, 2015년은 스스로무엇을 할 수 있고,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과시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교육이나 시간적 제약 없이 프로페셔널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호하게 됩니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수많은 인스턴트 사진작가들을 양성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예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HEXO+는 사용자를 스스로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드론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구도를 설정하면, 드론이 모든 움직임을 따라다니며, 장면을 자동적으로 유지합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HEXO+ 20147월 킥스타터를 통해 1,300만 달러를 모았습니다.


이미지 출처:geekypinas,jeanchristophebonis



Fast-Laning

항상 시간에 쫓기는 소비자들은, 특히 자신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이용할 때 향상된 서비스 옵션을 기대하게 됩니다. 자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브랜드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길 원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서비스는 상황마다 적용이 달라질 것이며, 일반 소비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충성도가 강한 소비자들과 일반 소비자들의 시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겠죠.


스웨덴의 놀이 공원 리스버그(Liseberg) 2014년 헬릭스(Helix) 롤러 코스터 앱을 개발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롤러코스터에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무료 헬릭스 게임을 하게 되고, 15분 마다 선정하는 고득점자가 되면 즉시 탑승할 기회를 얻습니다.


이미지 출처:mobil

 


Fair Splitting

드디어 모바일 결제 플랫폼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모바일을 통한 결제만을 제공하려 한다면 뒤처질 수 있습니다. 비용뿐만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 경험까지 나누고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의 자동차-쉐어링 서비스인 리프트(Lyft)20148월 리프트 라인(Lyft Line)을 런칭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운전 중 다른 승객을 태우면 비용의 6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1411월 통계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30%가 리프트 라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에는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산 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thenextweb



Internet of Sharing Things

2015년에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과 공유 경제(Sharing Economy)가 결합하여 새로운 공유 방식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이 Internet of Sharing Things가 현실로 다가오는 한 해가 될 예정입니다. 실례로 현재는 4%의 소비자들만이 집에서 IoT 기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전체의 3분의 2가 향후 5년 내 IoT 기기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 Acquity Group / Accenture, August 2014


201311월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금한 자전거 자물쇠 비트록(BitLock)은 사용자의 신원을 블루투스로 확인하여 잠금이 해제됩니다. 사용자들이 자전거 근처에 있거나 혹은 원격으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며, 다른 사람들과 앱을 통해 자전거 공유가 가능합니다.


이미지 출처:Bitlock



Branded Government

2015년은 브랜드들이 의미 있는 시민 변화에 참여하는 한 해가 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공공 기관은 자금이나 시스템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보적인 브랜드들은 단순한 CSR 활동이 아니라,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쉽이나 직접적인 협업으로 실질적인 변화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20148,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진 서아프리카에 데톨(Dettol)이 파트너로 참여한 이지 택시(Easy Taxi) 모바일 앱을 런칭 되었습니다. 앱을 통해 나이지리아의 택시 운전사들은 어떻게 병을 진단하고 막을 수 있는지 배우고, 승객들에게 이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234finance



이상 2015년의 소비자 인사이트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각 각의 트렌드를 마케팅에 적절하게 활용하면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2015년 어떤 아이디어와 크리에이티브가 소비자인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예측해 보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출처: trendwatching.com



by 돼지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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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금새 20일이 지났습니다. 새해 다짐들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날씨는 춥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마냥 게을러지고만 싶은 계절, 새해의 마음가짐들을 지키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럴 때 우연히 본 영화 한 편이 삶에 자극을 가져다주고 인사이트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슬로워커가 추천하는 2015년의 시작을 함께하고픈 영화를 소개합니다.





북극곰의 추천  <족구왕>

2013. 우문기 감독 /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출연



"(족구가) 재밌어서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해야 하는 것에 치여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2015년에는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합니다. 그것이 족구처럼 하찮아보이는 것이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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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추천  <줄리 & 줄리아>

2009. 노라 애프론 감독 /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애덤스 출연



"용기를 가져야 해! 다시 해봐, 아무도 보는 사람 없는데 어때. 괜찮아"

줄리의 프로젝트 (줄리아의 레시피를 365일 동안 블로깅 하기)는 새해에 새롭게 세운 목표에 대한 의지를 복돋아준다. 스스로의 삶에 있어 진심으로 행복할 때가 언제인지,  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주의! 결혼 적령기의 싱글 여성들의 경우, 줄리와 줄리아의 남편들의 든든한 지원과 사랑이 결혼에 대한 자극과 욕구 그리고 환상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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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의 추천  <비기너스>

2010. 마이크 밀스 감독 /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토퍼 플러머, 멜라니 로랑 출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내성적이고 매사에 소극적인 주인공은 시작을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슬픔을 알아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주인공과 달리 매사에 적극적인 아버지와의 소통(?)을 통해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내용이 지루할 수도 있지만,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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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의 추천  <록키발보아>

2007. 실베스터 스탤론 감독 / 실베스터 스탤론, 버트 영 출연



"인생은 치고 받는 난타전이야. 너가 얼마나 세게 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맞으면서도 그것을 견뎌내며 나아가느냐가 인생에서 중요한거야"

60세가 넘은 스탤론 아저씨(록키)가 주먹을 날리는 게 시원시원하다. 아무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이다. 록키가 아들에게 한 말을 보여주기 위해 시합에서 끝까지 버티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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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와 하늘다람쥐의 추천  사랑의블랙홀

1993. 해롤드 래미스 감독 / 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출연



"오늘이 뭔지알아요? 오늘은 내일이에요."

새해가 밝았지만, 작년과 다를 게 없는 시작이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처럼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 영화는 주인공이 하루가 반복되는 기이한 일을 겪으면서 '오늘과 다른 내일'을 간절히 기다리게 되는 이야기예요. 조금 통속적이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라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늘다람쥐 발자국


가볍게 본 영화지만 여운이 깊었다. 나를 놓지 않게 다잡아주는 영화. -누렁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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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도의 추천  소셜네트워크

2010. 데이빗 핀처 감독 /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미 해머 출연



글로벌 웹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것은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는데 페이스북은 그것을 실제로 구현한 사례라서 극장에서 두 번, VOD로 두 번 봤다.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게 된 과정이 그려져 있는데, 역시 성공하는 서비스는 우연히, 재미로 시작되고 맞장구 쳐주는 동료/친구들이 곁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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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의 추천  메종 드 히미코

2006. 이노도 잇신 감독 / 오다기리 조, 시바사키 코우, 다나카 민 출연



"잔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길"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한 해를 시작할 때 쯤 제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그때면 항상 제 주변도 같이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나는 많은 관계들을 잘 맺으며 살아왔는지 반성하거나 후회되는 일은 없는지요. 이 영화는 '사람들간의 소통'에 대해 말하는 영화에요. 가장 작게는 가족, 그리고 낯선사람과 넓게는 성소수자와의 소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해 를 시작하는 영화로는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잔잔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영화라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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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추천  Babies

2010. 토마스 발메스 감독 / 마리, 바야르, 하티, 포니자오 출연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네 명의 아기들의 탄생부터 걸음마를 뗄 때 까지 1년 간의 영상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것이다. 나래이션도 대사도 없다.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전하게 되는 것이 걸음마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어릴 때 기억은 없지만, 내가 태어났을 때도 저랬을까 생각해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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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새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그래도 여전히 새해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렘을 안겨주고, 우리는 또 한 해를 열심히 살아가겠죠? 저도 1월이 가기 전에 위에 소개된 영화들을 챙겨보며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야겠네요. 여러분의 시작에도 좋은 자극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by 산비둘기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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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산업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날수록 어떤 큰 웹의 흐름이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가오는 2015년도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Design Bolts에서 소개하는 올해 주목할만한 다양한 웹디자인 트렌드를 만나보겠습니다.

(원문 : 10 Of The Most Anticipated Web Design Trends To Look For in 2015)



1. 카드 디자인 패턴


모바일 웹디자인에서 카드 디자인은 매우 유용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패턴입니다. 실제로 모바일 기기를 위한 사이트를 만들 때 카드 디자인이 많이 사용됩니다. 카드는 서로 연관된 내용으로 연결된 칼럼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카드 디자인은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의 좋은 예입니다. 사용자로 하여금 실제 본인이 좋아하는 정보를 고를 수 있게 하고, 디자이너들이 선택하도록 의도한 것들과 구분할 수 있게 합니다. 최근 트위터는 카드 디자인 패턴을 전면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다양한 미디어(사진, 동영상)를 올릴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새해에는 다양한 곳에 카드 디자인을 사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Twitter의 카드 디자인 패턴


2. 머티리얼 디자인


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머티리얼 디자인입니다. 2014년 구글은 머티리얼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시각 언어를 공개합니다. 새로운 안드로이드에 들어가는 디자인인데요. 이는 구글 전체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머티리얼 디자인은 그저 하나의 주목할만한 유행으로만 여겨져 왔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이미 이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머티리얼 디자인은 그저 단순한 효과나 그라데이션, 레이어링이 포함된 ‘‘플랫한’ 디자인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머티리얼 디자인의 성장에 힘입어 카드 디자인 패턴이 함께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Google의 Material Design 


3. 고스트 버튼


웹서핑 중에 사각형으로 된 투명 버튼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버튼을 “고스트 버튼”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스트 버튼들은 색상이 있는 버튼에 비해 조금 더 큰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보통 중요하고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데, 웹사이트의 랜딩 페이지에 쓰기 적당하며,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큰 사진 배경과 함께 쓰일 때 좋습니다. 고스트 버튼은 사용자들에게 어떤 행동을 유발하는데요. 새해에는 고스트 버튼을 자주 볼 수 있을 겁니다. 





4. SVG 사용


반응형웹은 단순히 작은 모바일 화면에 맞춰 블럭을 재배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지는 화면 크기에 따라 최적화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SVG(Scable Vector Graphics)가 화면 크기에 따라 변화되는 이미지를 만드는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스마트폰부터 고화질의 모니터까지 말이죠. SVG는 벡터이므로 픽셀 단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깔끔한 그래픽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5. 클릭보다 스크롤


아마도 당신은 웹서핑을 할 때 ‘클릭’보다는 ‘스크롤’을 사용하는 것을 발견했을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애플(Apple)과 같은 브랜드에서는 클릭보다는 스크롤을 이용하는 패럴랙스 스크롤(시차 스크롤)이 적용된 상품 페이지를 만들곤 합니다. 어떤 온라인 설문에 의하면, 패럴랙스 스크롤을 적용하면 사용자의 웹사의트 참여율이 7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클릭을 이용한 탐색에 비해 스크롤을 이용한 탐색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웹사이트를 빠르게 로딩해줍니다. 무엇보다도 계속해서 페이지를 전환할 필요 없이 한 페이지 안에서 손쉬운 정보 탐색을 가능하게 합니다. 2015년에는 패럴랙스 스크롤을 적용한 페이지와  네비게이션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6. 반응형웹디자인의 진화


모바일 웹을 지배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데스크탑 PC보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더욱 늘어나고, 당연히 모두들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를 만들 것입니다. 어디든 반응하도록 디자인된 사이트는 스마트폰이든, 태블릿이든, PC든 일관될 사용자 경험을 줍니다. 스마트 TV나 스마트워치같은 새로운 기술이 소개될 때에도 마찬가지죠. 미래에는  반응형웹디자인이 가져다 줄 발전을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더 나은 타이포그래피


Arial이나 Time new roman이 웹을 지배하는 시대는 갔습니다(Arial과 Times new romans은 윈도우의 기본 영문 글꼴이죠). 실제로 지난 몇 년 간 높은 품질을 가지고, 창의적이며 적당한 가격이 책정된 웹폰트의 발전을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웹에서의 디자인은 더 나은 타이포그래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웹폰트의 창의적인 접근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작은 화면을 가진 기기들의 사용량 증가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유행함에 따라 확실히 타이포그래피는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8. UI 애니메이션


올 한 해, “동영상 배경”과 심플한 아이콘 애니메이션의 빠른 성장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플래시의 시대는 갔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CSS 애니메이션이 데스크탑과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있어 사용자 친화를 위한 중요한 지점이 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9. 동영상 배경


2014년에 우리는 큰 크기의 고화질 사진을 활용한 웹사이트를 많이 보았습니다. 다가오는 해에는 큰 크기의 동영상 배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점점 빨라지는 인터넷 속도에 힘입어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써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웹사이트에 동영상을 넣으면 방문자의 웹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짧은 시간에 메세지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 




10. 세밀한 인터렉션 (Micro Interactions)


모든 상품은 핵심과 디테일로 이루어집니다. 핵심은 사용자로 하여금 상품을 주목하게끔 만들고 디테일은 그들은 붙잡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세밀한 인터렉션이 바로 디테일이죠. 예를 들어 어떤 앱을 평가하거나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하는 행동에서 우리는 세밀한 인터렉션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는 앱과 웹사이트의 한 부분이며, 사용자가 버튼이나 아이콘을 클릭할 때 실행됩니다. 이러한 인터렉션으로 사용자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세밀한 인터렉션들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무시할 수는 없는 존재입니다. 특히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면 반드시 이를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새해에는 이 트렌드가 널리 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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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2014년을 포함한 매해 우리는 크고 작은 웹디자인 트렌드들을 접합니다. 어떤 것들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어떤 것들은 짧은 유행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2015년에 관심 가질만한 트렌드 10가지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반드시 따라야 할 정답도 아니고, 그 효용이 측정된 것도 아닙지만, 급변하는 웹디자인 시장에서 이런 트렌드에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by 북극곰 발자국


참고

- 원문 : 10 Of The Most Anticipated Web Design Trends To Look For in 2015

- Micro interactions

- Ghost Buttons

- Google Material design 



Posted by slowalk


2015년 첫 월요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초에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오늘은 슬로워커들이 2015년 이루고 싶은 것,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에 대해 소개합니다.



누가 뭐래도 건강이 최고!




"7개의 볼을 모아서 용신에게 '영원한 젊음을 주세요' 라고 하고 싶다 - 건강(체력)과 젊음(외모)을~"

매년 다짐하는 것, "낙천적으로 살자". 방법은 매년 찾지 못했다.

(물범 발자국)



"건강한 신체를 가꾸고 체력을 기르고 싶다"

더 늦기 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이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등록해두었고, 이제 내 의지가 중요하다.

(낙타 발자국)



"건강을 되찾아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5가지 방법을 적고 실천한다.

1. 디스크 운동 매일 45분씩 하기

2. 땀이 나는 운동 주 2-3회 하기

3. 가공 식품 섭취 줄이기

4. 물 하루에 2리터 마시기

5. 특별한 일 없으면 10시에 자기

(토종닭 발자국)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해봅니다



사슴 발자국의 [YOUR UNIVERSE]


"'YOUR UNIVERSE' 시리즈 완성하기!"

[YOUR UNIVERSE]는 연말에 만든 셀프 프로젝트이다.

나의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다 실제의 우주와 나의 우주를 결합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빅뱅이 일어난 순간부터 원자들이 결합하며 별을 만드는 모습 등, 실제의 우주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YOUR UNIVERSE를 기획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만한 콘텐츠로 만들 생각이다. 월간 UNIVERSE로 나오면 참 좋겠다! 

(사슴 발자국)



"개발언어를 더욱 심도 깊게 공부하고 싶다"

독학은 계속하되 한계가 있으니 아카데미를 찾아보고, 명확한 계획과 커리큘럼을 세울 예정이다.

(북극곰 발자국)



"피아노를 배울 것이다"

동네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건반을 사서 연습하겠다.

(고라니 발자국)



메모 앱을 사용하는 종달새 발자국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깜박 잊어버리는 일이 잦다.

1. 작은크기의 미니노트 준비하기

2. 연필 항상 옆에두기
3. 휴대폰 메모기능 적극 활용하기

(종달새 발자국)



자기만의 시간을 충실하게




"신혼여행 가기"

결혼 후 서로의 일정 때문에 못갔던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다.

(노새 발자국)



"연애"

남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좀 더 부지런해지려고 한다.

(고래 발자국)



"혼자 있는 시간을 더 많이 즐기고 싶다"

2014년은 일도 많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적었다.

이제 20대의 마지막인데 여유를 가지고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원숭이 발자국)


하늘다람쥐 발자국이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뜨개질한 코스터



"독립하기 -  회사에서 5분 거리로"

평일 하루 지하철에서 허망하게 보내는 2시간이 아깝다. 그리고 혼자만의 방을 갖고 싶다.

(하늘다람쥐 발자국)



"책 50권 읽기"

독서노트를 써서 최대한 많이 읽으려고 한다.

(펭귄 발자국)



"멀리 여행을 가고 싶다"

안식휴가 제도 덕분에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 독일과 체코에 가서 맥주를 마실 계획이다. 

(펭도)



"나만의 작업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주말에 작업이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가득찬 미니바, 넓은 책상, 1인용 쇼파와 함께.

(돼지 발자국)



새해의 바램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조금씩 발전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년 뒤 얼마나 많은 슬로워커들이 바라는 것을 이루었는지 확인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어느 날 문득 돌아보았을 때, 바라던 것들이 이루어져 있는 2015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돼지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바닷바람으로 전해지던 가슴 아픈 시간이 지나가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폭풍이 지나고 난 자리에는 눈물로 얼룩진 공허함만이 남았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너무 쉽게 지나쳐 버린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슬로워크에서 제작한 4.16 달력은 가슴에 새겨야 하는 어느 날에 대한 기억입니다. 휴일도 기념일도 표시되어 있지 않고, 화려한 수식도 없이 몇 마디 문구와 날짜, 그리고 흰 여백으로 가득한 불편하고 불친절한 달력입니다. 이 달력을 바라보며 맞이하게 될 하루하루가 조금은 가슴 아플지도 모르지만, 흘러간 것들은 기억하고, 앞으로의 나날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 진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4.16 달력 구매하기 ]






‘세월호’를 이야기 하며 …


‘세월호’라는 민감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가진 것들이 유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하여 고민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매 순간마다 그들의 슬픔에 더 큰 슬픔을 더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때문에 ‘세월호’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상징성을 가진 몇 가지 요소들을 통해 그 시간을 느낄 수 있방법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월호 사건의 무게를 슬로워크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진지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습니다.



제목


[ 4.16 ] 

달력의 제목을 '4.16'으로 정한 이유는 오롯이 그날을 '기억'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표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4.16'이라는 시간에 초점을 맞추어 그 시간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강하게 각인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기억하라 그리고 살아라 ]

많은 요소들을 배제한 이 작업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나희덕 시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시인께서는 80년대에 발표한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라는 시를 달력에 싣는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그리고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라는 시의 제목을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게 변형하여 ‘기억하라 그리고 살아라’라는 부제를 지어주셨습니다.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덩굴이 나무 위로 기어오르고 있다

벌들이 꽃에게로 접근하고 있다

아무도 이것을 눈치채지 못했으나

모든 것은 이루어지고 있음을

기억하라,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도, 우리조차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지 못했으나

덩굴이 나무를 정복하듯이

꽃이 열매를 맺듯이

마침내 이루리라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숨은 눈을 통하여

마침내 붉은 열매가

우리를 넘어서 날아오를 때까지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나희덕 | 시집 ‘뿌리에게’ 에서



표현방법


[ 표지의 ‘4.16’ 양각처리 ]

표지의 '4.16'은 촉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양각 처리하여 시간이 지나도 ‘4.16’을 가슴에 새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 모든 페이지의 ‘4.16’ ]

1월부터 12월까지 동일하게 들어가는  ‘4.16’은 앞으로 맞이하게 될 2015년의 하루하루도 그날을 잊지 말자는 다짐을 의미합니다.





[ 4월 16일 ]

이 달력에서 4월 16일은 지워져 있습니다. 이는 ‘4.16’을 기억하는 동시에, 그 아픔이 극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 노란색 종이배 ]

또한 4월에는 노란 색지로 만든 ‘종이배 접기’를 삽입하였습니다. 접지 순서대로 종이배 접는 방법이 그려져 있는 노란 색지는 달력을 사용하게 될 모든 사람들이 종이배를 접으며 한뜻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합니다.






기본 구성품

225x240mm 사이즈의 달력(펼침면 225x480mm) / 종이배를 접을 수 있는 노란 색지(4월에 삽지되어 있음) / 봉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안타깝게 스러져간 소중한 생명들을 떠올리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미약하지만,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잊혀서는 안될 어떤 순간들을 기억하게 하는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떠나간 이들을 기억하고, 남겨진 우리들의 시간을 조용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 판매수익금은 전액 '4.16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by 고슴도치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