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무엇을 하시나요?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멍하니 있거나 독서를 하거나 스마트 폰을 하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래서인지 보통 대중교통은 친구를 사귀기엔 알맞은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브라질에서 이 평범한 일상을 깨줄 새로운 종류의 좌석을 만들어 소개합니다.
이 좌석은 social intervention 2.0이라고 부릅니다. 라벨이 표시된 이 자리는 새로운 사람과 대화할 준비가 된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제안들을 포스트잇으로 붙일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뉴스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새로운 사람과 소통을 해보는 것도 재밌어 보입니다.'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요즘, 이런 좌석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과 서로 인사하며 미소 짓는 동네가 될 것 같네요. 저도 같은 지하철을 타는 이웃과 인사조차 하지 않는데,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대중교통에도 이런 좌석이 있다면 어떨까요? :^)
출처 : osocio
by 사모예드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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