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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린 비닐봉지 어디서 헤매고 있을까?






비닐봉지 때문에 세계적인 사진작가가 모였다?
환경오염의 주범, 비닐봉지 문제 때문에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모였습니다.
작가들이 함께 자리를 해서 비닐봉지 해결책에 대해서 고민을 풀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세계 방방곡곡에서 휘날리는 비닐봉지 사진을 찍어서
영국의 한 갤러리에 보내 온 것입니다. 이른바 비닐봉지를 소재로 한 비닐봉지사진전입니다.
그래서 갤러리 이름도 플라스틱백갤러리(plastic bags gallery)로 이름 지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비닐봉지가 휘날리는 사진들을 감상해 보시지요.
몇 백 장의 사진 중 20여장을 선별했습니다.
우선 사진 감상에 앞서 최근 미국의 한 환경단체(SAVE THE BAY)에서 만든
비닐봉지이야기가 담긴 비디오 한 편을 감상하시길....







이제부터는 비닐봉지이야기 담긴 사진을...





photo by A. Betancourt Atias
주인을 잃은 비닐봉지가 세상을 돌고 돌다가 철조망에 걸렸습니다.






photo by Adam Buczek
나무에도 걸리고,
나무들이 많이 힘들어 한답니다.







photo by Alex Kickham
햇빛에 비친 비닐봉지, 램프같지요?







photo by Anam Jamil
누가 몰래 양심을 버렸습니다.







photo by Andrea Lumb
떼지어 날고 있네요







photo by Andreea Lidia Bulmez
세계지도 모양입니다.
늪우의 비닐봉지.
일년에 5천억개 이상이 쏟아지고 비닐봉지.
지금 지구는 비닐봉지 때문에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photo by Andreia oliveira
전철을 따라 갑니다.







photo by Andrew Green
이 작품은 개념아트 같네요.
비닐봉지도 아트의 소재가 되는 사회입니다.







photo by Anna Renton
누가 버린 비닐봉지. 도심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렸습니다.







photo by Anna Marszalkowska
ㅎㅎ 고양이까지 함께 버렸나요?







photo by Anna-Marya Tompa
쩝. 보라색 비닐봉지. 색만 다를 뿐 다들 친구들입니다.






photo by Anne Chapman
사람들은 구석진 곳에 무언가를 놓아두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좋은 게 아니라 못된 짓인데....







photo by Annie Honjo
틈이란 틈사이에 파고 든







photo by Anton Want
쓰임새가 있어서 좋긴한데...
쓰임새 때문에, 잘못된 습관 때문에...







photo by William Rounce
지구온난화 주범들이 같이 모였습니다.







photo by OLIVER REECE
손에 손에 비닐봉지
도시의 유령이 된 비닐봉지






photo by Tony Grant
마트의 친구 카트, 두 친구의 친구 비닐봉지
유유상종





photo by David Wills
초원을 달리다, 다시 철조망에 걸렸습니다..





photo by Martina Biskup
아이러브 뉴욕, 아이 해이트 뉴욕
미국은 전 세계 비닐봉지 소비량 중에 4분의 1을 쓰고 있습니다.
플라스틱미국





photo by Carlos Rodrigues
흙으로 숨어 들어 가고 싶은가 봅니다.
안됩니다, 몇 백 년을 살아 갈 비닐봉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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