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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나타난 북극곰

먼저 영상을 보실까요.





베를린 Trenntstadt 공항에 북극곰이 나타났습니다.
이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모자이크로 만든 이미지 중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라고 합니다. 각각의 타일을 구성하는 조각하나하나는 사실 베를린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입니다. 쓰레기의 분류법에 맞게 쓰레기통의 뚜껑의 색깔이 다릅니다.

포장- 모든 종류의 포장용기, 금속, 우유종이팩 류
유리- 모든 종류의 병, 유리는 100%재활용됩니다.
음식물쓰레기- 정원에 비료로 사용되거나, 바이오연료로 재생됩니다.
종이및골판지- 모든 종류의 종이를 수거합니다. 종이역시 새로운 재생종이로 탄생합니다.
가정용쓰레기-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용,자재쓰레기









매년 쓰레기 분리를 통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403,000톤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 분리수거에 참여하는 베를린 시민이라면 누구나 환경보호를 위한 그사람의 개인적인 몫에 기여하는 셈입니다. 이런 베를린의 분리수거를 위한 노력이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그 혜택이 북극곰에게 돌아간다는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모자이크 프로젝트 입니다.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베를린시민들, 또 이 프로젝트를 다른 매체로 접하게 되는 사람들은 앞으로 분리수거를 통해서 북극곰을 위한 행동을하고 있다고 자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에 대한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커다란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북극곰 모자이크 프로젝트 입니다.


출처:http://weltrekord.trenntstadt-berli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