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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녹색이 없어도 난 green product. 'B_E_E'

'Green products', '친환경 제품' 이 두 단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 흔히들 녹색, 나무, 나뭇잎을 떠올리게 되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녹색과 나뭇잎 이미지 하나없이 환경에 착한 cleaning 제품에 대해 소개해볼까합니다.

 

 

 

B_E_E (Beauty Engineered forEver)는 2002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생각하면 미적인 아름다움이나 성능적인 면에서 일반 제품보다 조금은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B_E_E는 그 고정관념을 깨고 소비자의 미적 욕구, 제품의 성능, 그리고 환경 이 3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시도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B_E_E의 철학은 'Beauty', Engineered', for 'Ever'라는 3가지 단어로 만들어진 이름에서도 들어납니다.

 

B_E_E의 주 원료는 야자수 오일, 코코넛, 라벤더, 오렌지 오일 이나 Kawakawa(마오리 족이 옛부터 약초로 사용함)등 자연에서 채취된 식물과 환경과 사람에게 해롭지 않은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이렇게 자연과 사람에 착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B_E_E는 환경에 대해서는 엄격한 뉴질랜드 환경청으로부터 유일하게 친환경 기준을 통과한 cleaning 제품이라고 합니다. 2002년 첫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비롯해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남아공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B_E_E가 주목받을 만한 이유는 이런 착한 재료말고도 더 있습니다~ 이 착한 재료들을 아름답게 담은 패키지 또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B_E_E의 패키지 디자인에는 제품의 이름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대신 귀여운 문구들로 가득차 있는데요, 각 용도의 cleaning 제품마다 색으로 구별되어 있으며 각 문구의 내용또한 제품의 용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구는 환경을 생각한다는 문구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렇게 모인 한마디 한마디가 참 귀여우면서도 믿음직스럽게만 보입니다.

그럼 귀여운 문구들을 한 번 같이 보실까요?

 


 

Laundry Liquid (액상 세탁제)

 

Laundry Powder (가루형 세탁제)

 

Delicate Fabric Wash (니트, 울, 실크용 세탁제)

 

Dishwash Liquid (주방용 세제)

 

Multi-Surface Cleaner (다용도 세정제)

 

Whitener (얼룩지움용 세탁제)

 

 

친근한 문구들로 가득한 B_E_E의 친환경 cleaning 제품들을 보면서 이렇게 '착하면서도' '아름답고' '내용도 좋은' 친환경 제품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by 토종닭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