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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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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나면 98%가 썩어 버리는 펜? 우리가 그동안 너무 흔하게 사용하고 버린 펜들은 얼마나 될까요~? 손에 잡히는 작은 물건이라 우리가 평소에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쌓이고 쌓이면 그 또한 지구에 해를 끼치는 쓰레기가 되겠지요. '조금이라도 지구에 피해를 덜 끼칠 수는 없을까'를 고민한 환경 친화적인 펜이 여기 있습니다. 'DBA 98 pen'이라 불리는 이 펜은 뉴욕의 DBA 디자인 그룹에서 디자인하였는데요, 펜을 이루고 있는 물질의 98%가 생물 분해될 수 있는 소재라고 하니,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 못지않게 환경을 생각하는 기능적인 제품이지요. 'DBA 98 pen'의 롤러볼과, 펜촉을 제외한 뚜껑, 잉크저장통, 잉크는 모두 무독성으로 생물 분해되는 자연 친화적 소재인데다 감자로 만들어진 생체 플라스틱을 사용했다는데 그 특별함이 ..
환경문제,세계 미술가들이 나섰다! 왜, 200개의 기후난민캠프를 설치했을까? -환경문제,세계의 미술가들이 나섰다! - 시인에게 환경운동가, 활동가라는 말이 필요 할까요? 모든 예술가들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배우면서, 자연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자연을 찬미하고 노래한 시인들이 환경이 파괴된다면, 과연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까요? 죽은 시인의 사회처럼, 죽은 자연의 사회도 상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미술가, 모든 예술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술을 통해 본 환경문제. 오늘은 세계 각지에서 환경문제를 다룬 작품을 열심히 발표하고 있는 작가들과 만나볼까 합니다. 미술가들은 환경문제이론가나 활동가들 못지않게 깊은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관련된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통해 어떤 구호보다 더 울림이 있는 작품들과 만나보시길 바랍..
동물들이 길거리로 나선 이유,크래킹 아트 동물들의 SOS, 크래킹 아트의 세계 이탈리아에서 결성된 세계적인 미술그룹 크래킹 아트 그룹(Cracking Art Group). 크래킹 아트는 동물들을 소재로 플라스틱 조각상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일상에서 동물에 대한 관심과 환경문제(지구온난화)로 사라지는 동물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커뮤니케이션 예술세계다. 팝아트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동물을 통해 자연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소셜 아트, 길거리 아트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펭귄들. 50년 사이에 개체수가 70%나 줄어 들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펭귄 퍼포먼스가 열렸다. 펭귄 사열대 ^^ 펭귄과 악어 바닥에 모택동 주석 사진이 북그곰과 펭귄이 한자리에서 인간들의 각성을 촉구 하는 침묵시위를 대형 토끼상 바다 거북..
재미있는 재활용아트, 어떤 작품이 좋으세요? 재활용 아트를 소개해주는 외국의 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실용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http://www.recyclart.org The art of recycling! 좀 둘러볼까요? ▲ Bus stop이 Bottle stop이 되었습니다. :) ▲ 새장으로 만든 근사한 조명기구와 햇빛 따라다니는 화분 ▲ 군침도는(?) 나비 날개 ▲ 훌륭한 야외 테이블!! ▲ 와인향 풍기는 의자 이외에도 매일 올라오는 많은 작품들은 네티즌들에 의해 냉정히(?)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이런 정크아트나 재활용제품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우선 우리들 집에서 각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재활용아트" 세계에 빠져보면 어떨까요? 환경도 생각하고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다면 ..
4월 4일 오늘은 종이 안 쓰는 날 (No Paper Day!) 4월 5일은 산림 녹화를 위해 나무를 심는 식목일이지요. 그렇다면 그보다 하루 앞선 4월 4일은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April 4, A4 Free day! No Paper Day! 바로 지난 2002년 녹색연합에서 선포한 ‘종이 안 쓰는 날’이랍니다.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 (No Paper Day!)’은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것이 어려운 도시인들에게 종이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매년 종이를 덜 쓰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는 날입니다.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가지 못하더라도 사무실에서 가정에서 '생명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식목일만큼이나 의미 있는 날이지요. 식목일에 심는 나무는 아직 어린 묘목이지만 우리가 종이를 쓰지 않음으..
식목일, 컴퓨터 앞에 앉아 나무를 심는 방법 4월 5일,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없어져서 아쉬운 공휴일을 묻는 한 설문조사에서 42.8%의 응답자가 1위로 ‘식목일’을 꼽았다고 하네요~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때 찾아온 따뜻한 봄의 휴식 같았던 날, 사실 나무 심는 날 보다는 집에서 편히 쉬거나 봄나들이 가는 날로 여기진 않았었는지요. 2006년, 식목일이 법적 공휴일에서 제외되기 전에도 사실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나무 심기를 실천하기란 여간 쉽지 않았었는데, 공휴일이 아니다 보니 나무를 심는 것 하고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직접 땅을 파서 나무를 심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무를 아끼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달리 표현할 방법은 없을까요~? 돌아오는 월요일인 식목일, 시간과 상황이 ..
지구를 살리는 휴지 이야기 우리가 하루 종일 제일 많이 접하는 종이는 무엇일까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두루마리 휴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러한 휴지는 우리가 아무 의식 없이 너무 쉽게 낭비해버리는 품목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전 세계 휴지 소비는 날로 증가하여 지난 10년 동안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 하였고,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4인 가족이 한 해 쓰는 휴지의 양은 70미터 두루마리로 92롤이나 된다고 하네요 !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70미터 두루마리 휴지 한 개를 만드는 데는 220g의 펄프가 필요하고, 펄프 1톤을 생산하는데 3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기 때문에, 두루마리 휴지 한 롤을 100퍼센트 재생종이로 바꾼다면 423,900그루의 나무를 구할 수 있는 셈이지요~ 특히 우리가 선호하는 부드럽고 새하얀 ..
9시에서 5시,직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방법 ▲『9시에서 5시 사이, 직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방법』책 표지. 책을 펼치면 삽화와 함께 실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쉽고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다. 우리의 행동이 우리를 말해준다 2004년에 영국의 한 지역 시민단체인 ‘공동체링크(community link)’의 프로젝트로 시작한 우리의 행동이 우리를 말해준다. 라는 캠페인이 영국을 넘어 서구 세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고와 행동이 바로 우리가 속한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의 이 캠페인은 작은 행동에서부터 내가 변하고, 내 이웃이 변하고, 그리고 우리가 변한다면 세상은 바뀔 수 있다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이들이 제시하는 실천은 아주 간단하고도 쉽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