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각국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측정해 수치화한 ‘행복지수(The Better Life Index)’를 발표하였습니다.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 가입국 34개국을 대상으로 측정된 행복지수는 각 나라는 그래픽화된 꽃으로 표현되어 꽃이 피어있는 정도나 행복지수를 구분짓는 인덱스의 컬러 구분 등으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그래픽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행복지수 인덱스를 통해 주거, 수입, 직장, 공동체, 교육, 환경, 경영, 건강, 생활 만족도, 안전, 일과 생활의 균형 중 본인의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화제는 +, 별로 알고싶지 않거나 본인의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화제는 - 체크하여 본인에게 중요한 화제의 꽃잎만 강조하여 좀더 개인의 삶에 맞는 행복지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현되어있습니다.

 

 

 

전체 행복지수를 보면 한국이 34개 국가 중 2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10년까지 14년 연속 'OECD 회원국 중 가장 일을 많이 하는 국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었죠? 'The Better Life Index'를 통해 한국 사람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입(Income) OECD평균 대비 ▼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높은 생활수준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중요한 수단 인것 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경제적 부는 양질의 교육, 건강 관리 및 주거의 대한 조건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세대별 평균 연간 소득은 16570 USD(약2천만원)로 22387 USD(약2천6백만원)인 OECD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동체(Community) OECD평균 대비 ▼

국내 행복지수 인덱스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하루평균 봉사활동 시간과 타인을 도운 사례모두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8%의 사람들이 주변인과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7%인 OECD평균을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육(Education) OECD평균 대비 ▲

교육은 국가와 사회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한국에서는 25-64세 성인의 80%가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며 성적 또한 OECD평균 497에 비해 높은 541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상위 성적과 하위 성적의 격차 또한 OECD평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전(Safety) OECD평균 대비 ▲

현대 사회에서 폭행과 범죄는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한국의 경우 폭행피해사례가 2.1%로 OECD평균 4.0%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하지만 살인율은 2.8%로 평균 2.1%에 비해 높은 실정입니다. 사람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OECD평균에 비해 낮은 것은 범죄률이 최근 급증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OECD는 'The Better Life Index'를 통해 각 국의 행복 지수 뿐 아니라 각국의 전반적인 성과를 비교하며 그것들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삶을 위해 개선하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OECD Reviews of Health Care Quality: Korea 2012 | OECD Free preview | Powered by Keepeek Digital Asset Management Solution

 

자료 출처ㅣhttp://oecdbetterlifeindex.org/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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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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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익숙해진 1인 2개 도시락!!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 바빠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나들이를 준비해야합니다. 청소년과 꼬맹이들이 만나는 주말공부방인 <햇살학교>도 정신이 없어집니다. 청소년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주말공부방인 만큼 나들이도 청소년들이 준비합니다. 청소년들은 어디에든 동생들과 함께 뛰어 노는 일은 자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점심 도시락 입니다. 제대로 된 음식을 해 본적인 없는 녀석들의 최대 고민입니다.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해도 음식을 만드는 일은 절레절레합니다. 긴 회의를 통해 그들이 마련한 해결책은... <1인 2개 도시락>입니다. 각자 집에 도시락을 싸오겠다는 것이죠. 대신 동생들 점심까지 2인분으로!!

 

 

 

 

 

그렇게 각자 가정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은 고급 뷔페가 부럽지 않습니다. 하나도 겹치는 반찬 없이 풍성하고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역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의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하는 활동에 관심 가지고 이야기 나눌 기회가 되기도 하구요. 그렇게 청소년 사이에서 1인 2개 도시락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일본의 한 해변 마을에서 이 청소년들과 같은 방식으로 송림공원을 만든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일본 치바시의 이나게 해변 송림공원입니다.

 

 

 

공장이 있던 자리에 바다가 들어서다.

이 마을은 원래 해수욕장으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40년대부터 이 곳을 매립하여 공장지대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신흥 주거지들도 들어왔구요. 하지만 자연스럽지 못한 주거환경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70년대 오일 쇼크와 함께 공장들이 문을 닫았고, 사람들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예전 해변 마을을 그리워 하는 주민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지자체에서 해변을 보건하는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일본 최초의 인공해변을 건설하는 것이죠. 1.5km에 모래를 넣어 해변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30년만에 바다가 제대로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다시 생긴 해변은 마을 사람들에게 낯설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산림 등 자연환경을 보건하는 일은 더 많은 예산이 있어야 했구요. 주민들이 자신들의 마을로 해변을 인정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지자체는 새로운 방법은 내놓았습니다.

 

 

 

1인 1구좌 1천엔!! 당신도 참여하세요~ 추억의 숲을 만들다.

당시에는 2~3년생인 소나무는 30cm였다고 합니다. 자자한 소나무 초목들은 마을에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나무를 심은 주민들도 나무를 키우며 마을에 뿌리내렸습니다. 시간이 흘러 주민들의 힘으로 심은 소나무는 20년이 지난 지금 10m가 넘어 우거진 송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대학생이던 한 분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소나무 한그루를 통해 동네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까리가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소나무 번호를 지정하여 자신이 심은 소나무를 알아보도록 하였고, 이후에는 참여한 주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기념비로 1인 1구좌의 방식으로 함께 만든 것입니다. 이후에도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지금 이 순간에도 소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마을을 함께 만드는 시장님과 주민들.

이 마을의 시장님은 77년부터 2011년까지 6선을 지낸 사람이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진득하게 진행한 시장님이 있있고, 지지하는 주민들이 함께 이룬 마을이겠죠. 24년동안 한 사람이 시장님이라는 것이 부작용도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진득한 그의 환경 정책은 마을을 변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 했다는 점에서는 칭찬을 받을만 하지 않을까요??

 

마을의 주인이 되는 방법, 마을에 주민들의 나무를 심는 방법은 어떨까요??

 

이미지 및 자료  출처

http://www.city.chiba.jp/toshi/koenryokuchi/kanri/mihama/snapsho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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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던 공간이 무너지고, 동네가 사라져버린.. 달동네 재개발.

 

혹시 자신이 살았던 집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살던 집이 튼튼히 있는 상태에서 새 집으로 이사를 하는 것은 설레임이죠. 하지만 원래 살던 집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나면 이상하게  새 집으로 하는 이사가 더이상 설레임이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재개발은 내가 먹고 자던 집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합니다. 소꼽장난 했던 골목이 어딘지 모르는 혼란을 줍니다. 동네 한가운데 서서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는 바보를 만듭니다.

 

 

 

 

그렇다고 재개발을 무조건 하지 말자고 할 수는 없습니다. 판자촌과 무허가 건물의 열악한 주거환경, 더 심화되는 양극화를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럼 우리 달동네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본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가슴 설레이는 달동네의 변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저도 마음이 너무 설레이네요. 이 설렘까지 함께 전합니다. ^^

 

 

 

바다가 보이는 언덕 마을의 새로운 바람이...^^

 

일본의 한 마을인 오노 미치는 오래된 사찰과 작은 집들이 계단처럼 서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이 언덕이어서 계단식으로 늘어선 집들과 그 밑으로 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동네랍니다. 그래서 마을의 모습이 많은 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을의 특별한 풍경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햇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언덕마을 안에는 빈집이 많았습니다. 낙후된 주거공간과 지역 커뮤니티가 살아나지 못하다니 보니 사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이죠.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은 일년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곳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도요타 마사코씨는 이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유럽의 거리를 접하면서 오래된 건물이나 마을을 간직하는 도시의 모습을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언덕 아래 펼쳐진 바다는 꼭 마을에서 봐야 했기에 이 마을을 지켜가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마을을 지키는 다섯가지 열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젊은이들을 모았습니다. 20~30대 젊은이들과 마을의 빈집을 수리하기 시작햇습니다. 학생, 주부, 대학교수, 건축가, 장인 등 전문가들과 젊은 경영자들의 인연을 만들어가며 최대한 마을과 어울리도록 집을 모델링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중요한 키워드틑  커뮤니티, 건축, 환경, 관광, 예술!! 5가지였습니다. 최대한 지역 커뮤니티를 재생하는 방법을 건축과 예술을 통해 표현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지리적인 요건을 최대한 살리고 친환경적인 주거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언덕 마을로 유명한 이곳을 다시 관광 도시로 만들어 가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빈집 수리는 현재 13채를 진행하였고, 2009년부터 지자체와의 협동을 통해 더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마을은 집을 포함한 그 마을만의 문화가 살아나야한다.

 

이들의 또하나의 대단한 점은 물리적인 집만을 재건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면서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아 들어온 젊은이들과 소통을 만들어갔습니다. 오노마치 건축 학원을 만들어서 마을 걷기 행사, 현장에서 시작되는 마을 재생 워크샵, 빈집재생을 위한 여름 합숙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마을 함께 지키는 기회를 만들어 갔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벼룩시장을 진행하였습니다. 공터에서 즐기는 피크닉도 참 기발합니다. 또한 차량이 올라가지 못한 마을의 대량 쓰레기를 릴레이로 처리하였습니다. 위집에서 아랫집으로 한 칸씩 한칸씩 내려오는 것이죠. 그러면서 자신들이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하나씩 빼기도 하구요..^^ 이 릴레이 프로젝트는 선술집을 운영하는 젊은이들의 모임에서 진행했다고 하네요.

 

 

 

 

언덕마을을 지켜가는 그들의 특별한 방법!!

 

갑자기 마음이 급해집니다. 저도 이들처럼 달동네를 지켜가고 싶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동네의 빈집을 수리하면서 시작한 한 명의 움직임이 이제는 지자체와 하루에도 몇십명씩 찾아오는 젊은이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도 빈집을 우리 손으로 고치고 그 안에서 마을 주민들과 나눌 소소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꼭대기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릴레이로 서서 처리하는 마을 축제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것은 내가 살던 동네를 지키는 것은 물론 마을 통해 만들어진 제 정체성을 지켜가는 길이기도 하니까요.

 

 

자료 및 이미지 출처 https://www.machigenki.jp/content/view/15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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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의 한 마을. 이곳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이 등장했습니다. 사회적기업 Little Free Library가 만든 이 초미니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릴 때 회원가입을 할 필요도, 도서관 카드를 낼 필요도 없다고 하네요.

 

 

 

 

이 도서관의 설립자는 토드 볼(Todd Bol)과 릭 브룩(Rick Brook). 기업가로서 국제적인 사업 경험을 쌓아왔던 이 두 사람은 2009년 녹색기술 보급과 관련된 사업장에서 처음 만났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중요성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며 미니 도서관 보급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미니 도서관의 설립을 위해 도서관 건물(?) 제작자와 마케팅 담당자, 출판업 종사자 등의 활동가들이 참여해 그 규모와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요. 이들은 이 미니 도서관 사업을 위스콘신주 뿐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국제적으로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는 이 미니 도서관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 대가 없이 서로 책을 나누어 읽는 운동을 전세계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사람들이 책 읽는 것을

  더 사랑하도록 만드는 것

- 세대를 넘어 각자의 기술과 창의력, 지혜를 공유하며 끈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

- 앤드류 카네기가 설립한 2,510개의 도서관보다 더 많은 도서관을 전세계에 설립하는 것

 

그리고 '서로 그 생김새도, 그리고 그 안에 담겨있는 읽을거리들의 종류도 각각 다른 작은 도서관들이 도시의 자전거 도로변 곳곳마다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그리며 이 미니 도서관의 보급 사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도서관 제작자들, 교사들, 아티스트, 컨설턴트, 그리고 자원활동가들의 노력을 통해 각 지역 커뮤니티에 맞게 각각 '커스터마이징'된 형태로 보급되는 이 도서관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300여개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네팔이나 아프리카, 유럽에서도 팝업(pop-up) 방식의 도서관을 단기 운영하기도 했다는군요. 게다가 웹사이트를 통해 동네에 이 초미니 도서관을 주문할 수도 있고, 또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을 따라 각 개인이 스스로 도서관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 제작을 위한 목공에 익숙치 않은 이들을 위해 심지어 도서관 도면도 공유하고 있지요.

 

 

 

 

 

때문에 이들의 웹사이트에서는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서 동네에 설치한 뒤 촬영해 보낸 각양각색 미니 도서관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상이 디지털화 되면서 정보와 지식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성이 이전보다 더 높아진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는 디지털 문화에 대해 익숙하고 접근하기 쉬운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임을 생각해보면, 디지털 문화에 익숙치 않고 지역의 대형 도서관에 대한 지역적 접근성도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이 미니 도서관 처럼 좀 더 아날로그적이고 친근한 방식의 도서관이 훨씬 적합하겠지요. 게다가 전자책은 그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종이책의 친숙함을 완전히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 미니 도서관은 책의 공유를 통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와 지식에 대한 접근성의 평등화, 보편화를 위해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동네에도 이런 초미니 도서관, 한 곳 세워보시는건 어떨까요?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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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 나라의 새는 지금까지 약 396종이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의 새 종류와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군요. 새가 주로 서식하는 산에도 음식점, 산림 박물관 등의 건립으로 인해, 번식에 필수적인 참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없어짐에 따라 새가 살아가는 서식환경이 박탈당했고 소음, 공해, 개울물의 오염 등으로 치명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군요. 이런 상황은 도시에서 더욱 심각하고요.

 

 

 

살 곳을 잃어 사라지는 새들.

왜 사라져가는지 이유를 알았다면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하겠죠? 

 

 


 

 

최근 독일의 한 디자인 회사는 "Vogelstad<BIRD CITY>라는 신개념 새집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새집들이 연결된 모양이 마치 어릴적 가지고 놀던 조립 로보트의 부품처럼 생겼습니다. 이렇게 새집들이 일정한 두께로 장난감 로보트의 부품처럼 연결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새집이 설치되는 장소를 고려해서이지요.

 

 

 

이 새집은 도시에 빽뺵히 들어선 건물들 사이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건물들 사이의 공간들은 좁아 딱히 다른 용도로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설물을 통해 쓸모 없는 공간이 새들이 편히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면 일석이조이지요.

 

 

가끔, 가로등 위, 전봇대, 지붕 위, 빌딩 난간 등 아슬아슬한 곳에서 새집을 발견할 때면 가까운 곳에서 새집을 발견한 신기함과 기쁨보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물론 나무와 풀들이 무성한 숲이 그들이 머물 최적의 공간이겠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한 도시의 어느 곳에서 지내고 있는 그들에겐 BIRD CITY가 보다 안전한 공간임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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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아이러니한 지표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인구는 기아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식량은 산술적으로 증가하기에, 식량문제는 피할 수 없다

세계의 식량생산량은 모든 인구를 먹여 살리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잘 분배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인류에게 있어 기아/영양실조 등의 식량문제와의 사투은 끝나지 않는 싸움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UN에서 발표한 새천년개발목표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에 그 첫 주제 또한 극도의 가난과 빈곤을 근절하자 (Eradicate extreme poverty and hunger)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들은 다소 뻔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생산량의 늘리고, 분배에 그 초점이 맞추는 것, 그것이 바로 이런 해결책들의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Worldwatch Institution State of the World Report라는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세계식량문제 근절에 대한 흥미로운 해결책을 발표 했습니다. 기존의 거대한 생산과 분배의 관점에서 벗어나, 좀 더 작게 생각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지역공동체에게 그 지역과 관련 깊은, 어울리는 농사를 짓는 것이 오히려 많은 이득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사하라의 이남지역은 산업화된 농업보다 작은 커뮤니티 단위의 농업을 지향하는 것이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적 불안요인까지 고려해 보았을 때, 그들에게 더 지속가능하다

 

School gardening/feeding 즉, 학교에서 경작과 목축을 하고 지역 토착 종자/식물들을 보존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규모 지역 공동체에서의 생산과, 지역에서의 소비는 식량의 낭비를 줄이고, 식량안보를 높이는데도 기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그들 자체적으로 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유기농업은 그들의 건강에도 좋고, 지구온난화 등의 뒤틀린 생태계도 되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공동체 중심의 농업은 그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해줄 확률도 더 높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이 보고서의 내용은 현재의 생산과 분배에만 집중되어 있는 현대의 식량시스템과 반대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량 생산 중심의 상황과 그에 맞춰진 정책들은 지역 농민들에게, 특히 빈국의 농민들에게 질보다는 양을 위한 농법을 강요해 왔고 이것은 악순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의 내용이 특히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가 전 지구적인 식량문제를 이겨내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식이 바로,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적인 농법, 이전부터 전해왔던 방식의 지역 공동체 중심의 농업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앞에 것만 보는 근시안적인 시각을 벗어나,우리 모두를 살리는 일이 바로 더 옛날로, 더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이라고 하니, 왠지 우리 현대인들은 이런 너무도 당연한 이치를 너무 어렵게 깨닿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이제 알았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시장에서 유기농/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기 시작한 나는, 전 지구적 식량문제의 해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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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람들이 지어놓은 건물들이 난립하고 있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도시가 지어지기 이전의 자연환경 그대로의 풍경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살고 있던 식물과 동물들은 사람들에 의해서 사라지거나 서식처를 옮기게 되는 셈이니까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동물들이 도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주는 거지요.



동물의 크기를 다르게 나타내는 것만으로 이 상상을 캔버스 위에 실현시킨 작가가 있습니다.
Shuichi Nakano 입니다.














일본 도쿄의 거리풍경과, 스케일이 달라진 동물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공상소설같은 풍경을 담아 내고 있습니다. 그 풍경이 주는 느낌이 매우 묘합니다. 동물들에게 있어서 인간의 존재란, 저렇게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그들의 삶에 개입하는 존재가 아닐까요?  자연이 느끼기에는 말이지요. 사람이 만들어내는 풍경과 자연, 동물, 식물이 함께 있는 풍경이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지구는 사람들만의 것이 아닌, 다른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어주는 Shuichi Nakano의 작업이었습니다.


출처: http://homepage.mac.com/sekainokakera/werk/P8/P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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