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9)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래의 독립을 위한 세계의 움직임 얼마 전, 그 일본의 잔인함을 또 한 번 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를 보았습니다. 슬픈 돌고래의 진실이라는 부제를 가진 ‘더 코브’ 라는 제목의 영화. ‘릭 오배리’ 한 때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시키던 돌고래 조련사였던 그가, 이제는 돌고래 보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보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작은 마을, 타이지의 바닷가에서 릭 오배리는 무자비하고 잔인한 그리고 정교하며 비밀스런 돌고래 사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더불어 그 돌고래의 학살을 막기 위한 그의 노력도 다루고 있었구요. 매년 이 곳에서는 2만 3천마리 가량의 야생 돌고래가 무분별한 포획활동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끔찍히도 잔인하게... 물속에서 퍼덕거리며 거센 숨을 몰아치는 그들의 등에 아무렇지 않은 듯 일본인..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