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박용 크레인을 재활용한 도심 속 정원 수명이 다한 선박용 크레인은 처리비용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이러한 크레인을 지혜롭게 재활용한 도심 속 작은 정원 이야기입니다. 벨기에 북부 제2도시인 앤트워프의 항구에는 특별한 정원이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선박용 크레인을 재활용한 정원인데요, 자칫 폐기될 뻔한 크레인이 이제는 도심 속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집단인 TIME CIRCUS에서 진행한 이 도시정원 프로젝트는 MAS뮤지엄의 의뢰로 진행되었으며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재활용 나무들을 이용해 정원의 이곳저곳을 꾸몄다고 하네요. 정원 가장자리에는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진 나무집이 있습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