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아이들은 어떤 먹거리 교육을 받고 있을까~?
외국의 먹거리 교육 사례를 보여주며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짧은 광고를 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세계의 아이들은 과연 어떤 먹거리 교육을 받고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MBC에서 방영된 MBC 스페셜 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나라,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 6개국의 각 나라별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온 몸으로 배우다 프랑스의 아이들은 미각 뿐 아니라 시각, 촉각, 후각 온 몸의 감각을 이용하여, 음식을 먹는 법을 넘어 음식을 즐기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수업을 통해 직접 재료들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맛보며 그 특성을 이해해 가는 것이지요~ 직접 농장을 방문..
에콰도르, 아이메씨 가족 일주일치 식량은?
세계 24개국을 방문, 심층취재해서 30가구가 일주일동안 소비하는 식품과 각국의 밥상문화를 담은 사진 에세이입니다. 세계화라는 이름아래 국적불명의 식재료와 인스턴트식품이 밥상을 점령해 버린 현실에서 우리가 일주일 동안 소비하는 식료품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콰도르의 아이메 씨 가족) 일주일치 식품(9월) 곡물 등 탄수화물류 15,990원. 유제품 0원(집에서 기르는 소에서 짠 우유). 육류, 생선류, 달걀: 0원(구할 수 없음). 과일, 채소, 견과류: 10,330원. 양념류: 2,660원. 스낵, 디저트류: 0원. 반조리 및 즉석 조리식품: 0원. 패스트푸드: 0원. 음료: 0원. 일주일치 식품 총지출: 28,980원=31.55미국 달러 (미국 텍사스주 샌앤토니오에 사는 페르난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