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Mobility Festival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로위의 공원 Living Street 벨기에 겐트(Gent)라는 도시의 스티븐 클레이(Steven Clays)씨의 집 앞 도로는 언제나 차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고, 교통량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여름, 복잡했던 도로가 한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공 잔디와 화분으로 뒤덮인 도로 중앙에서 여유롭게 맥주를 마시고 있는 이웃들. 심지어 미끄럼틀을 놓은 놀이터, 벤치, 맥주를 파는 임시 바도 있습니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며 2013년 여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매년 여름이면 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도로 위에 차를 대신한 자전거, 대중교통, 그리고 이웃들이 있는 도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주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통량과 소음 때문에 힘들었던 주민들은 말 그대로 'Living Street'을 만들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