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스티비(Stibee)는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정식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스티비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과 어떻게 다를까요?




기존에는 빈 페이지, 발송 완료 등 이미지가 필요한 부분에 이모지와 노란 꿀벌 로고를 활용했는데요, 스티비 정식버전에서는 기존의 노란색에서 벗어나 컬러와 이미지를 변경했습니다. 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바로 empty-state, 즉 사용자가 가입한 이후 아직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빈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는 사용자가 가입한 후에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안내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안내에 따라 사용자가 정보를 등록하면 더 이상 만날 수 없지만, 짧게 접하는 시간과 반대로 사용자의 이어지는 행동을 어떻게 유도할지 많이 고민해야 하는 페이지입니다.


empty-state에 사용하는 일러스트는 정보가 없음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서로 비슷한 맥락으로 페이지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요구하는 정보가 각각 달라 가장 직관적으로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것을 덜어냈습니다.

그럼, 최종으로 선택된 시안과 탈락된 시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귀여움 주의)


스티비에 가입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주소록 등록하기’입니다. 최종 확정된 왼쪽 시안은 사람의 실루엣과 인덱스로 주소록의 형태를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주소록을 업로드 했다면 그 다음은 ‘이메일 작성하기’입니다. 최종 선택된 시안은 이메일 콘텐츠 일러스트를 활용한 시안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시안은 ‘벌통이 비어있으니 이메일로 벌통을 채워주길 바라’는 뜻으로 만든 일러스트입니다. 벌통 시안은 이렇게 설명하지 않으면 어떤 뜻을 가진 이미지인지 알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 최종 시안으로 선택될 수 없었습니다.  



다음은 주소록 세부 항목 중, 수신거부한 수신자 목록 페이지의 empty-state 일러스트입니다. 사람, 리스트 이미지를 활용해 봤지만 수신거부한 수신자 목록 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목록이 비어있을 때 활용하기 좋아 왼쪽 일러스트를 최종 시안으로 선택했습니다.




주소록에서 사용자를 검색할때 정보가 없는 경우에도 ‘정보 없음’을 일러스트로 보여줍니다. 최종 선택된 시안은 직관적인 이미지로 ‘폴더’와 ‘돋보기’를 사용했습니다. 반면 탈락된 오른쪽 시안은 아무것도 없는 벌집을 돌아다니는 벌 이미지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소개한 이미지는 지금 스티비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스티비. 지금 바로 스티비를 나타내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만나보세요!








작성: 조은지


Posted by slowalk

마케팅 , 디자인 에이전시가 

만들 있습니다. 

슬로워크는 디자인 에이전시입니다. 프린트 디자인,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인포그래픽 디자인 등을 지난 10 왔습니다. 최근 디자인 에이전시들이 다른 분야의 회사에 인수되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툴의 발전은 디자인 에이전시에게 직접적인 위협입니다. 디자이너가 없어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해 줍니다. 점점 기능이 개선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며, 가성비 측면에서 디자인 에이전시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게 것입니다. 디자인 에이전시가 새로운 툴과 경쟁하기 어렵다면, 스스로의 경험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티비> 이런 맥락에서 시작된 슬로워크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스티비>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입니다. 많은 마케팅 조직들이 뉴스레터를 제작할 외부 업체에 의뢰합니다. 기존의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디자인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사용이 불편하여 결국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슬로워크도 수많은 뉴스레터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주해왔고, 과정에서 고객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티비> 디자인 에이전시가 하던 역할 자체를 서비스로 만들어 제공합니다. 슬로워크는 이러한 시도를 다른 영역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뉴스레터 디자인 외에도 디자인 에이전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도구를 만들 있는 분야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메일은 죽지 않았습니다

도구가 문제일 뿐입니다. 

이메일은 가장 보편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 이메일을 하나의 서비스라고 가정한다면 MAU( 달에 이상 사용하는 사람) 한국에서 1,600 명에 이릅니다. 페이스북 한국 MAU 비슷한 수준입니다. 해외에서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메일 사용률이 늘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버즈피드 이메일을 매우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 메일침프 1년에 350 명이 새로 가입하고, 이메일 발송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메일은 여전히 천덕꾸러기 신세입니다. 많이 사용하지만, 그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슬로워크는 이것을 시대에 맞지 않는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에 맞는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 <스티비> 만들었습니다. <스티비>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뉴스레터를 제작할 있습니다. 복잡한 발송 과정을 최소화하고 단계별 도움말을 제공해서 수신자가 뉴스레터 내용 자체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스티비> 사용하면 뉴스레터의 오픈율과 클릭률을 높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있습니다. 



<스티비> 이메일마케팅의 

끝판왕을 꿈꿉니다. 

지난 4월부터 직접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시대에 맞는 이메일이 무엇인지 연구했습니다.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제목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발신자 이름을 가지고 A/B 테스트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결과를 매주 뉴스레터로 발행했고, 어느새 1,600명에 이르는 구독자가 생겼습니다.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를 만든다면 무엇보다 스스로의 뉴스레터를 제대로 제작하고 발송할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스티비 뉴스레터이며, 연구 결과가 <스티비> 서비스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지금의 <스티비> 누구나 쉽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뉴스레터를 제작할 있는 서비스입니다. 코딩 지식 없이 클릭 만으로 완성도 높은 뉴스레터를 작성할 있습니다. 텍스트 버튼 크기를 미리 지정해 가독성을 높이고 클릭률을 높일 있으며, 로고 이미지 색상을 추출해 본문에 바로 적용하는 콘텐츠 편집이 용이합니다. URL 입력 만으로 외부 콘텐츠를 본문에 붙여넣을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용자별 데이터에 근거한 가이드를 제공해서 이메일마케팅의 성과 개선을 보장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메일마케팅의 끝판왕이 것입니다. 그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엄청난 기능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이메일에는 하나의 메시지

<스티비>에서 마음껏 보내세요. 

지난 9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서울시 청년허브, 서울시NPO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쏘카, ()스포카, ()가든하다, ()한국모금가협회, ()녹색교통운동 다양한 규모의 스타트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와 함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기능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하나의 이메일에는 하나의 메시지라는 스티비의 철학에 따라 이메일을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보낼 있도록 정액제로 과금합니다. 횟수에 상관없이 필요한 이메일을 목적에 맞춰 발송할 있습니다. 2016 3 31일까지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하며, 스타트업,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은 기간 이후에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무료 베타서비스에 가입하세요. 스티비의 꿈에 동참하세요. 





Posted by slowalk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뉴스레터에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을까요?


뉴스레터를 발송하기 전까지 수많은 고민을 합니다. 발송하기 직전까지도 제목을 바꿔보고, 문장의 첫 단어를 바꿔보고, CTA(Call-to-Action) 버튼의 위치를 바꿔보기도 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스레터는 아니지만, 슬로워크가 스티비라는 이름으로 처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인 만큼, 다른 어떤 글 발행의 순간보다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스티비 뉴스레터는 슬로워크가 매주 수요일 발행합니다.

www.stibee.com



이메일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아닙니다. 받는 사람의 반응을 바로 없습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아니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일대일 대화와 일대다 대화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옆에 있는 동료와 직접 대화하는 상황과, 50 앞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을 비교해볼 있습니다앞의 상황에서는 동료의 반응을 살피며 이야기의 맥락을 유연하게 펼쳐나갈 있습니다. 반면 뒤의 상황에서는, 수많은 고민과 시도 끝에 청중에 대한 이해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리 짜여진 맥락에서 이야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뉴스레터에도 수많은 고민과 시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고민과 시도를 직접 경험해야 하는 것은 것은 아닙니다.


스티비는 뉴스레터의 제목을 작성하는 방법, 본문을 구성하는 방법, 본문 버튼의 위치를 정하는 방법 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스티비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매주 수요일 찾아가겠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도 스티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스티비 페이스북 바로가기 >

스티비 트위터 바로가기 >

스티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뉴스레터는 스티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채널일 뿐입니다. 고민과 시도는 이야기로 전해질 때보다 그것이 담긴 서비스로 제공될 때 더 가치가 있습니다. 스티비는 뉴스레터 제작 과정 전체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서비스로, 2015년 여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는 업무용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이메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문서나 이미지 등 파일을 고객과 주고받을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메일을 중심으로 한 업무를 할 때의 팁을 소개합니다. (슬로워크 사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메일 중심 일처리란?

이메일을 중심으로 다른 커뮤니케이션 도구(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이나 라인 같은 인스턴트메시지, 구글드라이브나 드롭박스 같은 파일 클라우드 서비스, 에버노트 같은 노트 서비스 등)를 적절히 가미해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메일 중심 일처리를 할 때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1. 이메일이 많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화가 많이 오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2. 관심을 가져야 할 이메일과 그렇지 않은 이메일을 재빨리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시간을 쏟아야 할 이메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이메일 중심 일처리를 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1. 업무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1. 전화가 오면 바로 받아야 하는데, 이메일은 지금 처리할지 나중에 처리할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것이 기록됩니다. 

    1. 책임소재가 명확합니다. 쓰레드(thread)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업무 히스토리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이슈에 대해 회신할 때 새로운 메일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답장’이나 ‘전체 답장’을 눌러서 회신하면 쓰레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Gmail이나 Outlook 등 최신 이메일 클라이언트들은 대부분 쓰레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2. 실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백 페이지의 책자에서 특정 단어를 교체할 필요가 있을 때, 그 내용을 전화로 전달하면 당장은 편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전화를 끊고 수정을 하려는 찰나에 또 다른 전화가 온다면, 아니면 옆 사람이 말을 건다면? 수정 요청 전화가 왔다는 것 자체를 까맣게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잊어버리지 않았더라도 무슨 단어였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보내면 이럴 염려가 없고, 최종 작업 전에 수정사항 이메일을 다시 열어서 리뷰도 가능합니다. 


고객이 너무 전화를 자주 걸어와서 어쩔 수 없다고요? 이메일이 전화보다 빠르고 정확하다는 인식을 상대방이 하게 되면 전화를 하지 않고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이메일에 빠르게 반응하고, 선제적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상대의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메일,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1. 제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목만 보고도 메일의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피해야 하는 제목: “홍길동입니다.” / “실장님!” 등 

    2. 나중에 간단한 검색으로 내가 원하는 메일을 바로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제목을 잘 써두면 검색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2. 참조와 숨은참조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나요?

    1. 내가 보낸 메일을 보고 행동을 취해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용을 알고는 있어야 한다면 [참조

    1.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지만, 상대방이 그 사람의 존재에 대해 알면 문제가 생긴다면 [숨은참조]

  3. 내용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1. 상대가 바로 행동해야 하는 내용을 제일 앞에 명확하게 작성합니다. 

    2. 의제가 바뀔 때마다 번호로 구분해 놓으면 답장할 때 번호를 참조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이메일이 도착하면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플로우차트로 구성해 봤습니다. 


* 여기서 '보관'은 Gmail의 '보관처리' 기능을 뜻합니다. '삭제'와는 다른 기능으로, 이메일이 받은편지함에서 사라질 뿐 지워진 것은 아닙니다. 검색을 하거나 전체보관함에서 언제든 다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플로우차트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1. 이메일이 오면 바로 확인한다.
  2. 내가 해야 할 일과 남이 해야 할 일을 바로 구분한다.
  3. 지금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을 바로 구분한다. 


이렇게 바로 구분하면 이메일의 늪에서 허우적댈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도 바로 적용해 보세요. 



by 펭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이메일, 많이 사용하시나요?


인터넷이 처음 일반 사람들에게 소개되던 90년대, 주로 PC 통신 채팅이나 IRC 같은 채팅 툴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까마득한 시절부터 이메일은 존재해왔습니다. 그 이후로 수도 없이 많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졌고, 그 사이 PC통신 채팅이나 IRC 같은 채팅 툴은 이제 쉽게 접할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이메일은 대중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지금도 이메일을 통해 뉴스를 받아보기도 하고, 내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금융, 쇼핑, 통신 등)의 안내사항이나 변경 내용을 전달받기도 합니다. 오히려 정보가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 요즘, 차라리 비교적 폐쇄적인 이메일이 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만큼 옛 것으로 치부되곤 하는 이메일에 대한 몇 가지 시각들이 있습니다.


먼저 모바일화라는 환경 변화에 따라, 이메일 사용에 있어서 모바일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사실이긴 합니다. 어디에서든 모바일은 더 중요해지고 있고 이메일도 예외는 아니죠. 그렇다고 데스크톱에서의 이메일 사용이 아예 사라져가고 있는 것일까요?


이메일을 통한 마케팅을 도와주는 CampaignMonitor에서 발행한 Email Marketing Trend 리포트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모바일과 데스크톱에서 이메일이 어떻게 읽혀지고 사용되고 있는지 비교해봤습니다.





1. 모바일 클라이언트 vs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vs 웹메일

모바일 클라이언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웹메일의 일부도 모바일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이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메일, 정말 모바일에서 더 많이 열어볼까요?"에 대한 답은 "그렇다" 입니다.





2. Opens vs Clicks

사실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 입장에서, 이메일을 열어본 사람의 숫자보다는, 열어본 뒤 본문에 포함된 버튼을 클릭한 사람의 숫자가 더 중요합니다. 이메일을 보내는 목적이, 이메일 내용을 전달하는게 끝이 아니라, 이메일을 통해 원하는 어딘가로 데려오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당연히 열어본 사람보다 클릭한 사람의 수가 적습니다.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비교해보면, 모바일은 그 비율이 더 떨어집니다. 많은 사람이 열어보긴 하지만, 클릭할 확률은 더 적다는 것이죠.



왼쪽의 녹색 그래프가 오픈률, 오른쪽의 파란색 그래프가 클릭률을 나타냅니다.



데스크톱은 14%의 오픈이 클릭으로 전환되고, 모바일은 11%의 오픈이 클릭으로 전환됩니다.



모바일에서의 오픈에서 클릭으로의 전환률이 데스크톱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3. "Read it later(나중에 읽기)"

많은 사람들이 웹의 어떤 콘텐츠를 접했을 때, 그것을 바로 읽지 않고, 어딘가에 저장해두고 나중에 읽는, 이른바 "Read it later(나중에 읽기)" 기능을 사용합니다. 이동 중에 콘텐츠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당장 읽기보다는 나중에 시간 날 때 다시 찾아 읽곤 하기 때문이죠.

이메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바일에서 우선 열어본 뒤, 내용만 읽어보고, 어딘가에 표시해두고, 나중에 데스크톱에서 다시 읽어보고, 클릭을 하는 것이죠. 이런 시나리오라면, 모바일에서의 오픈>클릭 전환률이 떨어지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실제로 CampaignMonitor의 분석에 따르면, 모바일에서 처음 이메일을 열어본 사람들 중 23%가 나중에 다시 이메일을 열어본다고 합니다.





특히, 그 중 다시 30%가 모바일이 아닌 다른 디바이스에서 메일을 열어보고, 그 중 12.9%가 클릭까지 한다고 합니다. 12.9%는 전체 모바일에서의 이메일 클릭률의 3배가 넘는 수치이니, 이메일을 다시 열어본 사람은 클릭까지 전환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비교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말로,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열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2. 모바일에서 열어본 뒤 데스크톱에서 열어보는 사람들의 클릭 전환률이 높기 때문에,

  3. 모바일 환경 뿐만 아니라, cross-device 환경에 콘텐츠를 최적화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특히 국내 마케팅성 이메일들을 보면, 여전히 모바일 환경조차 고려하지 않은 이메일이 많습니다. 이는 이메일 마케팅이 구체적인 목적없이 "소식지" 성격으로 관습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에 최적화 된 가이드나 템플릿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메일을 오래된 것이라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트렌디하다고 이야기하는 다른 채널들만큼의 연구와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CampaignMonitor Email Marketing Trends

by 낙타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오늘도 어김없이 도착하는 수많은 메일, 그 중에서 대부분의 뉴스레터가 휴지통이나 스팸함으로 직행합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의 받은편지함에 남아 있을 수 있을까요?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의 혁신, 메일침프(Mailchimp)가 권하는 “뉴스레터 디자인 가이드”의 내용을 번역해서 소개합니다. 뉴스레터의 내용, 아이덴티티, 색상, 이미지, 레이아웃, 글꼴 등에 대한 메일 침프의 고민이 이 한 페이지에 담겨 있습니다.



1. 내용


메시지에 집중하세요


가장 영향력 있는 이메일은 하나의 정돈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메시지를 하나의 이메일에 담고자 한다면, 차라리 여러 개의 시리즈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간결하게


더 이상 줄일 수 없을 때까지 간결하게 내용을 줄입니다. 



계층 구조를 만드세요


시간이 없는 구독자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정보를 처음에 배치합니다.



(정보를) 나누세요


이해하기 쉽도록 제목(heading)으로 나누고 목록으로 만듭니다. 대충 훑어보는 구독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하이퍼링크를 이용하세요


많은 정보를 전달해야 할 때는 상세 정보가 있는 웹페이지로 링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덴티티



구독자로 하여금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있도록 회사나 단체의 로고나 이름을 이메일 상단에 배치시킵니다.



3. 색상



팔레트(palette)를 선택하세요


이메일의 한두 개의 색상을 선택합니다. 적은 수의 색상은 받는 이를 메시지에 집중하도록 해줍니다. 회사나 단체가 어딘가에서 쓰고 있는 색상(예. 로고의 색상)을 선택합니다.




헤더와 푸터를 분리하세요


헤더와 푸터에 배경 색상을 넣어서 본문의 내용과 분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헤더(header)와 푸터(footer) : 일반적으로 본문이 아닌 로고, 메뉴등이 위치한 상단 부분을 헤더, 회사 정보, 링크 등을 담은 부분을 푸터라고 합니다



4. 이미지


브랜드 자산을 이용하세요


이메일 상단에 회사의 로고나 마크를 넣습니다. 구독자에게 어디서 온 이메일인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을 넣으세요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사용한다면 시선집중을 위해 주변 디자인에 맞추어 색상을 조정합니다. 포토그래퍼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좋은 품질의 사진을 구하면 됩니다. 사진을 찾거나 구입할 수 있는 많은 스탁 웹사이트들이 있습니다. Unsplash, Stocksy,New Old Stock, Can Stock Photos, Little Visuals.

완전 무료 사진 사이트 7선



이미지 사이즈 조정


이미지가 찌그러지거나 늘어지지 않게 정확한 사이즈로 조절하세요. 중요한 이미지는 반드시 파일 사이즈를 줄여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5. 레이아웃



빠른 독해를 위한 정리


보통 사람들은 마케팅 목적의 이메일을 읽는데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짧고 달콤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우선 순위에 따라 정리합니다.



여백을 만드세요


내용 사이에 여백을 주어 내용이 숨을 쉴 수 있도록, 디자인이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합니다.



내용을 정렬합니다


하나의 큰 사진과 적은 문장의 단순한 내용이라면 중앙 정렬이 좋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있다면 왼쪽 정렬이 보다 더 읽기 쉽습니다. 디자인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정렬은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섹션을 만드세요


이메일 안에 다른 종류의 내용이 함께 있다면, 가로 선으로 깔끔하게 섹션으로 정리해 줍니다.



6. 글꼴



가독성이 중요합니다


본문 글꼴 크기는 14~16px이 적당합니다. 긴 이메일에는 14px로 하는 것이 좋고, 2~3줄의 짧은 이메일에는 16px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꼴을 선택하세요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맞추어 글꼴을 선택합니다. “세리프(serif)”라는 말은 글자의 끝 부분에 장식이 되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글꼴은 세리프가 있고 어떤 것은 없습니다. 세리프가 있는 것은 보다 지적이고, 세리프가 없는 것은 보다 캐주얼해 보입니다. 이 둘을 섞어서 사용해도 되지만 되도록 2개의 글꼴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최대 3개로 사용합니다.



7. CTA(행동유도장치)

*CTA(행동 유도 장치)는 사용자가 클릭을 유도하는 장치로 링크, 버튼, 배너 등을 말합니다. 



원하는 CTA는 뭔가요


CTA(Call To Action: 행동 유도 장치)에 외부 링크를 넣거나 무언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나 버튼, 텍스트에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목적에 맞추어 장치를 선택하면 되지만 너무 많은 장치를 넣는다면 받는 이들은 무엇을 클릭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간결하게 


사람들의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CTA는 짧고 간결하게 합니다. “Buy now(즉시 구매)”나 “Sign up(가입)”처럼요. 살아있는 언어로 구독자들에게 정확히 해야하는 것이 뭔지 알려줘야 합니다.



명확하게 


중요도에 따라 행동 유도 장치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클수록 중요한 것이고 읽어야할 것처럼 보여야 하니까요. 본문과 다른 색상, 스타일, 위치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보이도록 합니다. 주변에 여백을 주고  잘 보일 수 있는 장소에 배치합니다.



기대감을 주세요


구독자에게 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알려줘야 합니다. 버튼 주위에 간단한 글귀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하루에도 몇 통 씩 받는 이메일, 뉴스레터. 이 중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이러한 이메일 디자인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메일침프가 제안하는 이메일 디자인 가이드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이메일 마케팅을 할 수 있겠죠.


출처: MailChimp


by 북극곰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