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106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까지의 세계지도는 가짜였다 아래는 우리가 흔히 보는 세계지도입니다. 하지만 지구는 구에 가까운 입체 형태이기 때문에 평면으로 나타냈을 시 왜곡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가 이제까지 익숙하게 보아왔던 세계지도는 시작부터 항해를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지면의 형태와 면적이 왜곡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구를 온전하게 나타내고자 세계지도를 다시 디자인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미국의 건축가이자 발명가, 디자이너인 벅민스터 풀러(Buckminster Fuller, 1895~1983)입니다. 그는 '21세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불릴만큼 뛰어난 발명들을 해낸 인물인데요, 사상 최초로 왜곡되지 않은 진짜 세계지도 - 다이맥션 맵(Dymaxion Map)을 만들었습니다. 이 지도는 1943년 미국 주간 사진 잡지 를 통해서 발표.. 안쓰는 자전거, 남에게 잠시 빌려주자 'Spinlister'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1억개의 자전거, 전세계적으로 1조개의 자전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중 매일 사용되는 자전거는 몇 대나 될까요? 모두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핸드폰을 사용하듯 매일 자전거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몇시간 타는 게 전부일텐데요.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필요로하는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그 댓가로 소정의 비용을 받도록 하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스핀리스터(Spinlister) 입니다. 공유경제처럼 자전거를 무료로 나누고 공유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스핀리스터의 셀러들은 여행자들 혹은 단기간 동안만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가 잠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빌려주고 그 댓가로 소정의 돈을 받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노는 자원을 돌리고 그 중간에 이.. 네 개중 한 개는 우울한 케익을, Depressed Cake shop 사진 속 네 개의 쿠키 중 유독 짙은 회색의 쿠키가 눈에 띕니다. 이 쿠키는 '네 명 중 한 사람은 살면서 한 번쯤은 정신 질환을 겪는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Depressed Cake shop(우울한 케익 가게)'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실제로 판매되는 쿠키입니다. Depressed Cake shop은 케익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특별한 뜻을 전달합니다. 흔하지만 겉으로 드러날 수는 없었던 정신 질환 환자들과 그 고통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실제 장터가 열린 현장과 포스터입니다. Depressed Cake shop에서 판매하는 케익은 실제로 정신 질환을 겪었던 분들이 그때의 우울함과 슬픔을 케익 디자인으로 표현한 케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각기 다른 모양과 다른 뜻이 있습..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SNS와 우리의 모습 아침에 일어나 먼저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5년 전만 해도 일어나 컴퓨터를 켜는 것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었는데요. 이제는 휴대폰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확인할 때도 있지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접속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은 휴대폰과 SNS로 변화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과 영상을 소개합니다. 인포그래픽 원문 보기 첫 번째로 소개할 인포그래픽은 전체 휴대 통신 기기의 보급량을 기준으로 어떠한 SNS가 얼마 만큼의 사용자를 보유하는지를 은하계에 빗대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휴대기기 보급량’ 행성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9억 대의 휴대 통신 기기가 보급된 것을 보여주는데요. 이 중심 행성에서 멀어진 행성일수록.. 세입자의 권리를 담은 카드? 뉴스에는 연일 '전세대란','하우스푸어'라는 말들로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절반 이상이, 셋방 사는 가구의 80%가 최소 5년에 한 번 씩 이사를 다닌다고 합니다. 전 국민의 30%, 셋방 가구의 52%는 2년에 한 버씩 집을 옮긴다고 하니, 참 서글픈 현실이지요. 세입자들의 권리는 있는 걸까요? 임대차 보호법을 들여다 보면 세입자의 권리는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갑을과의 관계.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 집주인 눈치 보면서 살아야 하니 이중, 삼중고입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도시문제에 대해 디자인 작업을 펼치고 있는 캔디 창이 세입자들의 고충을 널어주기 위해 아주 의미 있는 카드들 디자인했습니다. 세입자의 권리장전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줄 것 .. 직장동료와 함께 만드는 도서관: 슬로라이브러리 슬로워크에 처음 입사하게 되면 대표님과 꼭 함께 하는 일이 있습니다. 서점에 가는 일인데요. 서점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책과 대표님이 추천해 주는 책을 선물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것은 단지 책을 선물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취향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왔는데요. 어찌보면 독서를 권장하는 분위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때문에 평소 독서를 즐기지 않았던 직원들도 자연스레 독서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읽은 책을 서로 공유하는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몇차례 서로의 책을 공유하다보니 더 많은 책을 가져와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slolibrary인데요. 이예라 디자이너의 책장 곽지은 디자이너의 책장 .. 개의 팔자를 바꾸는 풍선 프로젝트! ESTOY AQUI 사람과 가장 친밀함은 나누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여러 동물 중에서도 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많은 사랑 받는 동물이기도 하지만 버려지거나 길에서 산다는 이유만으로 무시와 학대를 당하는 유기견들도 있습니다. 풍선 하나로 유기견과 인간과의 친밀함을 회복한 '내가 여기 있어요 (ESTOY AQUI)'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2012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약 359만 세대에서 440만 마리의 애완견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460만 마리였던 2010년도의 기록에 비교하면 줄어든 수이지만, 여전히 많은 개가 가정에서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주기도 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주인에게 사랑을 받으며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개들이 있는 반면에 버림은 받거나 집을 잃은 유기견의 수는 5만 9천 마리나 된다고 합니..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 Green Spot 미국 오하이오주의 주도는 콜럼버스시입니다. 이름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콜럼버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도시이름 자체를 콜럼버스라 지었죠. 콜럼버스시에서는 Green spot 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친환경 콜럼버스 만들기 입니다.4-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컨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아이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상식을 높이는것이 그 미션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포스터, 책자 등 다양한 인쇄물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인쇄물은 3고지율 30%이상의 재생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는 다양한 인쇄물 중 하나인 녹색활동기입장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녹색활동과 그것이 환경에 좋은..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