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1062)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일과 채소, 똑똑하게 보관하는 방법! 제품디자이너 류지현씨의 '냉장고 없이도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선반'에 대한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http://v.daum.net/link/20212017) 가스를 방출하는 사과를 감자와 함께 보관함으로써 상온에서도 감자에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등 냉장고 없이도 과일과 야채, 달걀 등의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류지현씨의 선반 디자인은 네덜란드에서 발표한 작업이었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죠. 저 또한 류지현씨의 선반 작품을 접한 뒤로 감자와 사과를 함께 보관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음식을 저장하고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냉장고는 생활의 필수 가전제품이지만 냉장고의 생산과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상당한 전력 등을 생각하면, 냉장고 사용의 축소.. 총알탄피에서 찾은 새로운 희망! 전쟁과 가뭄은 에티오피아를 가난과 기아의 땅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이곳 에티오피아의 여성들에게 가난과 배고픔만큼 견디기 힘든 것은 심각한 여성차별일 것입니다. 에티오피아 여성들의 생식 보건과 남녀 평등지수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에티오피아전쟁으로 인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총알탄피가 이곳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지워지지 않은 전쟁의 흔적에서 에티오피아 여성들의 희망을 찾아낸 것은 '레이븐+릴리(aven+lily)'라는 쥬얼리 브랜드입니다. '레이븐+릴리(aven+lily)'는 환경 친화적 보석과 악세사리만을 생산 할 뿐 아니라 빈곤계층의 여성들에게 교육 및 일자리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용을 실현해내고 있습니다. 현재 에티오피아 1.. 제돌아 미안해 ; 제주도 남방 돌고래의 이야기 여러분 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서 아시나요?일본의 작은마을, 타이지 그곳이 감추려 했던 잔인한 비밀을 파헤치고 돌고래 포획의 저지하는 '릭 오베리' 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비밀스럽게 자행되던 돌고래 사냥의 진실을 긴박감 넘치는 화면 속에 담아내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었지요.1960년대, 전세계적인 돌고래 사랑의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TV시리즈 '플리퍼'. 그 TV시리즈를 위해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을 시켰던 '릭 오배리'는 돌고래 조련사들에세 대부와도 같은 존재였다고 하네요. 그런 그가 돈과 명성을 포기하고 야생방사 운동에 뛰어든 이유는 자신이 조련하던 돌고래 케이시의 자살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건 아니지만, 지금도 난 자살이라고 믿어요. .. 맥주집과 디자인회사에도 협동조합이 있다 미국 텍사스 주의 오스틴에는 Black Star Co-op이라는 술집이 있습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자체적으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양조시설도 갖추어져 있는 제법 탄탄함을 유지하고 있는 이 술집에는 미국에 있는 다른 술집들과 차별화되는 점을 하나 찾을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팁을 받지 않는 문화입니다. 미국에선 대도시의 술집에서 일하는 바텐더는 대도시의 밀집된 인구로 인해 팁만으로도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외곽지역의 바텐더는 낮은 인구 때문에 상대적으로 손님이 적어 팁으로 충당되는 수입이 적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도시 바텐더에겐 유리한 팁 문화가 외곽지역의 바텐더에겐 불규칙한 수입을 가져다주는 구조가 되어 버린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 최초로 실행된 소규모 양조장 겸 레스토랑 겸.. SLOWALK PROJECT : 안녕, 구럼비 어느새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어져 가고 있는 강정마을 구럼비. 하지만 지금까지도 강정마을 구럼비와 해군지기 건설 문제에 관해 대략의 이해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더욱이나 구럼비의 생태계와 생물들에 관한 정보를 얻을 방법은 매우 한정적인 상황입니다. 4·3사건과 한국전쟁 속에서도 400 년간 평화를 지켜온 강정마을의 생태계는 단 몇 개월 동안 크나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강정마을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와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슬로우워크 또한 그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안녕, 구럼비'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 또한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현재 '안녕, 구럼비'포스터는 소량인쇄하여 주변 환경단체와 사회단체.. 핸드타월 한장으로 손의 물기를 깨끗이 닦는 방법! 공공화장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핸드 타월. 손을 씻고 난 뒤 손의 물기를 간편하게 닦을 수 있도록 대부분의 화장실에는 핸드 타월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바람이 나와 손의 물기를 말려주는 핸드 드라이어 기계에 세균이 많다는 얘기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드라이어보다는 핸드 타월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핸드 타월 디스펜서를 사용하다 보면 '한장씩만 뽑아 사용해 주세요'라고 쓰여져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죠. 한장으로도 충분한데, 실은 한장도 너무 많은데 아무 생각 없이 여러장씩 뽑아 대충 물기를 닦은 뒤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거의 젖지도 않은 상태로 화장실 휴지통 위에 쌓여 넘치는 핸드타월을 보면 제대로 쓰이지도 않고 버려질 핸드타월을 위해 베어졌을 나.. 동네 시장, 고향의 이야기를 판매하다 * '관악사회복지'의 블로그를 읽던 중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서 더 많은 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관악사회복지의 허락을 받고 슬로워크 블로그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농촌과 도시.. 우리, 진짜 연대가 어려울까요? 농촌 현지의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를 연결 하려는 많은 움직임이 있습니다. 좀더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와 제대로 된 정당한 값의 판로를 찾는 생산자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 안에는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음들도 담겨있습니다. 점점 멀어지고 소외되는 서로 네들의 삶을 이어보려는 시도입니다.. 청정 에너지국으로 가기위한 발걸음 "도련님 우리 요즘 생선 안사먹어요 혹시나 방사능 오염된거면 어떻게 해요?" 며칠 전 어린이날, 조카에게 삼촌 노릇을 하기위해 형님댁에 들린 저에게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서 이것저것 챙기시던 형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이러한 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먹거리를 챙겨야 하는 주부님들의 불안과 스트레스는 더 할 것입니다. 이러한 불안감의 해소를 위해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독일은 지난해 6월 가동중인 17기 원전을 2022년까지 모두 폐쇄하기로 했고, 일본은 보유중인 원전 54기 가운데 53기의 가동을 중단했고 현재 운영 중인 마지막 1호기도 다음달 5일이면 정기 점검에 들어가 '원전 제로'를 실현하게 됩니다. 독일 재..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