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차(茶)'라는 뜻을 가진 '어니스트티(Honesttea)'는 웰빙 음료만을 생산할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공정무역(Fair Trade)' 개념을 도입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 회사는 정직함과 진정성으로 스타벅스의 음료브랜드 '타조(Tazo)'를 제치고 업계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어니스트티의 USDA의 유기농인증마크와 공정거래인증마크입니다. 어니스트티의 모든 음료는 농약과 방사선으로 부터 안전하게 생산될 뿐 아니라 찻잎을 수확하는 근로자들의 인권과 정당한 노동비 또한 보장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어니스트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환경을 위한 새로운 활동 또한 진행해 가고 있는데요.
그 의미있는 활동 '위대한 재활용(The Great Recycle)'을 소개합니다.
2012년 4월 30일 타임스퀘어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자사의 음료병 뿐 아니라 모든 음료의 병이나 캔을 가져오는 사람들에게 어니스트티의 음료, 티셔츠,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 스포츠행사나 콘서트, 브로드웨이 쇼의 티켓등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모아진 음료용기들은 원예 용품으로 재활용하여 할렘가 학교의 정원을 만드는데 기부됩니다. 또한 단순히 음료용기를 교환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도 도시정원을 만들기 위한 정보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화분에 식물을 심는 방법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책임경영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다시한번 이해하게 됩니다. 기업의 수익만을 목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지킬 때 소비자의 믿음을 얻을 수 있을 수 있는 것일 텐데요. 그러한 기업을 알아보는 것 또한 착한 소비자의 몫이겠죠?
<이미지출처ㅣwww.thegreatrecycle.com/>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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