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도 친환경이 대세!
스웨덴의 어느 숲 속 한가운데 여태껏 보지못했던 호텔이 등장했습니다.
그냥 나무 더미 같기도 하고, 새 둥지 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 안은?
호텔 부럽지 않은 운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더블사이즈 침대는 기본!
입구 또한 예사롭지 않습니다. 나무 틈 사이로 떠있는 집의 바닥을 열면 계단이 나타납니다.
이 나무 더미 같기도 하고 새 둥지 같기도 한 방 말고도 이 숲속엔 다른 방들이 많습니다.
숲 전체가 하나의 호텔이라고나 할까요.
사방이 거울로 둘러쌓인 방!
어스름한 저녁이 되면, 정말 깜쪽같이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밝은 빛을 내는 저 창문(?)이 아니라면, 아마 내 방이 어딘지 못찾고 숲 속을 헤메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이 외에도, 장난감 같은 빨간 집, 정말 아찔한 높이에 떠있는 컨테이너 집, 그리고 숲 한가운데 있는 사우나까지.
이 호텔들은 스웨덴의 Treehotel이라는 곳입니다.
Treehotel의 가장 큰 철학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멋진 건축가들의 솜씨가 녹아든 멋진 펜션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신기한 펜션이 생긴다면, 꽤나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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