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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적립한 그린 포인트, 현금처럼 사용하세요!!!

요즘은 각종 신용카드나 멤버쉽 카드, 포인트 카드가 주는 혜택이 너무도 다양해서 이곳저곳에서 생활의 기쁨을 얻기도 합니다. 또 차곡차곡 적립해두었던 포인트현금처럼 사용할 때엔 마치 공짜를 물건을 얻은 듯한 기분이죠.

 

그런데 내년부터 시행될,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카드가 있습니다. 바로 그린카드!!!

 

자전거나 대중교통 등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수단을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가 발급됩니다.(그린카드는 1월17일 서울시에서 '에코 마일리지 카드'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은 물론 친환경 제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자제품 등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지요.

 

 

이 카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20년 배출 전망치 대비 30% 줄인다는 목표에 맞춰 내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본격 추진하기위한 제도 중 하나입니다. 

 

그린카드는 기존 카드에 '녹색 칩'을 끼워넣어 제작됩니다. 기존 신용카드에 '에코 마일리지'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신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구요. 에코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는 우리V카드, 농협카드, SC제일카드, 기업스타일카드 등이다. 내년 초부터는 기업스타일카드, 씨티카드, 하나SK카드도 에코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합니다.

 

 

 

마일리지는 매달 적립돼 공공요금 납부, 문화·놀이시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버스와 지하철을 2회(환승 제외)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한 달에 6000원 절약하는 셈이죠. 또 에코 마일리지 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0.8%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기도 합니다. 현재 홈플러스, 현대홈쇼핑, 스타벅스, 아모레퍼시픽, 아가방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시는 친환경 인증제품 제조 기업들의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어서 참여 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 하네요.

 

 

그 동안에도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었던 제도가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부터 시행되는 그린카드는 이전의 것 보다 혜택도 더 크고 효과적인 것 같네요. 정말 에너지가 돈이라는 말. 실감납니다~! 여러분도 조금씩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일에 힘써 모두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