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 같은 주말 보내고, 월요일.
다시 바쁜 업무에 찌들다 보면 점심 먹을 기운도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직장인 여러분께 ‘좀 더의미 있는 월요일 점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구요.
‘내가 매주 점심 한끼를 채식으로 하면, 세상이어떻게 변할까?’
요즘 한창 육식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데이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런 통계분석이!
모든 미국인들이 매주 하루만 채식식단을 이용한다면, 우린 1톤을물과 120갤런(454.249414리터)를 절약할수 있다.
육류 사업으로 방출되는 온실가스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지구온난화의 발생요인의 1/5가까이를차지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ood and AgricultureOganization)
이외에도 육류를 생산하는데 쓰여지는 많은 물과 화석연료가 사용됩니다.
미국만큼은 아니겠지만, 한국도 이와 맥락은 비슷하겠죠?
하지만.. 채식만하기란 불가능 할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 식생활엔 육식이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이지요.
‘아예 식당에서 고기를 팔지 않는다면?’
위탁운영 외식기업 Sodexo는‘Meatless Monday’라는 캠페인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이들의메뉴는 고기가 없는 식단으로 차려지게 되는 것이지요.
아예 식당에서 고기를 팔고 있지 않으니, 이 기업.. 괜찮을까요?
이 기업은 거의 매일 1000만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에게 식사를 공급합니다.
올해는 작년에 이Meatless Monday 캠페인에 힘입어 더 매출이 올랐습니다.
저번 달보다 900군데 이상의 계약이 늘었으며, 작년의 고객들이 거의 대부분 다시 이 곳의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기업/단체들의사회공헌적 가치와 기업의 수익, 실제 환경오염의 감소가 모두 충족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극단적이지 않은, 1주일에 한번이라는 규칙들이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흥미를 유발하는 재밌는 캠페인, 실제 질 좋은 채식음식(Vegetarian dishes)들.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고기 정말 좋아하는 미국인들도 먹을만한 횟수 인 것 같습니다.
일반 기업들 에서도 이렇게 환경도 생각하며, 기업의 경쟁력도 늘려나갈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들이 생겨나고,
실행되고있습니다. 진정한 win-win이라는 게 이런 게 아닐까요~?
어떠세요~? 월요일 점심은 우리도 채식으로 해보는 건?
의외로 ‘오늘은뭘 먹지?’라는 고민도 덜며, 일주일이 한결 가벼워 질 수도 있잖아요^^
출처: http://meatlessmon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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