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수'라고도 불리는 '버츄얼워터 (VIRTUAL WATER)'는
1980년대에 런던대 토니 앨런 교수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농산물을 비롯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 간접적으로 소비되는 물의 총량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A4 한 장에는 10L의 물이 소비되는데,
우리가 제품을 수입하면, 버츄얼워터 까지도 함께 수입하는 셈입니다.
독일의 '사회생태학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320m³의 버츄얼워터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스리랑카, 일본 등에 이어 세계 5위의 버츄얼워터 수입국이라고 하네요.
제품 별로 얼마나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지 한 눈에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버츄얼워터 다이어그램 포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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