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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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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유기업 오늘 뭐 하지?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매일 하는 일, 먹는 음식, 언제 친해졌는지 그 시작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들과 일상을 보내다 보면 어디로 떠나고 싶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집니다. 매 학기 새로운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방학 때 원하는 여행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대학 시절과 달리, 직장인들은 주변 환경을 벗어나기 어려운데요. 이번에 슬로워크에서는 공유허브와 함께 서울시가 지정한 공유기업을 소개하고, 공유가 어떻게 도시문제를 해결하는지 알려주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는데요. (1회 바로가기) (2회 바로가기) 인포그래픽에서 소개했던 공유기업 중 비행기나 자동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에서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공유기업을 소개합니다. 남다른 취향을 가진 당신에게 ..
A Logo Is Not a Brand : 로고 없는 브랜딩 Labels are for cans not people 위로부터 버버리, 맥도날드, Ikea 오늘 포스팅에서는 브랜드와 로고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위의 이미지들을 보고 어떤 브랜드인지 모두 맞추었다면 이미 어느 정도 이해를 하셨으리라 보는데요, 사실 위 이미지의 어느 곳에도 브랜드의 로고나 이름이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버리의 체크무늬와 맥도날드의 붉은 배경의 햄버거 사진, Ikea의 깔끔한 Verdana 서체와 스칸디나비아의 가구 디자인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2015년 여름, 코카콜라는 중동에서 판매되는 콜라 캔에서 로고를 지웁니다. “로고는 캔을 위한 것이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는 문장과 함께, 대신 사람의 이름이나 문구로 대체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최근의 맥..
사진, 디자이너처럼 배치하기 '한 장의 사진이 백 마디 말보다 낫다'란 말이 있죠. 사진은 텍스트보다 읽는 부담감을 줄여 사용자의 눈길을 끌기에 좋은 수단입니다. 그래서 광고 등 사람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 곳에 사진이 많이 사용되죠. 같은 사진이라도 지면에 어떻게 놓이는지에 따라 전달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잰 화이트의 '편집디자인'에서 사진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사용된 사진은 재편집하여 구성하였습니다.) 1. 사진의 각도를 살펴보세요. 항공사진은 일반적으로 지면의 아래에 놓일 때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되어 보이며 내려다보는 느낌을 강조한다. 하늘에서 머리 위로 날고 있는 갈매기 사진은 그것이 지면의 위쪽에 놓여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놓인 위치는 공간의 느낌을 잡지의 축소화된 세계로 옮겨..
위트의 대가, 그래픽 디자이너 밥 길 그래픽디자인 에이전시 펜타그램(Pentagram)은 ‘그래픽디자인의 역사의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라셰어, 마이클 베이루트 등 걸출한 디자이너들이 지금도 그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이 펜타그램의 전신에는 플레처/포브스/길(Fletcher/Forbes/Gill)의 밥 길(Bob Gill)이라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밥 길'을 검색하면 ‘길고양이 밥 주기’만 많이 나오는 것을 보아 한국에서 인지도는 처참합니다. 그의 이름은 몰라도 작품들은 이미 ‘스마일인더마인드'와 같은 유명 디자인 저서에서 봤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세계적인 그래픽디자인의 거장이지만, 무서운 교수님으로도 유명한데요. 하지만 그런 소문과 달리 그의 작품에서는 위트가 넘칩니다. 오늘은 그의 위트 넘치는 주요 작품 중심으로..
황금비율을 이용해 디자인하기 황금비율은 자연이 우리에게 선사해 준 가장 아름다운 비율입니다. 조개의 껍질, 꽃잎 등 자연에서 뿐만아니라 모나리자, 피라미드 등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예술작품에서도 황금비율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황금비율을 우리가 하는 디자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디자인에서 황금비율을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합니다. 두 변의 길이가 황금 비율인 1:1.61을 사각형에 적용한 것이 아래의 황금사각형입니다. A4용지, 신용카드나 신분증(8.5cm, 세로 5.4cm, = 1.574) 등 주위에서 흔히 이 황금사각형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우리의 눈엔 단순히 직사각형으로 인식되었던 이러한 것들이 인간이 보기에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형태입니다. (2016.01.14 수정) 황금비율을 가장 간단하게 적용하는 방..
2016 꼭 알아야 할 웹 디자인 트렌드 최근, 구글은 Material Design으로 모바일 친화적인 업데이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에 따라 더 많은 사이트들이 ‘mobile ready’로 움직이며, 반응형 웹 디자인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어떤 것이 가장 인기가 있을지 AWWWARDS가 소개하는 웹 디자인 트렌드를 전해드립니다. 1. UI 패턴의 증식 반응형 디자인의 부작용 중 하나는 많은 사이트들이 비슷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응형 디자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워드프레스 사이트의 대두와 테마 시장의 붐의 영향도 있습니다. Cypress North 그러나 비슷하게 보이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웹을 소비하는 방식이 많은 공통 UI 디자인 패턴을 만드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즉, 체크아..
디자이너를 위한 엑셀 활용법 들어가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고 사용해봤을 엑셀(Excel)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만든 자료 기록, 편집 도구이자 파일 포맷(xls, xlsx)이기도 합니다. 일반 명사처럼 쓰이지만, 엑셀은 MS사의 고유 상품명이고, 비슷한 제품으로 웹 환경에서 제공하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애플의 넘버스(Numbers) 등이 있습니다. “엑셀 활용" 등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검색결과가 나오고, 그 쓰임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표 형태의 모든 데이터를 빠르고 유연하게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쉽게 가공할 수 있고, 데이터베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실무에서 많은 단순, 반복, 지루한 작업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엑셀이란 그런데 뜻밖에 디자이너들은 더 어렵고 복잡한 포토샵, 일러스..
상상력을 자극하는 노트 디자인 생활 속에서 일상과 일정을 기록하는 중요한 도구인 노트. 여러분은 주로 어떤 노트를 사용하시나요? 기존의 틀과 선에서 벗어나, 노트의 형식과 그래픽으로 사용자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노트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1. 삼각형 노트 노트는 꼭 사각형이어야 할까요? 고정관념을 깬 삼각형 모양의 노트입니다. 들고 다니기 편한 작은 크기로, 펼쳤을 때는 사각형이 되어서 기록을 할 때 적당히 넉넉하고 편한 공간이 확보됩니다. 삼각형의 노트를 들고 다니면 더 재미있는 생각이 많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이미지 출처 | The Triangle Notebook by Tan Mavitan (광고)[채용]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 개발자[채용] 에디터(~1.17) 2. 자유롭게 채워 넣는 노트 노트는 거들뿐. 아무 규칙도 제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