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 대신 자수로 여행지의 기억을 캡처하다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행. 여행지에서의 풍경과 추억을 어떻게 기록하시나요? 가장 보편적으로 쉽게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도구는 사진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떨 때는 사진을 찍느라 정작 그 순간의 느낌을 충분히 즐기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순간을 쉽게 담는 사진 대신, 자수로 여행지의 모습을 천천히 수 놓고 기억하는 작가 ‘테레사 림(Teresa Lim)’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테레사는 싱가포르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녀의 디자인 철학은 일러스트, 자수, 패턴 디자인 등의 관심사들을 융합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와 텍스타일 디자이너 사이의 경계를 흐리는 작업들을 추구하며, 매일 만나는 책과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여행을.. UI의 9가지 상태 들어가며 UI디자인은 기존의 정적인 디자인과는 다르게 동적으로 변화하는 디자인입니다. 하나의 컴포넌트(화면에 배치되는 U조각)는 상태나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에 따라 다른 데이터를 표현해야 하고, 그 내용에 따라 양식(스타일)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UI디자인은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 있어 더욱 까다롭고 조심스러운 작업입니다. Vince Speelman이 정리한 UI컴포넌트의 9가지 상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UI 디자인팀은 화면을 구성하기 전에 컴포넌트(UI조각)을 먼저 디자인합니다. 인터페이스는 그저 잘 구성된 컴포넌트의 모임이라는 것이죠. 이는 사용자를 “불행의 길”로 빠져들게 합니다. 기술 시스템이 아닌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기에, 잘못된 디.. 하나를 사면, 다른 하나를 기부해요 기온이 낮아지면서 왠지 새로운 옷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계절입니다. 옷장에 옷이 가득한데도 입을 옷은 없는 기이한 현상을 맞이하곤 하는데요, 그러던 중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독려하는 독특한 쇼핑백 디자인을 봤습니다. 스웨덴 브랜드 Uniforms for the Dedicated에서 개발하고 DDB Stockholm에서 기획한 The Rag Bag입니다. 하나를 사면, 다른 낡은 하나를 기부하게 만드는 쇼핑백입니다. 반송처나 우편 요금이 미리 처리되어 있어, 기부자가 원활하게 물품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을 살 때마다 오래된 것을 기부한다'는 모토를 가진 Rag Bag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겉면은 흰색, 안쪽 면은 검은색인데요. 이 색상은 '현재'와 '과거'를 소비.. 웹사이트 디자인에 대한 이해 높이기 웹사이트 디자인을 처음 계획해보거나 리뉴얼을 생각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을 모았습니다. 웹디자인의 역사를 포함해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늘리는 7가지 팁까지, 웹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글을 읽고 웹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보세요. 1. 짤방으로 이해하는 웹 디자인의 역사 웹디자인의 역사는 어떻게 발전해왔을까요? 웹의 암흑기부터 반응형 디자인까지 거쳐온 웹디자인의 발전을 간단한 짤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짤방으로 이해하는 웹 디자인의 역사 (→글 읽기) 2. 움짤로 이해하는 반응형 웹디자인의 9가지 요소 반응형 웹디자인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반응형 웹디자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글입니다. 아직도 반응형 웹디자인의 개념이 모호하다면 꼭.. 작업에 도움을 줄 사소하지만 유용한 포토샵 팁 포토샵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adobe사의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포토샵을 사용하다 보면 저장을 하지 않으면 작업 파일을 날리는 일,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하는 일 등 좀 더 작업을 쉽고 빠르게 안전하게 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포토샵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수시로 ctrl+s (저장 단축키)를 눌러주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포토샵을 조금 더 유용하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자동저장 방법과 포토샵 플러그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포토샵 CS6 버전부터는 자동저장(Auto Save) 기능이 생겼습니다. 포토샵을 작업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저장의 중요성. 이에 관해 조금이나마 여러분을 걱정을 덜어줄 기능이 자동저장입니다. 이 자동저장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 건조한 피부를 극복하는 7가지 자연 요법 습기 가득했던 여름이 지나고 건조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피부도 가렵고, 난로라도 틀면 눈이며 호흡기며 모두 건조해져 괴롭습니다. 점점 더 건조해질 겨울에 대비하여 건조한 피부를 극복할 수 있는 자연 요법! 그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말기 추운 날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생각만 해도 노곤해지죠? 그러나 피부엔 좋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가장 건조하게 합니다. 미지근한 물과 비누로 샤워해주는 게 피부에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2. 소금과 설탕으로 바디스크럽하기 각질은 피부에 보습제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신선한 피부일수록 흡수력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선 각질 제거가 필수겠죠? 때수건으로 각질을 벗겨내도 되고, 천연 스크럽제인 소금이나 설탕으로 바디스크럽을 하는 .. 시민이 만들어갈 아시아의 미래 이야기, 아시아 미래포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시아미래포럼]은 세계의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 찾기라는 취지를 가진 포럼입니다. 올해는 “새로운 균형, 새로운 아시아: 신뢰와 협동의 경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꾸민 행사였는데요. 경제 전환기에 놓인 중국을 필두로 국가, 지역, 계층 간 심화되는 불균형 속에서 현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균형’을 위해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책임과 행동이 어떤 것이 있을지 다양한 연사와 토론자의 강연을 듣고 왔는데요. 포럼 내용 중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협력”에 대한 일본, 싱가포르의 발표 사례를 공유합니다. 일본은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를 이야기 했습니다. 1960년대 .. 이름 없는 물감, Nameless Paints 색이름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살 색'이라는 색이름도 인종 차별을 이유로 2005년부터 한국에서 사라졌습니다. 다른 색이름이 붙여진다 해도 이름이 주는 제한에서는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일본의 디자이너 듀오 이마 모테키(Ima Moteki)는 아이들이 제한 없이 색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이름 없는 물감(Nameless Paints)'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튜브에는 색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물감을 사용하기 전에는 튜브 안에 들어있는 물감의 색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대신 색조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튜브 안에 있는 물감의 색을 만들기 위한 조합과 혼합비율(원 크기)을 나타냅니다. 색조합의 기본이 되는 3색은 인쇄 시 사용되는 CMYK(cyan, magenta, yellow,..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