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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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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Harmony: 왜 헐크는 보라색 바지를 입을까? (출처: Simon-Williams-Art 1, 2, 3) 여러분은 그림 그릴 때 어떤 색을 써야 할지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유독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배경을 어떤 색으로 칠해야 물체가 더 돋보일까?’‘어떤 색을 써야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늘 이런 생각을 하다가 슬로워크에 UI 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로 색을 잘 써야 하는 책임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하면 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6가지의 색채 조화(Color Harmony)를 소개해 드립니다. 왜 헐크는 보라색 바지를 입을까? 디자인에서 컬러스킴(Color Scheme)은 대상에 따라 배색..
소라게의 주택난 해결 캠페인, Shell we move? 출처 : 레딧(Reddit) 소라게는 연약한 복부를 보호하기 위해 고동류의 껍질을 집으로 사용하는 갑각류입니다. 위 사진 속 소라게는 특이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조금 작아 보이기까지 하네요. 이 소라게의 집은 바로 치약 뚜껑입니다. 위 사진은 쿠바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지난 2015년 6월 레딧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던 사진입니다. 사진 속 소라게는 해안가에 생활 쓰레기가 많아져 치약 뚜껑을 집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걸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소라게의 주택난 문제를 일본에서는 재밌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Shell we move?`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쉘위무브 캠페인을 진행한 스모(SUUMO)는 일본의 가장 큰 부동산 회사입니다. 스모는 규모뿐만 아니라 특별한 브랜드로서도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
아이소타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아이소타입(ISOTYPE)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간략화된 그림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소타입은 국제 그림글자 교육기구 ‘International System of Typographic Picture Education’의 약어인데요. 철학자이며 교육자로서 오스트리아 빈 박물관장이던 오토 노이라트(Otto Neurath) 박사가 1925년 시각교육 연구소를 설립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시각언어, 아이소타입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아이소타입의 탄생 오토 노이라트, 게르트 아른츠(Gerd Amtz) | 아이소타입 아이소타입의 탄생은 두 가지 역사적 전통에서 비춰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통계 그래픽의 역사이고, 또 하나는 인류가 교육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그림, 다이어그..
부산에서 브랜드 런칭하기 대한민국은 수도인 서울에 많은 것이 집중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 경제, 교통, 심지어 문화조차도 서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인 동시에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도전입니다. 요즘에는 일부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의 뭐든지 스튜디오에서는 부산에서 런칭한 브랜드, ‘수수솔솔’의 여현진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수수솔솔은 올 7월 부산을 기반으로 시작된 브랜드로, 휴식과 관련된 아이템을 기획,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역성을 살린 콘텐츠의 개발이 강점 수수솔솔 네이밍이 특이한데요, 만들어진 계기는 무엇인가요? 바람이 솔솔 분다, 잠이 솔솔 온다, 밥 짓는 냄새가 솔솔 등 ‘솔솔'이라는 단어는..
콘텐츠 마케팅, 브랜드 저널리즘으로 이해하기 브랜드 저널리즘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회자되어 온 개념입니다. 하지만 타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도 생소하게 받아들이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어떤 업체의 브랜딩 프로젝트를 위해 마케팅의 동향을 설명 드리던 중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브랜딩이나 마케팅은 알겠는데 브랜드 저널리즘은 처음 들어본다고 하시더군요. 최근 진행한 스타트업 창업자 대상 강의 중에도 대부분이 생소해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미 한 차례 큰 화두가 되었고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빅키워드인 것과는 달리, 타 분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저널리즘을 정리하고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 용어의 ..
편집디자인 견적 의뢰, 어렵지 않아요 주로 이메일이나 전화로 오는 편집디자인물의 견적 의뢰에 대응하다 보면 견적을 어떻게 요청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고객분들이 있습니다. 인쇄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책자 크기만 정해져 있거나, 크기와 대략의 페이지 수는 정했지만, 인쇄 수량은 정해지지 않은 경우 등 견적을 산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견적을 산출하는 데 알아야 할 5가지 필수 요소를 알려드립니다. 출처: behance 1. 제작물의 종류많은 인쇄물의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인 제작물은 리플릿, 브로슈어, 소식지, 보고서, 포스터입니다.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따라 제작물의 종류는 바뀌는데요. 예를 들어 전시회나 공모전을 알리기 위해선 다양한 곳에 장시간 부착되는 포스터가 대중에게 효과적인 전달 매체가 되겠죠?(참고로 리플릿과 브..
특별한 달력을 위해 미리 준비하세요. 달력 제작 팁 5 1년 365일 곁에 두고 매일 같이 확인하는 달력만큼 유용한 오프라인 홍보 도구가 있을까요?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달력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선물용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슬로워크도 하반기에 들어서면 달력 디자인과 제작 문의를 많이 받습니다. 상담 시 공통으로 물어보는 질문을 모아 몇 가지 팁과 함께 소개합니다. Q1. 슬로워크 달력은 어떻게 기획하나요? 슬로워크도 매년 달력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슬로워크의 디자인과 자체 프로젝트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슬로워크 달력 제작기를 통해 달력 기획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A1. 자체 프로젝트를 활용합니다. 왼: 안녕, 4대강(2011) , 오: 안녕, 구럼비(2012) 슬로워크는 매년 ..
스타트업이 스스로 브랜드를 설계하는 방법 슬로워크에는 스타트업 브랜딩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뭐든지 스튜디오라는 팀이 있습니다. 뭐든지 스튜디오가 만나는 고객 중에는 한 사람이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의 경우 뭐든지 스튜디오에 의뢰하거나, 내부의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브랜드는 한 회사의 정체성이 담긴 작업으로 디자이너 혼자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죠. 아래 소개해드릴 브랜드 아이덴티티 프로세스는 디자이너 Erik Wagner가 사용하는 방법론입니다. 뭐든지 스튜디오에서도 유사한 방법으로 브랜딩 프로세스를 진행하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이 글은 디자이너 Erik Wagner가 쓴 “My Process:Identity Design”을 바탕으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