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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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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한 디자인 얼마 전 한국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실생활에서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거나, 재난이 닥쳤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1넨도의 MINIM+AID(미니메+이드)키트일본의 스튜디오 넨도(Nendo)에서 디자인한 재난 대비용 미니멀 키트입니다. 많은 방재 용품들이 하나의 배낭 안에 들어갑니다. 재해 속에서 바로 찾아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가벼운 실린더형 케이스에 필수 품목이 포함된 키트를 개발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부피가 크지 않아 평소에 현관 앞에 비치하고, 위급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배낭에 끈이 달려 있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랜턴은 충전 가능한 배터리와 L..
스티비의 '빈 페이지'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11월 10일, 스티비(Stibee)는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정식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스티비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과 어떻게 다를까요? 기존에는 빈 페이지, 발송 완료 등 이미지가 필요한 부분에 이모지와 노란 꿀벌 로고를 활용했는데요, 스티비 정식버전에서는 기존의 노란색에서 벗어나 컬러와 이미지를 변경했습니다. 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바로 empty-state, 즉 사용자가 가입한 이후 아직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빈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는 사용자가 가입한 후에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안내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안내에 따라 사용자가 정보를 등록하면 더 이상 만날 수 없지만, 짧게 접하는 시간과 반대로 사용자의 이어지는 행동을 어떻게 유도할지 많이 고민해야..
견적서 인쇄 용어, 어렵지 않아요 :-) 클라이언트의 견적 의뢰를 받고 견적서를 전달하면 잘 모르는 항목이 있다고 연락이 올 때가 있습니다. 인쇄물을 제작하는 경우, 견적서엔 생소한 인쇄 용어들로 작성되기 때문이죠. 인쇄 용어는 대부분 일본식으로 발음된 단어들이어서 헷갈리고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견적서에 많이 사용되는 인쇄 용어 7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4도, 별색 인쇄월드비전: 더비전소사이어티 종이폴더_별색 Pantone Orange 021 C 견적서에 쓰여 있는 4도는 인쇄의 기본 컬러인 CMYK 4가지 색상을 말합니다. C는 Cyan, M은 Magenta, Y는 Yellow, K는 Black 입니다. 별색 인쇄(Spot Color Printing)는 4도 인쇄 외에별도의 특수한 색을 사용하는 인쇄입니다. 보통 별색 인쇄는 형광..
Color Harmony: 왜 헐크는 보라색 바지를 입을까? (출처: Simon-Williams-Art 1, 2, 3) 여러분은 그림 그릴 때 어떤 색을 써야 할지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유독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배경을 어떤 색으로 칠해야 물체가 더 돋보일까?’‘어떤 색을 써야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늘 이런 생각을 하다가 슬로워크에 UI 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로 색을 잘 써야 하는 책임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하면 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6가지의 색채 조화(Color Harmony)를 소개해 드립니다. 왜 헐크는 보라색 바지를 입을까? 디자인에서 컬러스킴(Color Scheme)은 대상에 따라 배색..
소라게의 주택난 해결 캠페인, Shell we move? 출처 : 레딧(Reddit) 소라게는 연약한 복부를 보호하기 위해 고동류의 껍질을 집으로 사용하는 갑각류입니다. 위 사진 속 소라게는 특이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조금 작아 보이기까지 하네요. 이 소라게의 집은 바로 치약 뚜껑입니다. 위 사진은 쿠바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지난 2015년 6월 레딧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던 사진입니다. 사진 속 소라게는 해안가에 생활 쓰레기가 많아져 치약 뚜껑을 집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걸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소라게의 주택난 문제를 일본에서는 재밌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Shell we move?`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쉘위무브 캠페인을 진행한 스모(SUUMO)는 일본의 가장 큰 부동산 회사입니다. 스모는 규모뿐만 아니라 특별한 브랜드로서도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
아이소타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아이소타입(ISOTYPE)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간략화된 그림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소타입은 국제 그림글자 교육기구 ‘International System of Typographic Picture Education’의 약어인데요. 철학자이며 교육자로서 오스트리아 빈 박물관장이던 오토 노이라트(Otto Neurath) 박사가 1925년 시각교육 연구소를 설립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시각언어, 아이소타입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아이소타입의 탄생 오토 노이라트, 게르트 아른츠(Gerd Amtz) | 아이소타입 아이소타입의 탄생은 두 가지 역사적 전통에서 비춰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통계 그래픽의 역사이고, 또 하나는 인류가 교육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그림, 다이어그..
부산에서 브랜드 런칭하기 대한민국은 수도인 서울에 많은 것이 집중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 경제, 교통, 심지어 문화조차도 서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인 동시에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도전입니다. 요즘에는 일부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의 뭐든지 스튜디오에서는 부산에서 런칭한 브랜드, ‘수수솔솔’의 여현진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수수솔솔은 올 7월 부산을 기반으로 시작된 브랜드로, 휴식과 관련된 아이템을 기획,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역성을 살린 콘텐츠의 개발이 강점 수수솔솔 네이밍이 특이한데요, 만들어진 계기는 무엇인가요? 바람이 솔솔 분다, 잠이 솔솔 온다, 밥 짓는 냄새가 솔솔 등 ‘솔솔'이라는 단어는..
콘텐츠 마케팅, 브랜드 저널리즘으로 이해하기 브랜드 저널리즘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회자되어 온 개념입니다. 하지만 타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도 생소하게 받아들이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어떤 업체의 브랜딩 프로젝트를 위해 마케팅의 동향을 설명 드리던 중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브랜딩이나 마케팅은 알겠는데 브랜드 저널리즘은 처음 들어본다고 하시더군요. 최근 진행한 스타트업 창업자 대상 강의 중에도 대부분이 생소해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미 한 차례 큰 화두가 되었고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빅키워드인 것과는 달리, 타 분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저널리즘을 정리하고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 용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