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rand&Design

(906)
욕조의 물을 아끼는 간단한 방법 물을 아끼기 위해 화장실 변기 속에 벽돌이나 PET병을 넣어두곤 하죠?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욕조의 물을 아끼게 해주는 디자인 제품이 있습니다. Rochus Jacob이라는 디자이너의 'Water Displacement Objects'는 귀여운 둥근 조약돌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귀여운 모양의 물건(?)을 욕조에 담궈두는 것만으로도 무려 60리터의 물을 아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소품 같기도 하죠? 물도 아끼고, 화장실의 분위기도 한층 업! 게다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네요.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참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아이디어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www.cargocollective.com/rochusj..
진짜 녹차 잎으로 만든 친환경 녹차 티백 녹차는 커피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건강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런데 녹차에 대한 잘못된 습관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녹차를 너무 뜨거운 물에 우려내거나 너무 긴 시간 우려내면, 녹차의 효능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합니다. 녹차는 섭씨 80도에서 90도의 물에서 약 2분간 우려낼 때, 가장 좋은 효능을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따로 시간을 재며 녹차를 우려내기도 번거롭고... 이 똑똑한 녹차 티백은 간단한 원리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정말 간단하죠? 티백을 물에 넣고 기다리면, 녹차 잎으로 흡수되면서 차오르는 물의 양을 보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있..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이 있습니다. 상판 역할을 하는 나무와 그것을 지지하는 접이식 종이로 이루어진 이 커피테이블은, 아래의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라면 당신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 사용된 종이와 나무는 모두 재활용된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최소한으로 들이면서 간단한 방법으로 제작하는 이 커피테이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커피가 한결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인데요~ 출처: http://www.youtube.com/user/MilkDesignLtd http://blog.urbanknitting.com/
스위치가 웃으면 지구도 웃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전등의 불을 끌 수 있게 유도할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전등스위치는 귀엽고 위트있는 작은 아이디어로 이것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바로 스마일 스위치를 통해서 말이지요. ▲ 불끄는 것을 잊지마세요, 저를 계속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지구가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불을 끄면 스위치는 우리에게 미소를 보여줍니다. 불을 키면 미소는 사라지지요. 어두운 곳에서도 스위치를 잘 찾을 수 있게 LED 조명을 달아놓았는데, 이 모습도 역시 웃는 모양입니다. 이 귀엽고 착한 전등 스위치는 대만의 디자이너 Zhou Yide, Euphe Mo, Hang Zhou & Christine Liu 의 작품입니다. 대만에서는 매년 환경을 위한 Liteon Award 를 개최중인데, 올..
당신의 하루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세요! 여러분은 하루하루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집에서. 우리는 많은 시간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흘려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매 순간순간이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되죠. 특히 익숙하지 않은 일을 경험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보내는 시간은 오랫동안 기억하고, 또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아주 평범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셨나요? 나의 아주 평범한 하루가, 지구 반대편의 누군가에겐 아주 특별하게 보일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셨나요? 당신의 하루를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2010년 10월 10일, 전 지구의 사람들은 24시간, 하루동안의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합..
자명종이 필요없는 모닝베개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게 만드는 우리의 자명종, 혹은 핸드폰 알람들. 이제는 우리에게 힘든 아침을 맞이하게 하던 그 도구들을 치워두셔도 좋습니다. 그 대신 신선하고 효과 확실한 "모닝배개" 가 당신의 아침을 깨워드립니다! "Wake up" 진동 베개 입니다. 태엽을 감기듯이, 베개 옆의 다이얼을 당기면 시간이 맞춰집니다. '4시간 뒤에 일어나고 싶어..' 이렇게 4시간으로 조절해놓고 1시에 잠이 들면, 5시가 되면 진동과 함께 소리가 납니다. 이 귀엽고 간편하게 당신의 아침을 깨워줄 "wake up" 베개의 디자이너는 한국인 정승준 씨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아침 맞이 하셨나요? 출처 yanko design
골판지로 만든 친환경 자전거 헬멧 자전거를 즐기기 위해서 뭐가 필요할까요? 멋진 자전거? 멋진 유니폼? 멋진 허벅지? 무엇보다 안전을 생각한다면, 불의의 사고로부터 나를 지켜줄 헬멧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헬멧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대도 1~2만원대부터 수십만원대까지 다양하죠. 그 중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건 위처럼 구멍이 뚤린 유선형의 헬멧입니다. 대부분의 자전거 헬멧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스티로폼을 압축한 폴리스티렌을 충전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격도 싸고 가볍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 폴리스티렌으로 만들어진 헬멧이 과연 얼마나 안전하게 우리를 보호해줄까요? 런던에서 활동하는 Anirudha Rao라는 디자이너는 이 질문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대답을 합니다. 그는 일반적인 자전거 헬멧이 생각보다 안전하지 못하고 말하죠..
우리가 앉는곳이 의자가 됩니다. 일본의 유명한 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 는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물의 쓰임새를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것에 주목하였습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우산이랑 가방을 같이 들때, 아래와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무의식적인 습관적 행동을 위해서 우산 손잡이에 조그마한 홈을 내었습니다.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말이지요. 그는 사람들이 무심코 우산을 벽에 기대어 두는 풍경을 포착했습니다. 바닥에 조그만 홈을 내었고 훌륭한 우산꽂이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물건의 본 형태, 원래 용도와 상관없이 환경에 상응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용도를 찾아갑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볼까요. 사람이 붐비는 곳에 세워진 자전거에 바구니라도 달려 있다면, 곧 쓰레기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