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 한잔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듯한 커피나 차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오늘은 따듯한 차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Trip tea Trip tea라는 브랜드의 패키지 입니다. 4가지 맛으로 각 패키지마다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있네요. 어떤 곳의 풍경을 스케치한 것 같기도 하죠? Trip tea의 브랜드 스토리를 자세히 조사해보니, 브랜드 네이밍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분명한 메세지와 의미적 통일성을 가지고 작업한 결과물이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브랜드의 중심은 "Trip tea를 통한 여행"이란 메세지에서 시작됩니다. Trip tea를 마시면서 차가 생산된 나라의 아름다움과 전달될 수 있기를 원했던것이죠. 그래서 이름과 패키지에서도 잘 드러나있습니다. 이름에.. 독특한 채용방식을 소개합니다 슬로우워크도 현재 경력디자이너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독특한 방법으로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Impress A Penguin 영국 런던의 'Penguin Press'에서 커뮤니티 매니저 채용을 안내하는 웹사이트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친구(팀원)를 찾는, 외로워하는 펭귄을 소재로 삼았네요. 예전에 표지 디자이너를 채용했는데 직접 이렇게 책을 만들어서 보내온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Matthew Young)은 현재 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이 사이트를 디자인하기도 했네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만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Parse'라는 회사는 지원서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여러분의 인터넷은 얼마나 친환경적인가요? 호주의 방송인이자 작가, 필름메이커인 Dan Ilic과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Patrick Clair가 작업한 입니다. How Green Is Your Internet? from Dan Ilic on Vimeo.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물리적인 제품이 생산되는 것도 아니고,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환경오염이나 탄소배출,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와 무관하다고 여겨지기 쉬운데요, 인터넷 사용이 사실 어떤 탄소발자국 (Carbon Footprint)를 남기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짧은 모션그래픽입니다. 예를 들어 비메오나 유튜브와 같은 웹사이트에서 동영상을 하나 시청할 때, 1초 당 0.2g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극히 적은 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루에 20억개가 넘는 동영상이 재생되는 유튜브만 .. 슬로워커의 노트! 디자이너의 노트은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작업스케치 뿐 아니라 일정관리, 작업중인 현 작업에 대한 생각들. 디자이너 뿐 아니라 대부분 직종의 사람들이 이러한 형태의 업무노트을 사용하지요. 업무노트은 개인의 개성 또한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12명의 직원이 일구어 나가고 있는 슬로우워크에서도 개인의 업무노트 작성방식이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슬로워크의 운영자는, 그리고 디자이너들은 어떠한 생각을, 어떠한 자신만의 작업진행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디자이너의 노트 김목애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노트 권지현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노트 황옥연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노트 남궁은빈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노트 박지원 선임디자이너 디자이너의 노트 강혜진 선임디자이너 관리자의 노트 조성도 디렉터 관.. 커피찌꺼기 버섯! BACK TO THE ROOTS 한 사람이 하루평균 몇 잔의 커피는 마시는지 알고 계신가요? 2011년 커피 소비 성인 인구 3,470만 명을 기준으로 추산한 결과 성인 1인당 1년간 마신 커피가 평균 670잔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것은 성인 1인당 하루평균 1.83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양의 커피를 생산해 내고 남은 커피찌꺼기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는 커피찌꺼기가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데요. 커피찌꺼기가 일반 생활폐기물 매립과정을 거칠 때 메탄가스가 발생하여 이산화탄소보다 25배 심각한 환경적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는 항균, 탈취작용뿐 아니라 지방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운동장 바닥으로 만들어진 Project Won 제30회 런던올림픽 폐막식이 지난 8월 12일에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치러졌습니다. 많이 알려졌듯이 2012 런던올림픽의 주요 테마는 친환경 이였는데요, 이번 올림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가구가 있다고 합니다. 이 가구를 만든 사람은, 영국의 디자이너 James Henry Austin입니다. 그는 작은 디자인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그곳의 사람들은 아름답고, 사용가능하며, 지속가능한 것을 만들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릴 가구는, Project Won이라는 의자입니다. Project Won은 나무로 만든 가구이며, 영국의 운동경기장 바닥에서 모든 재료를 얻었습니다. 각각의 가구는 영국의 Shropshire에 있는 Austin의 작업장에서 직접 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의자뿐만 아니라 총 5가지.. 바쁜아침을 위한 다림질 아침마다 셔츠 다리기 번거롭진 않으셨나요? 출근 준비에 바쁜데 다리미판을 펼치고, 다리미 예열을 기다리고, 그 큰 다리미로 셔츠 구석구석을 다림질 해야 되니 다소 귀찮잖아요. 저희 슬로워크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을 하기때문에 아침마다 셔츠 다릴 일은 흔치 않은데요. 바쁜 출근 시간 마음급한 사람들을 위해 영국의 한 디자이너는 색다른 다리미 디자인을 했다고 해요. 영국 제품 디자이너 로라 넬슨의 'Simple Convenience Iron' 입니다. 형태가 매우 익숙하죠? 여성들이 아침마다 흔히 쓰는 고데기와 그 모습이 비슷한데요. 로라 넬슨은 바쁜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현대인들의 행동 습관에 초점을 잡아 디자인했다고 해요. 사람들에게 익숙한 형태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기를 디자인한 것이죠. 더불어 카라나..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 green bridge 현대화된 건물의 편리함 속에서 사람들은 자연에 대한 갈망을 놓지 못합니다. 아파트에서, 베란다에서, 옥상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서건 식물들을 심고 가꾸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가드닝 문화는 내 집, 내 정원이라는 개인적인 만족감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열심히 기른 식물들을, 내 정원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기회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뉴욕의 브루클린(Brooklyn)에서 개최된 이 경연대회는 17개의 자치구를 거쳐 18회를 맞은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green bridge'입니다. 브루클린의 플랫부시(Flat bush)에서 베드퍼드 스투이페산트(Bedford-Stuyvesant)까지의 도로변에 있는 가정의 정원뿐 아니라 전봇대나 골목길에 숨어 있는 작..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