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에게 사랑스런 프로모션을 소개합니다. 맥도날드에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Pay with Lovin' 프로모션인데요. 2월 2일부터 14일 발렌타인데이까지, 랜덤으로 선택된 매장 방문객 100명은, ‘I’m Lovin’ it’이라는 맥도날드의 슬로건을 따라, 메뉴의 값을 ‘돈’이 아닌 ‘사랑(Lovin)’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사랑'을 어떻게 메뉴값으로 측정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랑의 표현은 포옹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어머니에게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기도 하며, 가볍게 춤추며 웃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여러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공짜 메뉴를 얻어갔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살아가면서 참 자주 접하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갑자기 표현하라고 하면 저는 당황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맥도날드 매장 매니저는 사람들이 사랑을 쉽게 표현하도록 구체적인 행동을 요청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다양한 '사랑'의 표현으로 햄버거를 샀는지 보실까요?

 


손잡고 함께 맥도날드를 방문한 단란한 가족은, 서로를 꼭 안아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노신사는 맥도날드 점원에게 주먹인사를 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말하네요.


 

어린 아들과 아버지는 진한 포옹을 '사랑'이라고 말하며,


 

누군가는 유쾌하게 춤추는 것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젊은 청년은 연인에게 전화해 로맨틱한 목소리로 '사랑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네요.

 

 





고객은 재미있고 사소한 행동으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 얻고, 덤으로 맛있는 음식까지 얻어가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생각되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이 온몸으로 표현하는 '사랑',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사랑의 표현에는 많은 방법이 있고, 생각하던 것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지금 당장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랑'의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IndependentMcDonald's 

 

by 고슴도치 발자국

 

 

Posted by slowalk


길을 걷다 보면 무수히 많은 사인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영국의 예술가집단 0707다니엘(Danielle Pacifici)에 의해 시작된 "This is A Good Kiss Spot." 프로젝트는 키스하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는 사인입니다. 게릴라예술에 관심 있던 그녀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작 삶의 소중한 부분을 잃고 지내는 것에 안타까워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녀가 말하길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입을 맞추며, 그 순간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해주고 싶었다"며 삶에서 중요한 것을 일깨워 주는 사랑의 사인이라 말했습니다.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 그녀는 이 키스 스티커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멋진 경치와 함께 사진을 찍게 되었고, 그 후 우연히 이 프로젝트를 보게 된 사람들까지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파리, 뉴욕, 시드니, 런던 등 여러 지역에서 멋진 장소와 함께 스티커가 찍혔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른 사인들과는 달리 이 스티커는 영속되지 않는 점이 달콤한 키스와 비슷한데요. 보통 며칠 동안만 붙어있고, 청소부들에 의해 제거된다고 합니다. 물론, 환경도 중요하니깐요. 찍힌 사진들은 그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다고 합니다. 


그럼 봄 빛 기운을 받아, 0707에서 찍은 사진 중 제가 뽑아본 베스트 키스장소 "TOP5" 를 공유합니다!


 5카니발의 열정이 숨쉬는 리우, 브라질


4. 오페라하우스의 건축이 돋보이는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3. 스카이라인이 멋진 뉴욕시티, 미국 



2. 런던의 템스강 주변, 영국 



1. 고대건축과 유적이 멋스러운 로마, 이탈리아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땐 장소가 어디든, 심지어 쓰레기통 옆이라 해도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만 보일 테죠.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바쁜 생활 속 지친 사람들에게 삶의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겠죠. 아직 한국에는 이 키스 스티커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금 이 포스팅을 본 분들은 잠시나마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0707 인스타그램:  @0707art

> 0707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0707ZerosetteZerosette






출처: 0707artbetterymagazinehuffingtonpost



by 종달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 자주 보던 마지막 문장인데요. 동화 속 마지막 문장을 18,000일이 넘은 현실로 살아온 뉴욕 커플들의 이야기, 러브에버애프터: 영원히 사랑하다(Love Ever After)를 소개합니다.





뉴욕의 사진작가 로렌 플레이쉬맨(Lauren Fleishman)은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세계 2차 대전에 파병되었을 때 쓴 연애편지와 결혼 후 50년이 넘게 할머니의 생일과 결혼기념일마다 쓴 편지를 보며 자신이 모르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렌은 자신이 사는 뉴욕에서 50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부부들의 러브스토리를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노부부들의 집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첫 데이트는 어디서 했나요?’, ‘언제 사랑이란 걸 깨달았나요?’, ‘시간이 흐르면서 사랑도 변했나요?’ 같은 질문의 답변도 기록했습니다.


그럼 50년이 넘게 서로 아끼고 사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Angie Terranova 씨, 뉴욕 Staten Island


늙는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해요. 함께 늙어가고 상대방을 계속 보기 때문에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죠. ‘오늘 여기 주름이 생겼네’. 그리고 다음 날 또 ‘오, 주름이 더 깊어졌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런 것들은 그냥 생기는 거예요. 그런 것에 주의를 기울이진 않죠. 전 ‘내 남편이 올해 83살이고 이제 84살이 되겠지, 오 이런.. 난 늙은 남자랑 결혼했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남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어요.



Yevgeniy Kissin 씨, 뉴욕 Brooklyn


댄스파티에서 처음 만났어요. 1938년 1월이었죠. 제 친구가 저를 파티에 초대했어요. 예쁜 여자들이 많다고 했죠. 긴 부츠를 신은 다른 사관후보생이 아내에게 먼저 다가갔어요. 그러나 아내는 긴 부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에게 퇴짜를 놨죠. 제가 두 번째로 그녀에게 다가갔고 전 그 퇴짜 맞은 사람과 다른 제복을 입고 있었어요. 아직도 아내가 저를 선택한 이유가 제복에 반해서 인지, 제 외모에 반해서 인지 확실히 몰라요.




Fran Futterman 씨, 뉴욕 Brooklyn


그 때는 요즘과 매우 달랐어요. 우린 1939년에 만났고 넉넉하지 않았죠.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친구 집 지하실에 모여 놀았어요. 데이트나 외식을 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죠. 돈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었어요. 그저 함께 할 수 있음을 즐겼어요.




Golda Pollac 씨, 뉴욕 Brooklyn


세계 2차 대전이 시작하기 전부터 서로에 대해 알았지만,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어요. 그는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았고 저 말고 다른 여자들과 어울렸죠. 정말 잘 생겼었어요. 양복점에서 양복을 만드는 일을 하던 그가 전쟁에 참전하고 돌아와 저의 언니 집에 머물게 됬어요. 저도 언니 집에서 살고 있었고요. 올해 결혼 63주년이에요. 사랑은 한 발짝 한 발짝씩, 천천히 저에게 다가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번에 오지 않았죠. 그의 나이에 비해 저는 매우 어렸지만 그를 좋아했어요. 그는 저에게 상냥하게 말했죠.




Jin Lin Chen 씨, 뉴욕 Brooklyn


우린 중국에서 만났어요. 전 다른 도시로 휴가를 갔다, 남편을 만나게 됐죠. 3일 동안 만나고 헤어졌어요. 서로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편지를 썼죠. 그 당시에는 전화도 없었어요. 매주 마다, 편지를 썼어요. 편지가 도착하는 데는 20일 정도가 걸렸고요. 그렇게 5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았어요.




Leila Ramos 씨, 뉴욕 Brooklyn


조금씩 늙어가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 사랑은 더욱 강해지죠. 저는 그렇게 느껴요. 그이도 같을 거예요. 그는 저의 첫사랑이에요. 제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요.




Abe Small 씨, 뉴욕 Brooklyn


오는 4월 14일은 우리 부부의 68번째 결혼기념일이에요. 맞아요. 68년! 친구들은 어떻게 제 아내와 같은 사람을 만났느냐고 묻죠. 한 마디로 대답할 수 있어요. 기도의 응답이라고요.




Gloria Holtzman 씨, 뉴욕 Brooklyn


저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타입의 소녀였어요. 그래서 남편을 처음 본 다음 날 친구들에게 말했죠. ‘난 이미 사랑에 빠졌어!’라고요. 그러나 그 생각은 남편과의 첫 데이트 후에 사라졌죠. 순간의 감정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젠 말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잘 안 되더라도 그 사람을 알아갈수록 사랑은 찾아오는 것 같아요'.




Moses Rubenstain 씨, 뉴욕 Brooklyn


아내는 늘 저를 향한 사랑을 표현해요. 매일 나에게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알죠?’라고 말해요. 매일.





로렌은 전 인류가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경험을 5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며 희로애락을 나눈 커플들을 통해 기록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슈퍼마켓이나 길에서 만나는 노부부에게 먼저 다가가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은 단순히 사진만을 찍던 그녀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하며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법과 관계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만 해도 노부부들에게서 영원한 사랑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영원한 사랑에는 공통분모가 존재할 것이라고 믿었는데요.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든 커플이 다 다르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커플의 인터뷰가 영원한 사랑의 비밀을 알려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Ykov Shapirshteyn 씨, 뉴욕 Brooklyn


사랑의 비밀이 뭐냐고요? 비밀은 비밀이에요. 전 비밀을 공개하지 않아요!



영원한 사랑의 비밀에는 정답이 없는가 봅니다. 어느새 다가온 따뜻한 날씨만큼 주위에서 결혼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데요. 봄에 결혼하는 모든 분과 이미 결혼을 하신 분들도 자신만의 비밀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짝이 없는 분들은 속히 짝이 생기는 2014년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출처: Lauren Fleishman, Huffingtonpost, TIME, PDN, Kickstarter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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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가슴 아픈 사랑을 해본 적 있겠죠?

 

 

 

뜨거운 사랑을 하고, 뜨거운 이별을 겪고,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는 일은 너무나 힘이 듭니다.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연락하고 싶고, 혹시나 연락하면 돌아오진 않을까 싶은 마음에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이렇게 관계를 정리하는 일은 어렵지만 반대로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실수를 범하는 일은 너무도 쉬운 일이죠.

 

 

 

그래서 종종 주변 친구들에게 연락을 못하게 해달라 부탁을 하는 사람들을 보곤하지만 그 사람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24시간 당사자의 주변을 맴돌 수 없기에 통화 버튼에 손이 가는 순간을 모두 막을 순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을 못하게 만드는 어플이 소개되었더군요.

 

 

 

 

 

 

어플의 이름은 Ex.lover blocker

 

 

 

 

 

 

 

사용방법은... 우선 주변 친구들끼리 어플을 설치하고 서로의 번호를 입력해 친구 설정을 해둡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별을 힘겨워하는 친구가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거려 할 때, 어플은 통화의 연결을 막고 미리 등록되어있는 주변의 친구들에게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하려고 하는 친구를 막아달라는 요청의 알림을 보냅니다. 알림을 받은 친구들은 이별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 순간을 막고, 위로의 말을 전하려 합니다. 그런데 만약 친구들의 전화를 무시하고 또다시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을 취하려 한다면 그는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하는 비겁하고 나약한 존재라는 글이 그의 페이스 북에 포스팅되게 됩니다.

 

 

 

 

이 어플은 브라질, Guaraná Antarctica라는 음료수 브랜드에서 개발한 어플입니다. 브라질 음료 업계에서 상위 2번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 소비자들이 10대 청소년과 20대이기에 브랜드 프로모션으로 개발된 어플과 영상입니다. 어플의 주요 타겟층이 가슴아픈 이별을 겪은 청소년들이라 안타깝지만 재미있는 어플이기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혹시 주변에 이별을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Ex.lover blocker 어플을 추천해보는건 어떨까요?

 

 

 

 

by 토끼발자국

 

 

 

 

Posted by slowalk

11월에는 여러분들이 다 알고 있는 빼빼로 데이도있지만 보다 더욱더 특별한 날이있습니다.

아무것도 사지않는 날(Buy Nothing Day), 들어 보셨나요? 이런날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Buy Nothing Day(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되어 현재 세계 50여 개국 이상이 동참하는 행동의 날입니다. 이 캠페인은 테드 데이브(Ted Dave)라는 광고인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해마다 11월 마지막주에 열리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99년부터 녹색연합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11월마지막주?

Buy Nothing Day 의 날짜는 매년 11월말에 날자가 정해지는데. 이것은 11월말이 서구에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느라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하게되었습니다. 올해는 11월 26일입니다.


광고인 데이브는 왜 이런날을 만들었을까요 ?

데이브는 '자신이 만든 광고가 사람들로 하여금 끊임 없이 무엇인가를 소비하게 만든다.'고 생각을 하게되었고 문제의식을 갖고 이 캠페인을 시작, 과소비의 유혹에 맞서는 행동의 장을 마련하고자했습니다. 다음 이미지들은 아무것도 사지않는날을 재미나게 표현한 이미지입니다. 한번 보실까요 ?








(artdirector@adbusters.org 이곳으로 아무것도 하지않는날의 포스터를 디자인해서 보내면 웹상에 계시를 해준다.)


초기 이 캠페인은 단순히 하루라도 소비를 하지말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어온 켐페인이 생산에서 소비까지 발생하는 모든 환경오염과 자원고갈, 노동문제, 불공정 거래 등 많은 물질 문명의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캠페인으로 발전되어왔습니다.

물건을 덜 사게되면 이렇게 많은 문제들을 나도모르게 생각해보게 되는거죠? 

그럼 세계각지의 시민들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즐기는 모습을 한번볼까요?







저도 이번 기회에 슬쩍 켐페인에 동참해 보려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참여해볼까요!?

그리고 그날은 무언가 소비하기 전에 이 세가지를 짚어보려합니다.


하나, 이 물건이 없으면 곤란한가. 

둘, 이 물건을 정말로 갖고 싶은가. 

셋, 이 물건을 살 때 얻는 것은 무엇인가. 

넷, 이 물건을 사지 않으면 얻는 것은 무엇인가. 


이렇게 캠페인에 스스로 참가함으로써 많은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지속적인 자기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작지만 많은 것들에 나도 모르는 사이 좋은 영향을 주고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이제 곧 빼빼로 데이, 연말연시 입니다. 사랑하는 연인,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 해야야겠죠?. 아무것도 사지않는 날 의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선물을 준비한다면 받는사람과 주는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소비가 되지 않을까요 ?


(이미지출처 | buynothingday, )




 by 반달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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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charity:water는 전 세계의 1억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겪고 있는 수질오염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부 사이트입니다.

 

 

 

우선 수질 문제를 이야기하는 인포그래픽 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Water Changes Everything. from charity: water on Vimeo.

 

 

 

동영상에 나온 것처럼 여자나 어린아이가 등에 지는 물병의 무게는 약 20킬로그램에 가깝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물을 길어오려면 몇 시간씩을 걸어야 하고 걸어오는 여정 중 야생동물의 습격을 당하거나 성폭행을 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물을 길어오는 시간이 너무 길다 보니 저절로 교육의 기회, 돈을 벌 기회도 저절로 없을 수밖에요. 이토록 많은 것을 희생하고 힘들게 길어온 물도 깨끗하지 못해 영아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charity:water에서는 다음의 3가지 방법으로 깨끗한 물을 쓰고, 마실 수 있게 도와줍니다.
1. 기부금 모으기 2. 기부금 내기 3. 캠페인 기념품 사기

 

 

 

 


 

그 중 오늘 소개할 내용은 사람들이 스스로 기부금을 모으게 하는 mycharity:water라는 프로그램입니다.

 

 

 



mycharity:water는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받는 선물 대신 기부를 받는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이 직접 목표액을 정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선물로 받는 것이죠. 물론 이 기부금은 깨끗한 물이 필요한 곳에 전액 사용됩니다.

 

 

 

 

 

얼마 전 mycharity:water에서는 한 소녀가 엄청난 금액을 기부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Rachel은 올해 6월 12일 9살이 되는 한 소녀였습니다. Rachel이 그녀의 생일 선물 대신 기부받고 싶은 금액의 목표는 300불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캠페인 페이지에 이렇게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저는 6월 12일에 9살이 되요. 그런데 전 정말 많은 사람이 5살이 채 되기도 전에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왜 그런지 아시나요? 그건 바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저의 9번째 생일을 축하하면서 생일 선물 대신 이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로 했어요'.

 

Rachel은 자신의 생일까지 목표 모금액이었던 300불은 모으지 못했지만, 220불을 기부받았습니다. 6월 12일 끝났던 그녀의 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mycharity:water 캠페인은 얼마 후 재계 되었는데요. Rachel이 생일이 지난 며칠 뒤 교통사고로 이 세상을 떠난 후 부모님과 다니던 교회의 목사를 통해 캠페인이 다시 열렸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Rachel의 사연이 퍼져서,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Rachel의 캠페인 페이지에 기부하였습니다. 현재는 그녀가 처음 채우지 못했던 목표액 300불을 훌쩍 넘어 856,408불이 모금되었다고 합니다. Rachel의 캠페인 페이지는 약 50일 정도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부자들이 남긴 메세지

 

 

300불로 15명에게 깨끗한 물을 주려던 Rachel의 작은 소원은 4만 명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mycharity:water가 시작된 후 가장 큰 모금액이라고 합니다. Rachel의 어머니는 페이지를 통해 딸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준 많은 사랑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한 소녀의 작은 소원이 이렇게 큰 변화를 가지고 올지 누가 알고 있었을까요. Rachel의 이야기는 우리가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기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돌아보게 합니다.

 

 

자료출처 및 레이첼의 캠페인 페이지 가기: http://mycharitywater.org/p/campaign?campaign_id=16396

 

 

charity:water 2010년 캠페인 영상 보기 


charity: water 2010 September Campaign: Clean Water for the Bayaka from charity: water on Vimeo.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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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사랑의 징표 반지
서양에서 반지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고대 이집트 시대 부터입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반지는 '풀반지'.
잔디에서 식물이 자란다~~ 사랑처럼 쑥~쑥^^
다이아몬드나 금반지 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 반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지가 아닐까요?






'풀 반지'
'잔디 목걸이'입니다.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작은 골프장으로 보이겠지요?





반지가 화분 역할을
움직이는 화분반지!!!!




어떠세요??



물도 주고^^




반지 키우기가 힘드실 것 같습니까^^





앗!!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풀반지'하나 선물하시면 어떨까요?
가격도 저럼하니^^


쑥 ~ 쑥 사랑이 뿌리내려 꽃피우길...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님들 꽃반지 끼고...............!! 아니 풀반지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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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좌: 일본 다카다노바 지역의 ‘아톰화폐’  우: 미국 Arizona주의 지역화폐 'tucson traders tockens')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는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에 따스한 정을 주고받았지요.

현대에 도시에서도 이런 따스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지역화폐’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역화폐 운동은 1983년 캐나다의 마이클 린턴이 'LETS (Local Exchange Trading System)'라는
지역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는데요, 지역 내에서의 경제 환경을 도모해

지역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특정 지역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체계를 가리킵니다.


대학생인 옆집 언니는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쳐주고,

미용실을 하는 아이의 엄마는 선생님의 머리를 무료로 손질해주는 훈훈한 풍경.

마음 맞는 이들끼리 서로의 용역을 살 수 있는 이 현대판 품앗이

국내총생산(GDP) 같은 통계에 잡히지는 않지만 엄연한 경제활동이지요.

해당 지역과 공동체에서 회원들끼리 통용되는 지역화폐와 현금을 적절히 섞어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정감 있고 합리적인 대안 화폐 시스템입니다.


또한 지역화폐는 경제적인 운동일 뿐 아니라,

대량생산-대량소비-대량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의

악순환을 끊어보자는 취지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을 생각한 녹색운동이기도 하구요^^


현재 영국은 400개 이상, 프랑스는 250개, 미국과 일본은 약 200개 등 세계적으로

2,500여 개의 지역화폐 제도가 있으며 점점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지역 화폐 운동을 활발히 시행하는 사례가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두루’로 두루두루 행복한 마을. 대전 한밭레츠








대전시 대덕구 법1동의 한밭레츠 (www.tjlets.or.kr)는 1999년 활동을 시작한 지역화폐 운동 조직으로
580여 가구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의 지역화폐 조직이라 할 수 있지요.


한밭레츠는 두루라는 한밭레츠만의 화폐단위를 사용하는데요,

‘널리’ 또는 ‘두루두루’라는 뜻이 담긴 순우리말인 ‘두루’는 회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원화와 등가원칙을 적용해 1천두루= 1천원에 해당하는 값으로 정해졌습니다.

한밭레츠 회원이면 누구나 두루로 거래할 수 있고,

모든 가맹점의 거래는 30% 이상 두루를 쓰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밭레츠에서는 집수리·농사일·외국어·컴퓨터 교육·자동차 정비 같은 전문기술과 함께 편지쓰기·친구 되기·
아이돌보기와 같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서비스를 품앗이 품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한의원 2곳과 의원 4곳, 치과, 동물병원, 약국, 채식식당, 건강학교, 카페, 포구사, 목공예점,
컴퓨터수리점, 자전거포, 유아용품점, 학원, 인쇄소 등의 가맹점이 있어

두루 거래를 활발하게 만드는 매개체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마음을 열고 이웃과 나눌 준비가 되어있다면,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쳐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2. 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송파품앗이





(사진 출처: 중앙일보 ⓒ김춘식 기자)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송파구민회관 2층의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화폐 운동인 송파품앗이 (www.songpavc.or.k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99년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시작된 송파 품앗이의 회원 자격은 18세 이상의 송파구와
인접 지역 주민이며, 품앗이 센터에 거래할 물품과 서비스를 신고함으로써 거래를 시작합니다.

거래가 끝난 뒤에는 품앗이 센터에 거래 내역을 통보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센터는 회원의 거래 내력을 정기 소식지에 실어 모든 회원에게 알린다고 하네요.


송파품앗이에서는 물건과 서비스를 교환하기 위해

SM(송파 머니)을 단위로 하는 가상의 화폐를 사용합니다.

SM의 가치는 현금과 동일하며, 현금과 혼합해 사용할 수도 있는데, 거래내역은

자원봉사센터에 보고하고 거래자들은 각자의 통장에 +또는 -로 SM 거래액을 기록합니다.

서비스나 물건을 제공한 사람은 +로 저축을, 제공을 받은 사람은 -로 빚을 지게 되는 시스템이지요.


거래 품목도 자동차 수리, 학습 지도, 피부관리, 미용, 컴퓨터 교육과 수리,

피아노·미술 레슨, 사진 촬영, 버스 대여, 수지침 등으로 다양한 송파품앗이에서는 99년 이후
1767건의 거래가 이루어져, 현금 2432만원, 4550만 SM 등 모두 6982만원어치가 거래되었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송파품앗이는 초청강연, 이웃돕기 바자회, 오카리나 공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건강히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함안 녹색대학의 녹색화폐 ‘사랑’






지역과 괴리된 ‘섬’으로 전락한 대학을 지양하고 생명체로서의 대학을 만들자는

90년대 중반의 대안대학 운동 속에 잉태된 녹색대학 (http://www.green.ac.kr/)은

생태공동체를 지향하며 녹색문화학, 녹색살림학, 생명농업학, 생태건축학, 등
독특한 분야의 전공수업으로 유명하지요.

이러한 녹색대학의 가장 특별한 시도는 대안화폐운동이라 할 수 있는데요,

녹색대학은 야생화사업단, 천연염색염료 사업단, 생태마을사업단, 건강식품사업단 등으로

구성된 그린네트워크의 배후 지원을 받아 지역화폐(녹색화폐)를 통용시키고 있습니다.


은행도, 이자도 없는 이 녹색화폐의 액면가는 일반화폐와 1대1로 교환되며

‘사랑(SA)’이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요,

녹색대학이 조폐공사에 의뢰해 액면가 30억원 어치의 녹색화폐 20만장을 인쇄하였고,

이 돈은 실제로 위조방지 처리까지 돼 있다고 하네요.


교수와 교직원은 급여의 25%를 녹색화폐로 받고, 학생들은 등록금의 25%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녹색화폐로 낼 수 있으며, 녹색화폐는 학교 주변에서

이미 음식 값으로 치러질 정도로 지역화폐로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특히 체인형태의 유기농 녹색가게인 신시 (http://www.shinsi.com/)는

그린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전국 55개의 매장에서 녹색화폐를 통용한다고 하네요.

각 가게에 설치된 중고 생활용품 교환 코너에 물건을 가져다주면 녹색화폐를 받을 수 있고,

그 녹색화폐로 유기농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꼭 돈이 아니어도, 내가 가진 물품으로, 기술과 서비스로,

서로 도우며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요?

서울시에서도 올해 8월 쯤 품앗이 화폐인 S(Seoul)-머니(가칭)를 시범 도입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더 많은 도시의 사람들이 품앗이 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바람직하고 긍정적이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남을 돕고 그 대가로 남의 도움을 받아 서로 돕는 나눔의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 맞게 제도적인 준비와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품을 나눠 서로 돕는 지역 화폐 제도가 건강히 뿌리 내려

더 정감 있고 더 살 맛 나는 도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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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