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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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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만들 수 있는 눈(Snow)~!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상관없이 직접 만들 수 있는 눈 '인스턴트 스노우(Instant Snow)'를 소개합니다. 만드는 방법 아주 간단한데요, 다 사용되어 버려지는 종이들, 구멍을 뚫을 수 있는 펀치, 그리고 약간의 에너지와 5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다시 긁어 모으는게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재미있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다오 새집 지어줄께? 재활용 이색의자들 세상은 넓고 버리는 옷도 참 많습니다. 하루에 폐기처분되는 옷은 얼마나 될까요. 재활용, 재사용 제품들이 다양하게 디자인되어 선을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아무래도 환경문제에 대한 상징과 문제제기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못 디자인되거나 실용성이 떨어지는 재활용디자인제품이 또 다른 쓰레기를 양산할 수 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오래 쓰고, 고쳐 쓰고, 다시 쓰는 생활 문화를 생태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옆집에서 훔친 빨랫감으로 의자를 만든 한 디자이너의 제품을 감상해 보겠습니다.(물론 훔친 옷들은 아닙니다) 너무 많이 훔쳤나요. 훔칠 필요가 없습니다. 입다가 입다가 버릴 정도가 되면 옷들을 모아모아 의자를 만들어 보십시오...
골판지 박스상자로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것들? 골판지(판지;cardboard). 포장용지로 많이 쓰입니다. 판지는 재활용율이 22%대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즘 같이 인터넷이나 TV쇼핑채널을 통해 물품을 많이 구하는 시대에는 판지 사용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지요. 장보기도 인터넷으로 하다보니 수요는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생협에서는 판지를 수거해가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재사용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쓰레기 수거함에 보면 판지가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판지를 재활용해서 다양한 생활용품(침대,책상 등)을 만드는 전문 가게도 있고, 예술가들이 판지를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고 있지요. 피자 포장판지를 이용해서 아이폰 거치대를 만든다든지, 간이접시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 들릴 내용은 골판지로 재..
우리가 필름통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디카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필름카메라를 많이 쓰지 않게 됨에 따라 필름통보기가 참 힘드네요. 예전에는 필름통에다 동전을 넣어 다니거나 이쑤시개통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이 아니라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생활 속에서 재사용,재활용하거나 조금만 머리를 잘 굴리면 의외로 재미있는 디자인(재창조)을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뭐 별건가요. 별 따러 같이 가보실까요? 필름통입니다. 소금이며 후추며 각 종 조미료통으로. 구멍크기는 재료 입자크기에 따하 쓩쑹 뚫어 주시면 됩니다. 제목이 필름통이야기지만, 필름통같은 재미난 디자인을 더 살펴 보시지요. 저희 집에도 옷걸이가 너무 많습니다. 양복구입 할 때나 기타 등등 하다보니.. 옷걸이로 사무용품대을 만들었습니다. 원통에다 필기류를 한꺼번에 담아..
자판기로 판매하는 프랑스와인 오늘날, 자판기에서 팔지 않는 품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물건들을 자판기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자판기 판매 상품은 지금까지는 전례가 없던 새로운 것입니다. 바로 "와인" 이지요. 최근 미국에서는 프랑스 와인을 자판기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열정적인 와인 판매사 Astrid Terzian는 기존에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포장용기- 유리, 나무상자, 종이박스 등이 너무 많이 소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와인 자판기를 고안해냈습니다. 자판기에는 천리터 정도의 와인이 들어가고,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온 용기나, 매장에서 제공하는 손으로 잡고 옮길 수 있는 크기의 플라스틱 통에다가 와인을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믿기 힘든 중국의 자전거 짐나르기 풍경 사람이 환경을 만드는 것일까요.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일까요. 이웃나라 중국을 보고 있노라면, 중국의 광활한 대륙에서 오는 특유의 기질, 수많은 인구가 존재함으로써 만들어지는 독특한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사람들의 놀라운 모습이 종종 포착되곤 합니다. (▲ 중국의 전기기술자) 이런 놀라운 중국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가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Alain Delorme 씨는 중국사회의 풍경과 "Made in China" 로 대표되는 중국의 상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사회의 한 단면을 잘 드러내는 풍경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바로 자전거로 상품을 나르는 풍경입니다. 중국사람들은 자전거로 각종 물건들을 나릅니다. 장난감, 병, 의자, 골판지 상자로 포장된 어떤 것들을 말이지요. 아이러..
거리 위에 아름답게 새겨진 작은 그래피티 영국의 거리를 걷다 보면 거리 위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그만 그래피티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끄는 이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누가 작업한 것 일까요? 이 그림은 영국의 아티스트 벤 윌슨이 작업한 것 입니다. 놀랍게도 이 많은 그림들은 거리 위에 버려진 껌딱지 위에 그려졌습니다. 벤 윌슨은 이 조그만 껌딱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손바닥을 닿은 채 세밀한 작업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이 껌딱지 그래피티는 우리의 의식을 환기시켜 줍니다. 벤 윌슨의 껌딱지 그래피티는 도시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가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감탄하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껌이 버려져 있는 지 역설적으로 보여 줍니다. 벤 윌슨은 순간순간 받은 영감에 따라..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불편한 진실 우리는 플라스틱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플라스틱 병에 담긴 우유와 음료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반찬,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 밥그룻 등등등. 우리 주변은 플라스틱으로 가득차 있죠. 플라스틱은 땅에 파묻어도 몇 백년을 버티는, 환경 오염의 주범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바다 속에는 분해되지 않은 플라스틱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흘러들어 해안가, 강가를 가득 메우기도 합니다. 다이애나 코엔은 TED 무대에 서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그녀는, 보다 심각한 것은, 당장 우리 주변의, 그리고 냉장고 안의 플라스틱들이라고 강조합니다. 플라스틱에 담겨있는 음식들을 통해, 플라스틱의 독소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