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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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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이 있습니다. 상판 역할을 하는 나무와 그것을 지지하는 접이식 종이로 이루어진 이 커피테이블은, 아래의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라면 당신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 사용된 종이와 나무는 모두 재활용된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최소한으로 들이면서 간단한 방법으로 제작하는 이 커피테이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커피가 한결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인데요~ 출처: http://www.youtube.com/user/MilkDesignLtd http://blog.urbanknitting.com/
우리가 앉는곳이 의자가 됩니다. 일본의 유명한 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 는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물의 쓰임새를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것에 주목하였습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우산이랑 가방을 같이 들때, 아래와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무의식적인 습관적 행동을 위해서 우산 손잡이에 조그마한 홈을 내었습니다.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말이지요. 그는 사람들이 무심코 우산을 벽에 기대어 두는 풍경을 포착했습니다. 바닥에 조그만 홈을 내었고 훌륭한 우산꽂이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물건의 본 형태, 원래 용도와 상관없이 환경에 상응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용도를 찾아갑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볼까요. 사람이 붐비는 곳에 세워진 자전거에 바구니라도 달려 있다면, 곧 쓰레기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팝업카드를 열면 싱그러운 자연이 펼쳐집니다. 여기 카드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카드를 열어 볼까요. 카드를 열면 팝업으로 정원창고가 나타납니다. 카드 밑 바닥에 조심스럽게 물을 적당량 부어주고, 동봉된 씨앗을 뿌려주면~ 일주일을 기다리면~ 짜잔~ 팝업카드에 싱그러운 풀이 자라났어요 동영상으로 보실까요? 이번엔 축구장입니다~! 이 카드는 실내, 사무실 탁자 위에서도 조그만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린 팝업카드 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실내에서도 녹색가든을 즐길 수 있지요. 카드에 따라서 식물의 종류가 다르다고 합니다. 미나리 카드의 경우는 길러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카드의 재질은 P.E.T병을 재활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사후처리 역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식물이 길러질 때까지 걸리는 1~2주의 시간동안, 카드를 보낸 사..
스피커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들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서, 디자인을 통해 버려지는 제품들에 새로운 기능을 불어넣고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업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업사이클은 아주 단순한 것부터 출발합니다. 주변의 사물을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바로 업사이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사이클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그만큼 쉽게 버려지는 제품들로부터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그리 평범하지 않은 사물들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면, 또 그만큼 더 재밌을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은 가격이 비쌀듯한 재밌는 업사이클 제품 두 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모두 스피커로 재탄생한 것들입니다. 먼저, 오래된 다이얼식 전화기로 만든 스피커입니다. 이렇게 생긴 전화기가, 이렇게 생긴 스테레오 ..
집안에서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가든테이블 도시에서 살면서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면서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무엇보다 정원을 가꿀만한 공간이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주택에서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 앞의 마당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아파트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안에서 식물을 기를만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집안에서도 이런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뉴욕 부르클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피터불리가 만든 미니정원 테이블이 있다면 말이지요. 이 아담한 크기의 테이블 아래에는 태양빛을 대신 할 전등과 수경식재배( hydroponic culture) 에 알맞은 설치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수경재배란 흙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
친환경 재료로 포장한 친환경 비누 Bambu earth 는 환경친화적인 비누와 자연재료로 만든 미용상품 입니다. 제조과정에서 환경에 해가 되는 물질들을 발생하지 않으며, 제품에도 인공색소나 몸에 해가 되는 재료들을 넣지 않습니다. 야자오일을 기본으로, 천연 허브, 진흙, 자연추출 오일등을 섞어서 만드는 말 그대로 천연 미용제품이라고 하네요. 이 제품의 환경친화적인 측면이 더 주목을 받게 된것은 바로 이 제품을 포장하는 용지에 있습니다. bambu earth사에서는 직접제배한 바질에서 추출한 종이로 제품을 포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종이 포장위에 올라가는 라벨도 다 먹은 시리얼종이 박스의 종이를 재활용해서 포장합니다. 친환경 제품과, 친환경 포장! 앞으로는 환경의 재료들을 활용해서 만드는 제품들이 주목받는 시대가 찾아오겠지요! 우리의 몸에 ..
체인이 없는 커다란 컨셉자전거. 서울에서 자전거디자인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그곳에서 제안된 새로운 개념의 접이식 자전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기존방식의 접이 자전거도 그 크기를 줄일 수는 있었지만, 동력을 전달하는 가운데 체인 부분을 접을 수 없었기에, 그 접이 방식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디자인 된 자전거는 체인이 없습니다. 세발자전거가 체인없이 바퀴를 직접 돌리듯이, 이 자전거도 바퀴를 직접 돌리는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체인이없으니까 반으로 잘 접어서, 이 자전거에 맞게 설계되어 있는 자전거보관소에 간편하게 보관 할 수 있겠지요. 새롭게 고안되는 좋은 디자인은 분명, 우리의 생활을 개선시키고, 미래에 달라질 청사진을 엿보게끔 합니다. 이 자전거가 실용화되고, 보급된다면 분명 우리의 아침 통근시간의 풍경도 달라져있겠지요~^^ 출..
해골조각으로 경고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 과일을 조각해서 섬뜩한 해골의 이미지를 만든 예술가가 있습니다. Dimitri Tsykalov 입니다. 그가 해골 이미지를 과일들을 이용해서 만든 목적은 음식물을 버리는 행동에 대해 일종의 경고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이 음식을 과다하게 생산하고, 다 먹지 않은 채 버리는 것들이, 우리에게 큰 위협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수박으로 만든 조각은 묘하게 해골의 분위기에 더욱 닮아 있습니다. 한국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중에 음식물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4%라고 합니다.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1만 1,237톤, 이것을 1년으로 합산하면, 약 410만여 톤으로 8톤 트럭 1,400여대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소각할 경우, 대기를 오염시키고, 매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