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활용

(216)
작은언덕 프로젝트, 진짜 벽돌로 레고놀이 하는 아이들~! 어릴 때 가장 선물 받고 싶던 물건이 있다면 단연코 제 마음 속 영순위는 레고 였습니다. 조각 하나하나를 맞춰가며 상상의 도시를 혼자 만들어 나갈 때면, 알록달록한 육면체 플라스틱 조각은 제 마음의 재료가 되어주었지요. 여기 레고와 비슷한 모양의 알록달록한 벽돌로 만들어진 작은 언덕 (Morringho) 이 있습니다. 이건 누구의 예술 작품인걸까요? 그리고 왜 만든 것일까요? 이 벽돌마을을 만든 친구들은 바로 브라질의 빈민 마을 리오에서 사는 10대,20대 젊은 친구들입니다. 그들은 왜 알록달록한 벽돌로 레고마을을 지은 것일까요? 이 벽돌로 언덕,마을짓기 프로젝트는 사실, 브라질의 빈민촌에 사는 어린 아이들을 폭력으로 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고안된 일종의 교육프로그램이자 사회적인 운동입니다. 브라질 빈민촌..
작품으로 재탄생된 버려진 신문!! 한 아티스트의 작은 영감과 열정이 더해져 멋진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미국 뉴욕의 아티스트인 Nick Georgiou는 낡은 책, 다 읽고 버려진 신문등을 모아 생생한 표정이 담겨있는 작품을 만들었네요. 작품의 제목은 the death of the printed word(활자의 죽음). 디지털 문명이 발전할수록 사라져가는 인쇄물들을 안타까워하며 만들었다고 하네요. 말을 걸어줄것 같습니다.. "이보게..." 고흐의 모습!? 작품이 현실이되고, 현실이 작품이 되다! 이분은 간디의 형상!? 우리네 다양한 모습들.. 보디빌더! 해태상 같기도 하네요^^ 고흐의 재출연! 안도현 시인의 시가 생각납니다. 연탄재 함부로 걷어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나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너에게 묻는다 中) 누군가에게 소중한 ..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빙산이 나타났다?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빙산이 나타났다? 뜨거운 도시를 시원하게 만들어줄 뉴욕 발 빙산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빙산이 교착상태에 빠진 건설프로젝트에 활기를 불어 일으켰습니다. 도시에는 경제사정으로 인해서 진행 단계에서 중단된 건설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뉴욕의 우즈 바갓(Woods Bagot)사는 매일 뉴욕의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이렇게 건설이 중단된 공간들을 보게 됩니다.. ‘건설이 중단된 공간을 어떻게 다시 활기 있게,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래 빙산이야! 빙산을 짓자!” 사실은 빙산처럼 생긴 빙산 설치물 이지요.^^ 이 빙하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건설이 중단되고 방치된 도시공간에 임시빙하건축물을 설치함으로써 다시 이 공간을 주목하게끔 만들자! 그래서..
골판지 상자로 나무 심는다? 지구 살리는 'Life Box" 인터넷 쇼핑으로 인해 날로 쌓여가는 택배 상자들이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요즘. 지구에 해가 되는 쓰레기가 아닌,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기특한 박스가 등장했습니다. 균류학자 'Paul Stamets'가 발명해낸 "라이프 박스(Life Box™)"~! 이름부터 거창한 이 박스 세트는 미국 내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골판지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지는 박스로, 콩기름 잉크로 인쇄된 나무 프린트가 그 용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라이프박스는 상자 내부(골판지의 틈 사이사이)에 균류와 씨앗이 함께 들어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상자를 뜯어 흙에 묻고 기다리기만 하면 언제 어디에서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만들어진 영리한 상자이지요~! 어떤 원리로 그것이 가능할까요? 바로 식물의 뿌리체계와 공생하는 미생물인..
친환경 우산으로 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립니다. 이번 주말에도 역시, 비소식이 들려오고 있구요. 비오는 날씨를 좋아하시나요? 곧 장마도 다가올텐데... 그래서 이것저것 비와 관련된 제품(트렌드 장화, 예쁜 우산 등,..)을 구매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흐리고 어두운 날씨이지만 예쁜 소품 하나로 상쾌한 기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우산 하나를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굉~장히 기발하고 친환경(?) 적인!!! 신문지 우산이네요. 이름은 eco brolly!!!. 사람들을 보다 재미있게 재활용에 참여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우산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우산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 우산에는 비를 막아줄 방어막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 단지 우산 살과 대만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이 우산으로 비를 피..
폐자전거 타이어의 변신!!! 거실 바닥에 깔려있는 검정색 러그. 쇼파의 색에, 러그색까지 맞춘 집주인의 센스가 엿보이네요. 그런데 그 주인의 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 러그의 재료는? 바로 폐자전거 타이어!!!! 러그를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둥글게 말려있던 폐타이어를 끈으로 엮어 러그로 만들어낸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타이어를 멋지게 변신시킨 사람은, 덴마크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Annemette Beck. 하지만 그녀는 폐자전거 타이어만 변신시키는 것이 아니더군요. 버려진 비닐, 고무, 종이등을 이용해 직물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테이블 보, 커텐, 발같은 인테리어 요소들로 변신시켜내지요. 버려지는 재료를 자신의 디자인 작업에 적용시킨 그녀의 실험적인 아이디어. 박수쳐줍시다!짝!짝!짝!^^ *출처: http:/..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거대한 붉은악마? 16강을 위한 첫 발걸음 한국 대 그리스 전, 2:0으로 우리 선수들 통쾌한 승리를 이끌어냈지요~ 온 국민이 2002년으로 다시 돌아간 듯 기쁘고 뜨거웠던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붉은 옷을 꺼내 입고 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 외치던 붉은 악마들, 제19회 남아공월드컵 개막전과 폐막전이 열릴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에도 우리의 붉은 악마를 연상시키는 거대하고 재미있는 이색 구조물이 등장해서 화제인데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뉴타운 팬 공원에 자리 잡은 이 물체의 이름은 ‘Cratefan' 높이가 54피트, 무게는 무려 25톤에 달하는 이 거대한 구조물은 무엇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바로 2,500여 개의 코카콜라(병을 담는) 상자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코카콜라의 프로모션 프로젝트 이지요. (D..
계란판, 재활용 조명 만들기!!! it's green ! 근사하지요? 단순한 조명이 아닙니다. 미국의 디자이너 Victor Vetterlein가 만든 재활용 램프!! 겉모습 재료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세상에나, 계란판 종이로 램프를 만들었네요!! 안에 들어가는 재료의 대부분은 남들이 쓰다 버린것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조명발도 잘받습니다. 사진한컷 이 램프를 만드는데는 총 4장의 계란상자가 사용되었다 합니다. 계란 상자를 물에 불려 미리 만들어진 틀에 넣어 말린후 2조각을 이어붙여 만들었습니다. 예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되었던 재활용 몰딩 상자를 만드는 영상입니다. 앗 저기 계란판도 보이네요! 쓰임을 다한 것에게 새로운 역할을 주는 재활용. 먹고 남는건 계란 껍질만이 아닙니다. =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