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활용

(216)
어린이집, 이런 훌륭한 곳만 있다면..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는 젊은 부부들에게는 아이를 맘 놓고 맡기고 일하러 갈 수 있는 어린이집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예정되었던 민간 어린이집 집단 휴원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28일로 휴원이 철회되었지만, 이 사태를 통해 열악한 보육교사의 처우 등 여러 부분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맘 놓고 아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이 어린이집은 브라질에 있습니다. 브라질 리오에 사는 Eunice씨는 1997년 남편과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주민 중 대다수의 엄마들이 맘 놓고 아이들을 맡기고 일터로 갈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런데 몇 엄마들이 아이를 찾으러 오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Eunice..
유리안으로 쏘옥 들어간 작은 정원들 *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블로그를 읽던 중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서 더 많은 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서울그린트러스트 분들의 허락을 받고 슬로워크 블로그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유리 속으로 들어간 작은 정원들을 소개합니다. 거실, 주방 아니면 사무실의 책상이나 테이블 등 어디에든지, 투명한 유리 안의 작고 귀여운 정원이 하나만 놓여진다해도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 같지 않으세요? space stitch 쨈, 젓갈, 소스 등이 닮겨있던 유리병들을 재활용통으로 휙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으셨나요? 튼..
그린스포츠로 즐긴 2012년 슈퍼볼 경기! 지난주 월요일, 미국의 슈퍼볼(Super Bowl) 경기가 열렸는데요, 슈퍼볼은 미국 프로미식축구 NFC 우승팀과 AFC 우승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가장 큰 미식축구 대회이며, 미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입니다. 우리에게 미식축구는 아직 생소하기만한 스포츠이지만,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스포츠로 잘 알려져있죠.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로 알려진만큼 슈퍼볼의 중계방송은 경기가 열리는 매년 1월 마지막 일요일을 슈퍼선데이(Super Sunday)라고 부르며, 매년 시청률 70% 이상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올해 중계를 맡은 NBC는 30초 광고 단가가 350만달러(약 4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하는데요, 국내 기업들도 슈퍼볼에 광고를 내보내 이슈를 모았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큰 ..
폐휴대폰이 희망의 전화로! 2000년 부터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술, 재정 및 인력의 지원해온 버라이존(Verizon)재단에서는 HopeLine®을 통해 사용되지 않는 폐휴대폰을 기부받아 가정폭력피해관련기관이나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고있는 가정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휴대폰은 무선서비스 3,000분과 함께 공급됨으로써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긴급한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문론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통화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고립되지 않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사용되지 않는 폐휴대폰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버라이존(Verizon)은 되풀이 되는 가정폭력을 막기 위해 현재 뉴욕주와 버지..
낡은 CRT 모니터, 어떻게 다시 쓸까? 포르투갈의 어느 한적한 마을. 골목길을 따라 이어진 담벼락 곳곳에 노란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쓰레기통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니 모양새가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노란 쓰레기통의 정체는 바로 낡은 CRT 모니터! 요즘에는 대부분 얇고 가벼운 LCD 모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는 오래된 가전제품들 중 하나인데요, 불과 몇년 사이에 골동품이 되어버린 CRT 모니터를 마을 쓰레기통으로 재활용한 것입니니다. 물론 시판되는 제품이 아니라 포르투갈의 작가인 J.Azevedo이 설치한 작업이라고 하네요. 환경과 관련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Azevedo는 아는 사람에게서 받은 낡은 모니터들를 어떻게 재활용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쓰레기통으..
DIY 꽃병, 집에서 손쉽게 만드세요!! 꽃다발을 선물받았는데 막상 집으로 가져오니 마땅한 꽃병이 없어 당혹스로울때가 있습니다. 괜시리 집에 있던 꽃병이 미워 꽃다발이 죽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화려하고 예쁜 꽃병을 갑자기 사려니 가격이 좀 부답스러워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이나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DIY꽃병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웨터 꽃병 소매가 늘어났거나, 올리 풀려 입지 않는 스웨터 하나쯤은 옷장에 가지고 계시죠? 다 먹고 난 우유병이나 음료수 PET병에 옷장에 쳐박아두었던 니트를 끼워 니트소재의 겨울용 꽃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플라워 카드 겸 꽃병 카드에 꽃병 모양으로 종이를 덧붙여 꽃 몇송이를 끼워두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새학기 노트, 도시쓰레기를 이용한 노트로 준비 해 보세요! 지난 주말 티비에선 거리의 환경미화원들의 이야기가 방영되었는데요, 요즘 도시의 거리에는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골머리를 앓고있다고 하죠. 더욱이 도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에서 행인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청소년들의 불장난으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해 위생의 문제를 넘어 사고의 위험으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말이 지나고 난 뒤의 대학가나 유흥가 쪽에는 온갖 음식쓰레기의 악취와 바닥을 뒤덮은 유해불법전단지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거리에서 나누어주는 광고전단지는 한번 보고 바로 버려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도심에 버려진 쓸모없는 종이들을 활용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Crotos는 도시의 모든 폐지를 활용해 재활용 노트로 만드는 아르헨티나 브랜드입니다. 지하철 티켓, 스크랩 사진, ..
보타이, 우리 주변의 소재들로 디자인해 보아요!!!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서 보우타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지요. 평소보다 좀 더 특별하게 연출하고 싶을때 아니면 너무 점잖아 보이고 싶지 않을 때. 그럴 때 딱 맞는 아이템!! 그런데 이런 보타이를 주변의 일상 소재들을 재활용해 디자인하는 분이 계신다고 합니다. 레고, 음료수 캔, 알약 등 그 소재도 다양하죠? 위의 보타이를 디자인은 Nicholas Ruiz는 그의 평범한 일상에서 생겨나는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들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각기 다른 재료로 100가지 이상의 보타이를 만드는 게 그의 목표라네요. 목표를위해 그의 친환경적인 마인드와 더불어 사람들로부터 보우타이로 만들 수 있는 재료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합니다. 필름, 인터넷 연결선으로 만든 보타이^^ 그 밖에도 http://made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