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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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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얼마나 친환경적일까? 2007년 6월 처음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개 이상 판매된 아이폰. 지금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아이폰으로 읽고계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구매되고, 사용되고, 또 버려지기도 하는 아이폰의 친환경성은 어떨까요? 애플에서도 자체적으로 환경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 또한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있지만, 각종 휴대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Geekaphone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아이폰의 친환경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복잡한 숫자로 쓰인 보고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인포그래픽으로요. 영어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위의 인포그래픽에 나타난 결과들을 한글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 중국의 노동자 30만명이 하루 10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으며 아이폰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휴대폰의 운명!!! 눈만뜨면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는 요즘. 새로 산지 얼마 안되었지만 금~방 업그레이드 버젼이 등장하게되죠. 트렌드에 예민하고,새로운 물건에 민감한 얼리어답터들은 휴대폰을 자주자주 바꾸시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인지 연간 1400만대의 폐휴대폰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중에선 겨우 300만대 정도가 수거되고, 나머지는 각 가정의 깊숙한 서랍속에 머무르거나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쓰레기통으로 직행한 핸드폰에는 납, 카드뮴 등을 포함한 오염물질이 들어있어 환경에 유해하다고 합니다. 물론 인체에도 굉장히 좋지 못하구요. 그런반면 재활용가치가 높은 금,은,동 들도 들어있단 사실!!! 그래서 그냥 버려지게 된다면 이런 귀중한 자원들도 함께 버려지게 되는 것이죠. 휴대폰 1대에는 금0.034g, 은0...
도로 건널목에 나무 하나 키울까요? 다국적 광고 회사 'DDB CHINA'가 중국 환경보호 재단을 위해 공익캠페인 광고를 제작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네요. 중국은 대도시의 발전으로 인구가 불어나면서, 자동차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그에 따른 대기 오염과 환경문제가 심각합니다. 세계 여느 대도시도 마찬가지이지만.... 뿐만 아닙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댐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많은 것들이 사라졌지만. 사막화 또한 큰 문제입니다. 언제인가 방송에서 사막화를 막기 위해 한 여성이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가 공개 되자,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았지요. 중국이 입김만 불면 엄청난 나비효과(?) 발생하지요. 중국인들의 참치 소비가 늘어나면, 참치 시장과 참치잡이가 요동을 칩니다. 한 때 환경문제에 등한시 했던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나섰..
자판기로 판매하는 프랑스와인 오늘날, 자판기에서 팔지 않는 품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물건들을 자판기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자판기 판매 상품은 지금까지는 전례가 없던 새로운 것입니다. 바로 "와인" 이지요. 최근 미국에서는 프랑스 와인을 자판기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열정적인 와인 판매사 Astrid Terzian는 기존에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포장용기- 유리, 나무상자, 종이박스 등이 너무 많이 소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와인 자판기를 고안해냈습니다. 자판기에는 천리터 정도의 와인이 들어가고,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온 용기나, 매장에서 제공하는 손으로 잡고 옮길 수 있는 크기의 플라스틱 통에다가 와인을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거리 위에 아름답게 새겨진 작은 그래피티 영국의 거리를 걷다 보면 거리 위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그만 그래피티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끄는 이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누가 작업한 것 일까요? 이 그림은 영국의 아티스트 벤 윌슨이 작업한 것 입니다. 놀랍게도 이 많은 그림들은 거리 위에 버려진 껌딱지 위에 그려졌습니다. 벤 윌슨은 이 조그만 껌딱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손바닥을 닿은 채 세밀한 작업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이 껌딱지 그래피티는 우리의 의식을 환기시켜 줍니다. 벤 윌슨의 껌딱지 그래피티는 도시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가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감탄하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껌이 버려져 있는 지 역설적으로 보여 줍니다. 벤 윌슨은 순간순간 받은 영감에 따라..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불편한 진실 우리는 플라스틱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플라스틱 병에 담긴 우유와 음료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반찬,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 밥그룻 등등등. 우리 주변은 플라스틱으로 가득차 있죠. 플라스틱은 땅에 파묻어도 몇 백년을 버티는, 환경 오염의 주범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바다 속에는 분해되지 않은 플라스틱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흘러들어 해안가, 강가를 가득 메우기도 합니다. 다이애나 코엔은 TED 무대에 서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그녀는, 보다 심각한 것은, 당장 우리 주변의, 그리고 냉장고 안의 플라스틱들이라고 강조합니다. 플라스틱에 담겨있는 음식들을 통해, 플라스틱의 독소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자전거를 타는 선남선녀들의 숨막히는 뒤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Copenhagen Cycle Chic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사진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그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보면 어떨까요? downtown from behind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을 보여줍니다. 바로 자전거를 타는 선남선녀들의 숨막히는 뒤태! 아름다운 뒷모습들을 넋놓고 감상하다보면... 이렇게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부러운건... ??? !!! 커플 자전거입니다. 위험해보이지만, 부럽네요. 자기 몸보다 더 큰 꽃다발을 들고 자전거를 타는 한 남성!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듯 당당하게 서서 자전거를 타는 여성! 하지만 제..
기후 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국가는? 인도네시아에서 또한번 지진해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진 뿐만 아니라 요즘 지구 곳곳에서는 폭우, 홍수, 가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재해의 원인 중의 하나는 환경 오염에 따른 기후 변화입니다. 영국의 컨털팅 회사인 Maplecroft는 얼마 전 각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의해 얼마나 피해를 입게 되는지를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로부터 안전한 곳이고, 파란색으로 진하게 표시된 곳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곳입니다. 파란색이 짙어질 수록 그 피해 정도가 심각한 곳입니다. 이 지도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는 방글라데시입니다. 그 뒤를 이어 인도, 마다가스카르, 네팔 등이 기후 변화로 큰 피해를 입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