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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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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전쟁은 사라져야 한다!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 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3년 1개월간 지속되었던 한국전쟁, 그리고 57년 동안 휴전 상태인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남아있는 유일한 분단국가이지요. 전쟁의 총성은 그쳤지만, 수많은 인명 피해와 분단이라는 깊은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25 전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입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 boston.com (이미지 출처) 참으로 참혹한 현장이지요.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사진을 통해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잔인하고 비극적인 전쟁, 더 이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모두의 염원과 다르게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국방비가 연간 1조 달러가 넘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
2012 여름, 친환경(eco-friendly) 비키니 모여라~ 한낮에는 30도 안팎에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에 벌써 바다 생각이 간절하시지요? 이제 곧 주요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수영복으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올 여름 친환경(eco-friendly) 수영복 스타일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세련된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적이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긴 착한 수영복들을 소개합니다~ 무독성 염료로 프린트된 프릴 원피스 수영복. Frill One-Piece $99.99 by Emobi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졌으며 친환경 염료를 사용한 코르셋 모양 비키니. Hermosa Bikini $84 by Loyale 'Lina Rennell'이 디자인한 빈티지한 홀터넥 원피스..
365달러로 365일 다른 옷을 입는 블로거? 전설적인 프렌치 쉐프 ‘줄리아 차일드’를 동경해 365일 동안 524개의 레시피를 가지고 프렌치 요리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 뉴욕의 블로거 ‘줄리 파웰’! 책까지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 그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줄리&줄리아'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회사원 줄리가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가며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게 보여주는 이 영화,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 자극을 받아 자신이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일로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사(Marisa)’ ‘365 days. 365 items of clothing. 365 dollars’ 365일 동안 365달러를 가지고 365벌의 색다른 의..
월드컵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휴대용태양광 TV !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또 가게에서, 심지어 이동하면서도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티비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우리와 달리, 지구 한 편에는 아직도 전력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월드컵을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Nairobi)에 위치한 최대 슬럼가인 키베라(Kibera), 그 곳에는 백만 명에 가까운 거주민들의 집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키베라의 거주민들은 밤에 활동하기 위하여 위험하고 오염도 심한 등유램프를 사용합니다. 축구를 위한 그들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일은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일이었지요. 모두가 즐길 수 있어야할 월드컵에서 조차 소외되는 사람들...
포유앤포미, 붉은 티셔츠에 날개를 달아 아프리카로~! 6월 17일 저녁 8시 30분, 오늘은 대망의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이 있는 날입니다~ 곳곳에 모여 열띤 응원을 펼칠 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 바로 붉은 티셔츠이지요^^ 지난 2002년에도 2006년에도 우리는 붉은 티셔츠 를 입었었지만, 한바탕 축제가 끝나고 나면 장롱 속 깊숙이 넣어두고 그 존재 자체를 잊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월드컵 시즌이 되면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의 붉은 티셔츠들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2002년, 혹은 2006년에 입었던 붉은 티셔츠를 다시 꺼내 입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장롱 속 어딘가에서 굴러다니고 있을 수많은 붉은 티셔츠, 그리고 이번 월드컵 시즌이 끝나고 나면 또 다시 잊혀져버릴 이 붉은 티셔츠들로 조금 더 의미 있는 일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거대한 붉은악마? 16강을 위한 첫 발걸음 한국 대 그리스 전, 2:0으로 우리 선수들 통쾌한 승리를 이끌어냈지요~ 온 국민이 2002년으로 다시 돌아간 듯 기쁘고 뜨거웠던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붉은 옷을 꺼내 입고 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 외치던 붉은 악마들, 제19회 남아공월드컵 개막전과 폐막전이 열릴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에도 우리의 붉은 악마를 연상시키는 거대하고 재미있는 이색 구조물이 등장해서 화제인데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뉴타운 팬 공원에 자리 잡은 이 물체의 이름은 ‘Cratefan' 높이가 54피트, 무게는 무려 25톤에 달하는 이 거대한 구조물은 무엇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바로 2,500여 개의 코카콜라(병을 담는) 상자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코카콜라의 프로모션 프로젝트 이지요. (D..
파타고니아, 소비자에게 당당하고 솔직한 그린 마케팅! 요즘 여러 기업들이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은 ‘그린 소비자’를 겨냥한 그린마케팅(green marketing) 활동을 펼치고 있지요. 그린 마케팅이란, 기존의 상품판매 전략이 단순한 고객의 욕구나 수요충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과는 달리 공해요인을 제거한 상품을 제조·판매해야 한다는 소비자보호운동에 입각하여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기업 활동을 지칭하는 말로 사회적 마케팅, 무공해 마케팅, 녹색화 마케팅, 환경 마케팅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러 기업에서 그린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지만, 정말 제대로 된 친환경 정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기업은 얼마나 될까요? LG경제연구소에서 '그린 마케팅을 하는 기업이 범하기 쉬운 5가지 실수'를 조사·발표하였는데요, 친환경 컨셉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무모한 ..
퇴비 만들어 주는 착한 화분? 이탈리아의 사회적기업에서 개발한 퇴비겸용화분. 음식물 찌꺼기를 퇴비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있지요. 하지만 방안에서 퇴비를 만들어 나무를 자라게하고 공기도 정화시켜주는 다목적 화분은 처음 보셨을 겁니다. 만나보실까요. 화분 녹색부분이 퇴비만들어주는 곳입니다. 구조도 간단하지요. 필터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냄새 걱정 끝. 물기 많은 음식 쓰레기도 줄이고... 나무에게는 거름을 자녀들에게는 맑은 공기를.... 착한 화분이라도 불러도 되겠지요. 다음에는 착한 화분들만 모아모아 한꺼번에 보여들릴께요.^^ *자세한 정보는>>가보기(클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