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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돌아 미안해 ; 제주도 남방 돌고래의 이야기 여러분 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서 아시나요?일본의 작은마을, 타이지 그곳이 감추려 했던 잔인한 비밀을 파헤치고 돌고래 포획의 저지하는 '릭 오베리' 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비밀스럽게 자행되던 돌고래 사냥의 진실을 긴박감 넘치는 화면 속에 담아내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었지요.1960년대, 전세계적인 돌고래 사랑의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TV시리즈 '플리퍼'. 그 TV시리즈를 위해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을 시켰던 '릭 오배리'는 돌고래 조련사들에세 대부와도 같은 존재였다고 하네요. 그런 그가 돈과 명성을 포기하고 야생방사 운동에 뛰어든 이유는 자신이 조련하던 돌고래 케이시의 자살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
도시의 새들에게도 편히 쉴 공간을 달라!?!? 우리 나라의 새는 지금까지 약 396종이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의 새 종류와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군요. 새가 주로 서식하는 산에도 음식점, 산림 박물관 등의 건립으로 인해, 번식에 필수적인 참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없어짐에 따라 새가 살아가는 서식환경이 박탈당했고 소음, 공해, 개울물의 오염 등으로 치명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군요. 이런 상황은 도시에서 더욱 심각하고요. 살 곳을 잃어 사라지는 새들. 왜 사라져가는지 이유를 알았다면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하겠죠? 최근 독일의 한 디자인 회사는 "Vogelstad라는 신개념 새집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새집들이 연결된 모양이 마치 어릴적 가지고 놀던 조립 로보트의 부품처럼 생겼습니다. 이렇..
DIY 꽃병, 집에서 손쉽게 만드세요!! 꽃다발을 선물받았는데 막상 집으로 가져오니 마땅한 꽃병이 없어 당혹스로울때가 있습니다. 괜시리 집에 있던 꽃병이 미워 꽃다발이 죽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화려하고 예쁜 꽃병을 갑자기 사려니 가격이 좀 부답스러워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이나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DIY꽃병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웨터 꽃병 소매가 늘어났거나, 올리 풀려 입지 않는 스웨터 하나쯤은 옷장에 가지고 계시죠? 다 먹고 난 우유병이나 음료수 PET병에 옷장에 쳐박아두었던 니트를 끼워 니트소재의 겨울용 꽃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플라워 카드 겸 꽃병 카드에 꽃병 모양으로 종이를 덧붙여 꽃 몇송이를 끼워두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10년 전 사진, 그 때 그 자리에서 다시 찍어보기!! 지난 주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저녁식사 후 이야기를 나누다 어린시절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첩을 꺼내오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댁에서 동생과 놀면서 찍은 사진, 수학여행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 등... 그날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은 초등학교 입학식 날 교문앞에서 바짝 긴장한 표정으로 어색하게 찍은 사진이었죠. 집은 옮겨졌지만 여전히 그 지역에서 살고 있기에 가끔 버스를 타고 그 학교앞을 지나곤 합니다. 제가 다닐 때 모습 그대로더군요. 오래간만에 사진을 통해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해보니 한번 쯤 다시 찾아가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나의 모습은 많이도 변했지만...^^ 얼마전 해외 사이트를 검색하다 재미있는 사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
슈퍼마켓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팔아요~ 서울역 근처 L마트의 첫 방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마트가 직접 상추를 재배하는 30㎡규모의 식물공장 ‘행복가든’이었습니다. 매장 내에 식물공장을 설치해 직접 재배, 판매하는 것은 L마트가 최초라고 하더군요. 마트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현장을 고객들이 직접 살펴보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교육적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이런 마켓에서 온실을 운영하는 활동들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BrightFarms이란 단체 하나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BrightFarms는 마켓에서 수경재배 온실을 직접 운영하도록 장려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이 프로젝트를 진행화며 슈퍼마켓 옥상 위 온실을 트렌드화시키는데 힘쓰고 있지요. ..
저탄소 녹색정치? 녹색 미래를 만들어 갈 '녹색당' 지난 해(새해가 밝았으니 2011년이 지난해가 되었죠^^) 뉴스엔 세계의 이상기후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려왔는데요, 미국 뉴욕을 비롯한 몇개 도시가 때 아닌 폭설사태를 겪고 있다는 소식과 타이의 수도 방콕이 대홍수로 수중도시가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재난영화를 보는 것 같던 이런 비현실적인 광경은 영화 속 장면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재난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급변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지난 해 봄은 추위가 오래 지속되었고, 여름철 장마는 너무나 길었습니다. 초겨울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당황하기도 하였죠. 이런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재난은 전 지구적인 문제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 직면한 환경 문제를 위해 다같이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
재활용 보석 : 에코 패셔니스타를 위한 녹색선물 어떤 이는 보석은 자연이 여자에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고도 하는데요. 문론 자연이 우리에게 준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 많겠지만 많은 여자들이 보석을 사랑해 온 것을 보면 틀린말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물을 누릴 줄 만 알았지 자연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우리에게 자연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재활용 보석이 있습니다. 이 재활용 보석들은 현대 패셔니스타들의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저렴한 가격은 문론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겨 있어 에코 패셔니스타에게 좋은 녹색선물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과 유행이 소비낭비, 생산낭비 등으로 이어져 환경에 미치는 영향..
카쉐어링, 뮌헨의 MO!! 우리 주위에 환경을 위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승용차를 지인들과 함께타는(카풀)개념있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도 자전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일 경우에만 가능하며, 카풀도 인원 수, 거주 지역 등 운영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 참 많지요. 우리나라는 원유 한방울 나지 않는 곳 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행대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1,400만대의 자동차 중 70%가 자가용 차량이며, 이 중 80%가 나홀로 차량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교통 체증은 심화되며 차량 배기가스로 대기오염문제도 심각한 상태이구요. 누구든 원하면, 자유롭고 저렴하게 자동차나 자전거를 쉽게 믿고, 빌리며 나누는 카쉐어링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