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라는 다큐터리 영화에 대해서 아시나요?


일본의 작은마을, 타이지 그곳이 감추려 했던 잔인한 비밀을 파헤치고 돌고래 포획의 저지하는 '릭 오베리' 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비밀스럽게 자행되던 돌고래 사냥의 진실을 긴박감 넘치는 화면 속에 담아내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었지요.


1960년대, 전세계적인 돌고래 사랑의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TV시리즈 '플리퍼'. 그 TV시리즈를 위해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을 시켰던 '릭 오배리'는 돌고래 조련사들에세 대부와도 같은 존재였다고 하네요. 그런 그가 돈과 명성을 포기하고 야생방사 운동에 뛰어든 이유는 자신이 조련하던 돌고래 케이시의 자살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건 아니지만, 지금도 난 자살이라고 믿어요. 돌고래는 물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하는데, 그 날 케이시는 작정한 듯 올라오지 않았어요.”


돌고래는 가족,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포획하면 가족을 해체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하루 최고 100km 이상을 헤엄치고 인간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수족관의 1000배 이상 광활한 곳을 누비고 다니며, 다양한 물고기를 물고기를 먹는 돌고래가 비좁은 수족관에서 한두가지의 먹이로 살아야 하니 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 못하겠죠.

 



 

얼마전 '릭오베리'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 초청으로 한국에 왔는데요.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공연하다 지난 3월 야생방사가 결정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마침 그가 온 당일 서울대공원은 돌고래쇼를 중단하는 대신 생태설명회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돌고래쇼에 대한 찬반 의견은 팽팽했습니다.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돌고래쇼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52%,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로 나온 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폐지가 56.8%로, 지속 23.2%를 갑절 넘게 앞섰습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돌고래쇼 지속에 대한 찬성이 52%나 나왔다니 정말 안타깝지 않나요?  생각해 보세요. 1평짜리 방에서 매일 한 두가지의 음식만 먹으며 생활한다면 여러분은 버틸 수 있겠습니까?   돌고래들은 그와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든게 바로 우리들이죠. 


 

 


다행이도, '릭 오베리'와 같은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앞으로 '제돌이'는 야생방사지에 설치되는 가두리 안에 살면서 차가운 바닷물을 익히고 산 생선을 잡아먹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예행연습을 위해서죠. 산 생선을 자유롭게 잡고 야생의 바다가 편안해질 때, 제돌이는 비로소 가두리의 문을 박차고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제돌이의 야생방사 후보지로는 제주도 주변 여러곳이 거론 되고 있는데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의 다려도가 강력한 후보지라고 합니다.다려도는 육지에서 약 1km 떨어진 무인도인데 사람이 살지않고 수심도 4~6m정도라 제돌이가 헤엄치기에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일부 보수신문을 중심으로 포획된 지 2년 이상 된 개체는 성공 사례가 없다는 점과 야생에 돌아갔을 때 원래 무리에게 공격받을 것 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오베리와 사흘동한 동행한 전문가 세사람은 모두 제돌이가 바다에 성공적으로 돌아갈것이라고 일축했는데요. 특히, 약 20년전 브라질의 한 수족관에서 7년 동안 같혀 있는 돌고래 '플리퍼'의 야생방사를 예를 들며 제돌이의 야생방사 성공을 확신 했다고 합니다.

“그때 방류할 때 브라질 국기를 표시해뒀죠. 2년 뒤에도 발견됐어요.”

“2년 미만 개체만 성공했다는 건 논문 이야기예요. 논문만 안 나왔을 따름이지 그 이상 된 개체에서도 성공한 사례가 많아요.”


그들은 제돌이가 야생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기 위해 세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첫째, 산 생선 공급 등 가능한 야생적응훈련부터 당장 시작하는 것

둘째, 사회생활을 하는 돌고래의 습성상 다른 돌고래와 함께 방사하는 게 이상적이라는 점 

셋째, 돌고래와 인간 사이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지역 주민들과 협의가 중요하다.

 


 

 

 


얼마전 1박2일이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제주도 남방돌고래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현재 남아있는 개체수는 114마리 뿐이라고 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광활한 바다위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남방돌고래 떼를 겨우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는데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그림같은 모습이었죠. 우리가 눈요기를 위해 그들의 자유를 뺏을 권리가 있을까요? 우리가 간과하는 많은 부분들 때문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 소중한것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2년전 겨울, 디자이너 이명우씨와 문광진씨는 '주변의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알리자!' 는 뜻을 함께해 청계전 길을 따라 퍼포먼스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메세지가 '제돌이' 이야기와 함께 할 수 있을 듯 하여 소개 하고자 합니다.

 


 


처음 그들이 청계천 길을 따라 물고기 그림을 그리고자 했을 때, 아크릴 물감, 락카를 이용한 스텐실 등의 1차원적인 생각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오랜 고민과 진정성에 대한 토의 결과 물을 이용한 스텐실을 선택 했다고 합니다. 청계천 물을 분무기 담아 땅에 뿌려 젖은 땅과 마른땅의 명암 차이를 통해 물고기를 나타내고 시간이 지나 말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통해 청계천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라져 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이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사라져 가는 소중한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타까움을 갖는 마음이 아닐까요?

 

(자료출처: 한겨레 뉴스, 환경일보, KBS 2TV)

 

by 고라니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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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 나라의 새는 지금까지 약 396종이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의 새 종류와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군요. 새가 주로 서식하는 산에도 음식점, 산림 박물관 등의 건립으로 인해, 번식에 필수적인 참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없어짐에 따라 새가 살아가는 서식환경이 박탈당했고 소음, 공해, 개울물의 오염 등으로 치명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군요. 이런 상황은 도시에서 더욱 심각하고요.

 

 

 

살 곳을 잃어 사라지는 새들.

왜 사라져가는지 이유를 알았다면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하겠죠? 

 

 


 

 

최근 독일의 한 디자인 회사는 "Vogelstad<BIRD CITY>라는 신개념 새집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새집들이 연결된 모양이 마치 어릴적 가지고 놀던 조립 로보트의 부품처럼 생겼습니다. 이렇게 새집들이 일정한 두께로 장난감 로보트의 부품처럼 연결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새집이 설치되는 장소를 고려해서이지요.

 

 

 

이 새집은 도시에 빽뺵히 들어선 건물들 사이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건물들 사이의 공간들은 좁아 딱히 다른 용도로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설물을 통해 쓸모 없는 공간이 새들이 편히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면 일석이조이지요.

 

 

가끔, 가로등 위, 전봇대, 지붕 위, 빌딩 난간 등 아슬아슬한 곳에서 새집을 발견할 때면 가까운 곳에서 새집을 발견한 신기함과 기쁨보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물론 나무와 풀들이 무성한 숲이 그들이 머물 최적의 공간이겠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한 도시의 어느 곳에서 지내고 있는 그들에겐 BIRD CITY가 보다 안전한 공간임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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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꽃다발을 선물받았는데 막상 집으로 가져오니 마땅한 꽃병이 없어 당혹스로울때가 있습니다. 괜시리 집에 있던 꽃병이 미워 꽃다발이 죽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화려하고 예쁜 꽃병을 갑자기 사려니 가격이 좀 부답스러워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이나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DIY꽃병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웨터 꽃병

 

소매가 늘어났거나, 올리 풀려 입지 않는 스웨터 하나쯤은 옷장에 가지고 계시죠? 다 먹고 난 우유병이나 음료수 PET병에 옷장에 쳐박아두었던 니트를 끼워<소매부분> 니트소재의 겨울용 꽃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플라워 카드 겸 꽃병

 

카드에 꽃병 모양으로 종이를 덧붙여 꽃 몇송이를 끼워두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카드 겸 꽃병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3. 나뭇가지 꽃병

 

먹고 난 후르츠 칵테일이나 파인애플 통조림 캔에 꽃을 꼽고 마당에서 잔 나뭇가지를 주워 캔 주위에 둘러주면 이런 느낌의 꽃병도 가능하겠죠? 나뭇가지 대신 연필이나, 빨대들을 모아 엮어도 개성있는 꽃병이 될 것 같네요.  


 

 

4. 전구 꽃병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에 끈을 연결해 걸어두는 꽃병도 예쁘고 병뚜껑같은 소재를 받침대로 활용해 세워두면 아기자기하면서도 소박한 느낌의 꽃병이됩니다.


 

 

 

5.  샴푸 꽃병

 

다쓴 샴푸와 린스병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은은한 색의 꽃병을 만들거나 길이가 짧은 유리병이나 단지엔 예쁜 색털실을 감아놓아도 멋스럽겠죠?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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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주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저녁식사 후 이야기를 나누다 어린시절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첩을 꺼내오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댁에서 동생과 놀면서 찍은 사진, 수학여행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 등... 그날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은  초등학교 입학식 날 교문앞에서 바짝 긴장한 표정으로 어색하게 찍은 사진이었죠.

 

 

집은 옮겨졌지만 여전히 그 지역에서 살고 있기에 가끔 버스를 타고 그 학교앞을 지나곤 합니다. 제가 다닐 때 모습 그대로더군요. 오래간만에 사진을 통해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해보니 한번 쯤 다시 찾아가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나의 모습은 많이도 변했지만...^^  

 

 

얼마전 해외 사이트를 검색하다 재미있는 사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 사진!!!

 

 

 

 

 

손에 들려져 있는 사진은 지금 보이는 사진보다 많이 오래되어 보이죠? 그렇지만 두 사진의 배경은 완전히 똑같아 보이네요. 사진 밑 짧은 설명을 읽어보니 어린 시절, 할머니댁에서 식기세척기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담아두었다가 17년 후 다시 그자리에서 그 사진을 들고 또 하나의 사진을 찍은 것 같습니다.

 

 

알고보니 이 사진은. 영국의 한 프로젝트 중 하나였더군요.

 

 

 

이런 컨셉의 사진들을 모집하여 블로그에 게시하는 프로젝트, dear photograph 입니다. 오래전에 찍은 추억이 담긴 사진을 들고 다시 그 자리에 찾아가 사진을 들고 카메라 앵글에 정확이 맞추어 또 하나의 사진을 찍어내는 것.   

 

 

직접 블로그에 방문해보니 재미있고, 다정한 느낌의 사진들이 참 많더군요. 한번 같이 보실까요?? 

 

 


 프로젝트 블로그 방문해보기: http://dearphotograph.com/

 

 

 

모두들 짧지만 간결한 메세지를 담아 옛시절을 추억하며 사진을 찍어 보내왔네요. 사람들은 누구나 추억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면서 잊혀지기에 아쉬운 마음이죠. 그래서 사진도 남기고 글을 남기기도 하나봅니다.

 

 

여러분들도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찾아들고 그 자리를 다시 찾아보는 건 어떻세요? 저도 이번 주말 약20년 전 그 날에 사진을 찍은 그 자리에 다시 찾아가 dear photograph 프로젝트처럼 사진 한장을 남겨보려합니다.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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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서울역 근처 L마트의 첫 방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한 가지가 있습니다. 

 

 

 

 

<출처 | http://kcanari.egloos.com/ >

 

 

 

바로, 마트가 직접 상추를 재배하는 30㎡규모의 식물공장 ‘행복가든’이었습니다. 매장 내에 식물공장을 설치해 직접 재배, 판매하는 것은 L마트가 최초라고 하더군요. 마트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현장을 고객들이 직접 살펴보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교육적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이런 마켓에서 온실을 운영하는 활동들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BrightFarms이란 단체 하나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BrightFarms는 마켓에서 수경재배 온실을 직접 운영하도록 장려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이 프로젝트를 진행화며 슈퍼마켓 옥상 위 온실을 트렌드화시키는데 힘쓰고 있지요. 프로젝트가 진행하게 되면, BrightFarms는 우선 마트의 옥상이나 근처에 필요한 재배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 유지, 재배, 수확까지 담당합니다. 하지만 BrightFarms와 마켓 사이에는 꽤 단순한 동의서 한 장만이 필요할 뿐이지요. 마켓은 그저 BrightFarms으로부터 수확된 농산물을 구매한다는 내용을 담은 동의서 한 장!!! 그렇게 BrightFarms는 최근 Whole Foods Market 과 McCaffrey’s Markets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켓 건물 옥상에 설치한 온실에 호박, 각 종 샐러드 용 채소들이 싱싱하고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싱싱함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마켓에서 직접 채소들을 생산해낸다면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마켓의 옥상이나 근처에서 그들이 팔 농산물들이 재배되면 농산물의 이동 거리, 운반 시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지요. 무엇보다 온실로부터 생산된 식품들은 보다 적은 땅의 면적과 물, 해로운 살충제를 필요로하며 탄소발생량도 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채소들을 매일 한국의 도심속에서도 어려움없이 구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도 얼마나 좋을까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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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해(새해가 밝았으니 2011년이 지난해가 되었죠^^) 뉴스엔 세계의 이상기후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려왔는데요, 미국 뉴욕을 비롯한 몇개 도시가 때 아닌 폭설사태를 겪고 있다는 소식과 타이의 수도 방콕이 대홍수로 수중도시가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재난영화를 보는 것 같던 이런 비현실적인 광경은 영화 속 장면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재난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급변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지난 해 봄은 추위가 오래 지속되었고, 여름철 장마는 너무나 길었습니다. 초겨울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당황하기도 하였죠.

  

이런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재난은 전 지구적인 문제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 직면한 환경 문제를 위해 다같이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재난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지속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느냐에 대한 공통된 고민 속에 국가적인 경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으로 고민을 함께 나눌 녹색당이 있습니다.

 

녹색당?
환경보호단체인가? 녹색정치를 하는 당?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녹색당은
산업사회의 회색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환경문제의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지속가능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새로운 이념의 정당입니다.

 

↑독일의 녹색당 로고. 평화와 태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가 심볼로 사용됩니다.

 

녹색당은 환경보호와 반핵(反核)을 주장하며 1979년 250여개의 생태환경 단체들이 연합하여 창설된 독일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독일 녹색당은 1970년대에 만들어져 벌써 30년이나 이어져 온 정당입니다. 독일 녹색당의 기본이념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위한 성장제일주의 생산구조의 변경, 공정한 재분배의 실현, 분권적 직접민주제의 채택, 국가의 억압에 대한 저항권만 제외하고는 비폭력적 수단을 통하여 활동한다는 등의 4개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녹색당은 연정에 참여하면서 환경세를 도입하고, 자동차 휘발유 가격을 점차로 인상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완전폐기하는 데 정부와 에너지사업체의 동의를 얻어내는 등 꾸준히 자신들의 정책을 실현해나가고 있습니다. 정치의 테마가 반핵, 인권 등 거창한 것도 있지만 주로 삶의 정치와 관계된 것들입다. 소비자 주권, 교육, 도시환경, 생활 속의 생태와 에너지 문제 등등 당의 이름이 녹색당이니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환경보호와 관련해 아주 작은 생활 속 환경 실천들부터 거창한 것들까지 생활정치의 이슈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독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영국·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80개국에 녹색당이 생겼으며 지구온난화 같은 국제문제에 대한 연대와 협력을 위해 정당으로는 유일하게 전세계 연대망을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녹색당’이 만들어졌습니다. 일본의 녹색당은 '탈 원자력발전'을 핵심 강령으로 내걸고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일본의 지로 전환을 목표로 한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2012년 1월, 우리나라에도 녹색당이 생긴다고 합니다. 녹색당은 지난 2011년 10월 30일에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고, 지금 정식 창당을 위해 당원도 모집하고 당헌과 강령, 정책 생산을 위한 토론도 진행하는 등 열심히 준비중에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엔 지금 새만금, 천성산, 4대강, 원전 등의 환경 이슈로 사회가 떠들썩합니다. 녹색당이 관심을 갖는 의제들은 환경뿐 아니라 농업 살리기, 소수자 인권, 방사능 먹거리와 원전 폐기, 재생가능에너지, 동물권, 청소년 인권과 참여, 노동시간 단축과 생활임금 보장, 지속가능한 지역계획,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과 마을 만들기, 반전평화, 풀뿌리민주주의 등등 다양한 곳에 뻗어있습니다. 녹색당은 이 문제들이 서로서로 다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이 문제들을 생태적 지혜와 사회적 정의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녹색당의 특징은, 환경, 여성, 평화, 인권, 소수자보호 등 과거 구사회 운동에서 간과되었던 생활 속 이슈를 다룬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지도자 중심의 수직적인 관계에서 다양한 계층간의 수평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됩니다. 대도시 뿐 아니라 농촌 구석까지, 기후변화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부들, 해수 온도의 변화로 생계에 지장을 받는 어민들, 또 원자력 에너지의 폐해에 고민하는 사람들, 방사능 먹거리를 걱정하는 주부, 청년백수 등 주변의 모든 다양한 사람들이 녹색당의 주축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녹색당 가입과 모든 정보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한창 준비중인 녹색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세요.(녹색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kgreens.org) 이미 한국 녹색당에서는 삼척과 영덕에 예정된 신규 원전을 반대하는 311시간(3월 11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날입니다.) 연속 시민행동으로 핵발전의 위험을 기억하고 에너지 전환에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합니다. (햇빛번쩍 프로젝트 바로가기 http://2030-nonukes.tistory.com)

 

저탄소 녹색성장! 요즘 많은 기업들이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죠. 녹색당은 저탄소 녹색정치. 녹색 미래를 만들어갈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더 잘먹고 더 잘 사는 성장중심의 경제구조가 만연한 이 시대에, 좀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하기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자연의 생명과 우리 후손이 지속가능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blog.ohmynews.com/heliophoto/285632)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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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어떤 이는 보석은 자연이 여자에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고도 하는데요. 문론 자연이 우리에게 준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 많겠지만 많은 여자들이 보석을 사랑해 온 것을 보면 틀린말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물을 누릴 줄 만 알았지 자연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우리에게 자연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재활용 보석이 있습니다.

 

 

이 재활용 보석들은 현대 패셔니스타들의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저렴한 가격은 문론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겨 있어 에코 패셔니스타에게 좋은 녹색선물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과 유행이 소비낭비, 생산낭비 등으로 이어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만은 않기 때문일텐데요.

 

 하지만 이 재활용 보석은 오래된 신문, 전선 등을 재활용해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니, 환경도 생각하고 개성도 살릴 수 있는, 현명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전화 와이어를 이용한 귀걸이  가격 : 8달러,  공급Vagabond van


 


2. 신문을 이용한 원형펜던트  가격 : 10달러, 공급 : Jiggy kids

 

 

  
3. 재활용 진주를 이용한 목걸이  가격 : 28달러, 공급 : Etsy

 

 

 

4. 타자기를 이용한 팔찌  가격 : 40달러, 공급 : Etsy

 

 

주변의 재활용품으로 개성있는 나만의 보석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직접만든 재활용 보석을 통해 현명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ㅣ www.greendiary.com>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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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 주위에 환경을 위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승용차를 지인들과 함께타는(카풀)개념있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도 자전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일 경우에만 가능하며, 카풀도 인원 수, 거주 지역 등 운영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 참 많지요.  

 

우리나라는 원유 한방울 나지 않는 곳 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행대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1,400만대의 자동차 중 70%가 자가용 차량이며, 이 중 80%가 나홀로 차량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교통 체증은 심화되며 차량 배기가스로 대기오염문제도 심각한 상태이구요. 누구든 원하면, 자유롭고 저렴하게 자동차나 자전거를 쉽게 믿고, 빌리며 나누는 카쉐어링 시스템이 우리나라에도 잘 갖추어져있으면 참 좋으련만... 


 

이젠 단순히 서로 다른 교통수단 간의 환승 할인, 승용차 요일제, 10부제, 버스 중앙 차로제를 넘어서, 자전거나 자동차 같은 보다 폭넓은 이동수단을 이용, 대여할 수 있는 쉐어링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모든게 하나로 통합된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이 그런데  뮌헨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바로 MO 라는 교통 시스템!!!


 

 


 

Mobility for tomorrow의 줄임말로, 단 한 장의 카드로 자전거, 수레 자전거, 자가용을 대여, 이용하고 게다가 전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까지 연계되어있어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또 MO를 이용할 때마다 MO MILE을 쌓게 되는데, 이 마일을 많이 쌓을수록 지불해야할 비용도 줄어들어 경제적이기까지 하지요. 예를 들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왔다면, 나중에 차를 빌릴 경우에 그동안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적립해둔 MO MILE을 사용하면 지불해야 할 자동차 대여 비용이 저렴해지는 것이죠,


 



 

 

 MO의 영상물도 만나봅시다!!!

 

 

 

 

MO는 디자인 회사 LUNAR Europe, 환경기구 Green City e.V, 그리고 Wupperta 대학교가 힘을 합쳐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 이 세 팀은 이동수단의 페러다임을 바꾸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용자들의 행동, 필요들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디자인하여 사람들이 이동수단의 선택에 있어 친환경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하네요.  그렇기 떄문에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만족해하며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MO같은 카쉐어링 제도가 서울시에도 생긴다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이 차량을 공용화하도록 촉진하고 보험료나 차량 유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겠지요. 또 누구나 차별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복지적 차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되겠죠. 더불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망과 연계가 되어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교통 시스템이 아닐까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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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