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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세계 자전거 친화도시 10선

최근 대체 이동수단으로 자전거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 전 슬로워크에서도 네덜란드가 자전거 강국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포스팅을 했었는데요(http://v.daum.net/link/29601028) 번 포스팅에서는 세계 자전거 친화도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자전거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좁은 거리와 부족한 주차공간, 복잡한 교통 때문에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요. 자전거의 높은 인기만큼 다양한 모양과 형태의 자전거들을 도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2. 미국의 볼더

미국의 많은 도시 중 볼더의 자전거 이용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요, 이는 자전거가 비만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자전거 이용을 선호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작은 도시인 볼더의 여행거리는 4~5마일 이내이며, 이 거리는 자전거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3. 미국의 데이비스

데이비스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시입니다. 데이비스에는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많다고 하는데요, 자전거 자문위원회도 있을 정도라고 하니 그 사랑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또한 도시의 주요 거리의 95%는 자전거 친화적인 차선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학교 내에서의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는 대학들도 있어서 학생들의 자전거 통학률도 높다고 하네요.

 

 

 

 

4. 독일의 베를린

베를린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대중교통이나 자동차를 대신하는 실용적인 대안입니다.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자전거 택시도 베를린의 도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입니다. 도로의 약 10%에는 자전거 전용선이 있으며 교통신호나 자동차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자전거 노선 네트워크도 있다고 하니 자전거 택시가 많을 법도 한 것 같습니다.

 

 

 

 

5.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borrow a bike'은 6,000여개의 자전거를 시민들이 필요할 때 마음껏 빌릴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시내와 인근에 위치한 무인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사용 후에는 빌린 곳이 아닌 다른 아무 대여소에나 반환하면 된다고 합니다.

 

 

 

 

6. 미국의 오리곤

시원한 산악기후의 오리곤은 자전거를 타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도시입니다. 자전거 교통 연합을 비롯한 자전거 관련 협회들이 있어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전거를 타기에는 훌륭한 도시인 셈입니다.

 

 

 

 

7. 독일의 뮌헨

뮌헨은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유명합니다. 뮌휀의 시장도 자전거로 출근한다고 하니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뮌헨 여행자 정보센터에서는 자전거에 관한 규칙과 조언도 얻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인 모양입니다. 뮌헨에서는 'Call-A-Bike'라는 대여시스템을 통해서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8.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The Bicycling magazine은 샌프란시스코를 6번째 자전거 도시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샌프란시스코의 대중교통에서 자전거가 중요한 이동수단이 되기 때문인데요, 자전거 차선이나 도로를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9. 캐나다의 오타와

오타와는 훌륭한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시내의 여러 곳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오타와는 미국 자전거 연맹으로부터 ‘Silver Bicycle Friendly Community Award’ 를 받기도 했습니다.

 

 

 

 

10. 덴마크의 코펜하겐

덴마크는 '자전거 왕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자전거를 도로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정장차림의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코펜하겐에는 무료 대여시스템인 '시티 바이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해마다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고 하니 이 시기에는 자전거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http://www.greendiary.com/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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