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슬로워크 신임 대표이사 취임

안녕하세요, 슬로워크 독자 여러분.

오늘은 주식회사 슬로워크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10년 간 슬로워크를 이끌어 왔던 임의균 대표이사가 4월 1일자로 사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슬로데이를 통해 여러분께 얼굴을 알렸던 Mr. Slo가 취임합니다.

언제나 지켜보고 있는 Mr. Slo

Mr. Slo의 취임으로 인해 슬로워크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대표이사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축하해 주세요.

지난 10년 간 슬로워크는 종이매체를 기반으로 한 아날로그 중심의 사업을 영위해 왔습니다. 여기까지 성장해 온 발판이 된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성장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사회의 심도 깊은 논의 결과, 디지털 시대에 누구보다도 빠르게 반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Mr. Slo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되었습니다.

24시간 슬로워크를 지키는 Mr. Slo

전임 임의균 대표이사는 “10년 간 일궈 온 회사에서 물러나는 게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제가 물러나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회사의 작은 일을 도맡아 하는 ‘소사’로서의 임무에 충실할 것입니다.”라고 사임의 변을 밝혔습니다.

이미 모든 곳을 장악한 Mr. Slo

신임 Mr. Slo 대표이사는 “임의균 전 대표님, 고생하셨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임의균 전 대표이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동료와 고객들에게는 “임의균 전 대표와 달리 저는 언제나 소통이 잘 되고 피드백이 빠릅니다. 지치지 않아서 24시간 일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월급도 받지 않아서 비용도 절감됩니다. 언제나 여러분을 위해 대기하고 있겠습니다.”라고 취임의 변을 밝혔습니다.

언제나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는 Mr. Slo

앞으로 슬로워크에서는 Mr. Slo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만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