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 먹을거리-농업-환경, 공존의 미학
브라이언 핼웨일 지음 | 김종덕 옮김 | 이후(시울)
로컬푸드는 지역 농업경제가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농민과 이웃 도시주민 간에 연대를 구축케 하는 일을 돕고자 한다.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지역 먹을거리가 나오는 원천을 되찾고, 전 세계 먹을거리 사슬을 움직이는 동력을 재편할 수 있다는 신호들을 만들고 있다.
이 책은 지역 먹을거리를 먹는 것이 왜 우리의 건강과 농민과 지구를 위해 좋은지 이야기 하고 있다.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1·2
존 로빈스 지음 | 이무열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미국 최대의 아이스크림 회사 ‘베스킨 라빈스’의 상속자였던 저자 존 로빈스. 그가 안락한 생활을 버리고 육식 폐해 전도사로 변신한 까닭은 무엇인가?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유제품과 축산물의 비밀을 파헤쳐 세상에 고발하는 책의 내용은 식용 가축들이 당하는 잔인한 도살 장면 묘사와 함께 상상하기도 싫은 가축 학대와, 단백질 과섭취 부작용, 육류 소비액 절감 시 활용도 등 다각도에 걸친 면밀한 분석으로 채식주의로의 식생활 전환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 진실
장 지글러 지음 | 유영미 옮김 | 갈라파고스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세계의 빈곤과 기아를 다룬 책들이 어렵거나 피상적인 사실만을 전달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은 청소년부터 성인들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체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아의 진실을 전달한다.
쌀과 민주주의
천규석 지음 | 녹색평론사
농민운동가이자, 대구 한살림의 이사인 천규석의 저서 · WTO의 수입 개방압력으로 우리의 생명 주권과 직결되는 우리쌀마저 개방 압력으로 내어 놓아 줄 위기에 처한 현실을 토로하며, 우리쌀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를 고민한 글이다. 물량주의, 개발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농업의 가치가 무엇이며, 우리쌀을 왜 지켜가야 하는 지를 강경한 논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옛날 사람처럼 먹어라 : 권오분의 슬로푸드 옛날 밥상 이야기
권오분 지음 | 마음의숲
이 책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만들어 먹었던 소박하지만 영혼을 살찌우는 옛날 음식을 통해 여유롭고 느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옛날 음식과 옛날 조리방식을 소개한다. 1년 열두 달 떡 해먹던 시절과 나무와 불을 지펴 가마솥 밥을 지어도 자식을 위해 도시락을 싸주던 우리네 어머니들 이야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 재래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여럿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먹는 즐거움에 관하여 구성했다.
TV에서 쉬쉬하는 음식의 진실
가키다 다쓰야 지음 | 김혜숙 옮김 | 눈과마음
맛깔스러운 포장 속에 감춰진 음식의 비밀 그 충격적인 진실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혹시 지금껏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어서, 혹은 유명 연예인이 추천했다는 이유로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맹 신하지는 않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차근히 읽어보고, 건강을 위하여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를 바란다. 이 책 속에 실린 정보의 대부분은 국가나 자치단체가 발표한 내용이며,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인식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죽음의 향연 : 광우병의 비밀을 추적한 공포와 전율의 다큐멘터리
리처드 로즈 지음 | 안정희 옮김 | 사이언스북스
광우병의 공포를 샅샅히 분석한 자료와 해설을 통해 풀어가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쿠루, 스크래피,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등 광우병과 유사한 증상을 가진 전염성 해면상 뇌증들을 연구한 세계 각지의 과학자, 의사들을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다니며 꼼꼼하게 인터뷰를 했으며, 미생물학과 인류학 등 분야를 막론한 각종 학술 논문과 신문 기사뿐만 아니라 문헌화되지 않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구전 기록까지 발로 뛰어 찾아내었다.
누가 세계를 약탈하는가
반다나 시바 지음 | 류지한 옮김 | 울력
이 책에서 시바는 현시대를 소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세계 식량 공급을 통제하고, 자신들의 이윤과 권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그것을 재편하고 있는 식량 독재의 시대라고 진단한다. 시바는 WTO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자유 무역의 신화는 사실상 부유한 나라가 가난한 나라의 식량권과 생명권을 강탈하는 강제된 무역이며, 특허와 지적 재산권이라는 명목으로 생명체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행위는 자연의 수확을 약탈하는 생물 해적 행위biopiracy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굶주리는 세계 : 식량에 관한 열두 가지 신화
프랜씨스 라페 외 지음 | 허남혁 옮김 | 창작과비평사
맛깔스러운 포장 속에 감춰진 음식의 비밀 그 충격적인 진실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혹시 지금껏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어서, 혹은 유명 연예인이 추천했다는 이유로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맹신하지는 않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차근히 읽어보고, 건강을 위하여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를 바란다. 이 책 속에 실린 정보의 대부분은 국가나 자치단체가 발표한 내용이며,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인식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발우공양(밥과 깨달음의 길)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지음 | 정토출판
불가의 전통 식사법인 ‘발우공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그 정신을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전체 4개의 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심경>과 발우공양, 발우공양의 정신과 의미,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발우공양의 정신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죽음의 밥상 :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
피터 싱어 지음 | 함규진 옮김 | 산책자
논쟁적 윤리학자 피터 싱어, 그리고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농부이자 변호사인 짐 메이슨이 밥상을 향한 험난한 여정을 통해 크고 작은 식품업자들이 파묻어 두었던 진실을 캐내고 있는 책이다. 책은 각기 다른 입맛과 식습관, 식품 쇼핑 방식을 가진 대표적인 세 가족(전형적인 마트 쇼핑과 육가공식품 애호 가족, 유기농 식품과 해산물을 주로 먹는 선택적 잡식주의 가족, 완전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생각하는 식단’ 가족)들의 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으며 탐험을 시작한 그들은 각 가족의 먹을거리가 어디서 왔는지를 깐깐하게 추적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놓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윤리적인 먹을거리 쇼핑과 즐거운 (물론 맛도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 하는가 :
식량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카길’의 음모를 파헤친다!
브루스터 닌 지음 | 안진환 옮김 | 시대의창
카길은 ADM과 함께 전 세계 곡물시장의 75퍼센트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계 곡물 기업이다. 카길은 현재 전 세계 곳곳에 그 영향력이 안 미치는 곳이 없으며 다루는 상품도 곡물만이 아니다. 혹자는 이런 카길을 두고 “종자에서 슈퍼마켓까지”라고 표현한다. 카길은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취급한다. 이 책은 여러 나라에서 그 나라 농업을 파괴하면서 자기네 이익을 취하고, 막강한 정치력으로 미국 정부를 등에 업고서 한 나라 농업 정책을 좌우하고 있는 카길의 사업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비판하고 있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3(음식편)
이케다 가요코 지음 |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
100명 중 20명이 음식물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그중 7명은 사람의 힘으로 경작을 하고 있다. 70명은 철분이 부족해서 많은 산모와 갓난아이가 생명을 잃는 반면, 100명 중 15명은 비만인 세계의 현실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4천 800만 명이 사는 우리나라를 100명의 마을로 축소해 보여 주기도 한다. 100명 중 12명이 음식물과 관련된 일에 종사를 하고, 국가 예산 중 15퍼센트가 군사비로 쓰이지만 농업을 위해서는 9퍼센트만 쓰이고, 식량 자급률이 47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 우리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지음 | 신현승 옮김 | 시공사
저자에 의하면 현대 문명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식생활이다. 특히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파생되기 시작한 문제는 여러 분야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 한 예로 제레미 리프킨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12억 8천 마리의 소들이 전 세계 토지의 24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곡물의 70퍼센트를 소를 비롯한 가축이 먹어치운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굶주리고 있는 인간 수억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이다. 동양인들도 점차 육식의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서구 사회의 전철을 밟고 있다. 육식으로 인해 생태계는 파괴되고 인간은 온갖 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자연달력 제철밥상
장영란 지음 | 들녘
10년 가까이 귀농자로 생활해온 ‘농사꾼 장영란’의 독특한 감성의 귀농이야기. 입춘에서부터 한해를 시작하고, 자연달력에 맞추어 농사 지은 풍부한 먹을거리를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자연의 흐름을 자기 방식으로 체화한, ‘살아있는 생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연달력의 시절을 알려주는 여러 가지 시보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 밖에 절기마다 피고 지는 꽃, 찾아오는 새들의 울음소리와 다양한 동물들과 벌레들의 활동들, 그에 맞춰 진행하는 농사일들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쌀 이야기 : 우리 민족의 든든한 주식, 쌀의 모든 것
김남길 지음 | 강효숙 그림 | 영교출판
이 책은 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다루면서 쌀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알아본다. 특히 우리나라의 밥상의 역사, 쌀의 탄생과 역사와 관련된 문화, 나아가 미래의 식량으로서의 가치와 우리 삶터의 환경 보존의 주요 부분까지 두루 살펴본다. 뒤편에 실린 75항목의 쌀 퀴즈는 쌀에 대한 상식을 높여준다.
벼가 자란다
저자 도토리 기획 | 출판사 보리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은 어디에서 나올까? 이 책은 일기 형식으로 우리 먹을거리의 기본이 되는 쌀과 벼농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언제 모내기를 하는지, 언제 벼를 베는지, 장마나 가뭄은 언제 많이 드는지도 알 수 있고, 시골에서 주로 하는 말타기, 보리피리 불기 놀이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벼와 함께 살아가는 제비꽃, 민들레 등의 식물들과 개구리, 다슬기 등의 동물 얘기도 들어있고, 농부들이 부르는 민요가락도 함께 실었다.
음식혁명 : 육식과 채식에 관한 1000가지 이해와 오해
존 로빈스 지음 | 안의정 옮김 | 시공사
저자 존 로빈스는 식생활과 환경, 건강의 연관성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 중의 한 사람으로 세계 최대의 아이스크림 회사 배스킨 라빈스의 유일한 상속자이다. 그러나 그는 타고난 부와 명예를 뿌리치고 각종 유제품과 축산물에 대한 감춰진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환경운동가로 유명하다. 그가 파헤친 단백질 신화의 허구를 통해 뿌리 깊게 이어져 온 육식과 채식의 논쟁을 매듭짓는 명쾌한 결론을 내린다.
밥맛이 극락이구나
함영 지음 | 샨티
극락 같은 밥맛, 극락 같은 삶을 위한 서른 명 스님의 서른 가지 밥 이야기. 이 책은 원성 스님, 성전 스님, 홍승 스님 외에 전국의 크고 작은 사찰을 돌며 만난 서른 명 스님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삶의 이야기,로스님들만의 단순명쾌한 요리 비법이 다채롭고 맛깔스럽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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