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이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기도 하네요.
그냥 나무토막으로 보이시나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 장 한 장 뜯을 수 있는 메모지입니다.
이 제품은 포스트잇과 같은 접착식 메모지로, 'IE-TAGs'로 이름 붙여진
'나루세 이노쿠마 아키텍츠(Naruse Inokuma Architects)'의 작업물입니다.
(* 'ie'라는 말은 일본에서 '집'을 의미함)
그냥 종이가 아니라 철거된 주택에서 나온 목재를 재가공하여 만든,
작고 심플한 친환경 책갈피 겸 메모지이지요.
이제는 사라진 집에서 나온 목재를 재가공하여, 다시 집의 일부로 재현해 낸 건축가다운 아이디어~!
철거된 집의 멋진 환생이라 이름 붙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naruku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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