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포그래픽] 오렌지주스의 불편한 진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 임시방편이지만 과일주스로라도 비타민C를 보충하려 퇴근길에 편의점 주스 코너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다양한 오렌지 주스 제품은 오렌지주스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했습니다. FRESH, 100%, 내추럴, 무첨가, 유기농, NFC, 홈메이드 스타일...주스 한 병 고르려 왔는데 대체 뭘 보고 판단해야 할지 몰라 주스병을 들었다 놨다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이왕이면 몸에 좋은 것을 마시려 라벨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과즙이 톡톡 튀는 신선한 오렌지 조각을 압착기에 짜는 사진 위에 ‘100%’라고 크게 적혀 있는 패키지와는 다르게 액상과당, 정제수 등 이름이 낯선 첨가물들이 보였고 농축과즙, NFC등 알수없는 용어들도 몇가지 되더군요. 그러니 어떤 .. 뉴욕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바로 며칠 전 자메이카와 쿠바, 미국 동부 해안에 상륙한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뉴욕을 비롯해 많은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런 훈훈한 장면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The kindness of strangers... by velojoy 변전소가 폭발하고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한 뉴욕에서 디지털기기를 충전할 수 있게 전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모습입니다. 한편 디자인 블로그 swissmiss는 이런 이미지와 함께 "오늘은 블로그 포스팅을 못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슨 피해를 입었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학교가 휴교를 해서 아이들이 집에 있기 때문에 같이 놀아줘야 되기 때문이었다는군요. 그런가 하면 언론사들은 허리케인 샌디와 관련된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을 내.. 북극곰과 콜라 그리고 설탕의 불편한 진실! 탄산음료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탄산음료의 대표는 콜라가 아닐까 하는데요, 콜라가 이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기까지는 북극곰의 친근한 이미지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나 빨간 배경 위에 북극곰이 나와서 콜라병을 들고 마시는 모습!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북극곰만큼이나 우리에게 친근한 콜라와 설탕에 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짧은 영상이니 잠시 감상하시죠~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소비자 그룹인 CSPI가 진행한 공익광고 "The Real Bears"입니다. 소비자들에게 탄산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제이슨 므라즈의 달달한 목소리와.. '안녕, 구럼비' 2013 달력 2013년 슬로우워크 달력(안녕, 구럼비)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ㅣ 텀블벅에 달력 예약구매하러 가기 ㅣ 올해는 기존 슬로우워크 달력의 판매 방식과 다르게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텀블벅을 통해 예약판매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슬로우워크의 2012년 프로젝트 중의 하나였던 '안녕, 구럼비' 달력이 그것입니다. 현재 텀블벅을 통해 1차 기획안이 소개되어 예약판매가 시작된 상태로 2012년 11월 25일까지 예약판매 후 12월 첫째주에 배송될 예정입니다. '안녕, 구럼비' 포스터를 통해 들려드리지 못했던 강정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될 '안녕, 구럼비' 2013년 달력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안녕, 구럼비' 2013 달력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 반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눈 앞.. 굴림계획과 Gulimize 제작자와의 인터뷰 지난 10월 4일에 소개한 '굴림계획'과 'Gulimize'의 제작자와 이메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슬로우워크 블로그에 소개된 이후 '굴림계획'은 누구나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는 '다 함께 굴림' 기능을 추가했고, 'Gulimize' 또한 설치한 사용자 수가 2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다 함께 굴림' 기능을 통해 'Gulimize'의 제작자 Premist님이 '굴림계획'에 업로드한 이미지 굴림계획은 따로 제작자가 명시되어있지 않아서 Tumblr의 'Fan Mail'기능을 이용해 연락했고, 이후 이메일주소를 전달받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Gulimize는 제작자가 Premist님으로 명시되어 있어서 Premist님의 github 페이지에 적힌 이메일주소로 질문을 보냈습니다. 인터.. 미국 대선주자들의 환경정책들 2012년 인류는 기후 변화라는 공통의 의제(공통고민)를 가지고 국가간 조정과 협력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 배출 억제라는 미명아래 하나 둘씩 들어난 원전은 '원전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인류가 맞이한 현실은 어떠했나요? 녹색 미래를 줄것 같았던 후쿠시마 원전은 1,300여명이 넘는 인명을 앗아갔고, 일본 본토를 언제 복구될지도 모르는 방사능의 오염에 빠트렸습니다. 일본 원전 사태를 보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우리의 행동과 대응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photo via 뉴스한국 얼마남지 않은 11월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12월에는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오늘은 2000년 이후 미국 대선 주자들의 환경 정책들은 어떤 ..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 이야기, CPTED 지난주 수요일(17일) 서울시 신청사에서는 범죄예방의 접근을 디자인적으로 접근해보고자 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0년에도 비슷한 주제로 같은 내용의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올해는 2010년보다 그 규모가 더욱 커진것 같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범죄예방 이론인 셉테드(이하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CPTED란 적절한 설계와 건축환경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CPTED는 연구자들마다 조금씩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대체로 다음의 5가지 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건물이나 시설물의 배치는 일반인들에 의한 가시권을 최대화한다. 2.. 트럭대신 카고자전거! 어느 도시를 가든지 시내 중심은 많은 차들로 혼잡합니다.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요즘 유럽에서는 카고사이클리스트(cargo cyclists)에게 시내 차량들 사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카고자전거(Cargo bike)는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합니다. 유럽연합이 시범 사업에 펀드를 했는데요, 바로 CycleLogistics입니다. 이것의 목적은 유럽의 몇몇 국가들이 카고자전거를 이용해 도로의 불필요한 자동차를 줄이고 에너지를 감소시키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교통정체가 심한 도시일수록 자전거 이용률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럽사이클리스트연맹(ECF)이 이스탄불, 바르샤바, 마르세이유, 팔레르모와 로마 등 유럽.. 이전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295 다음